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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4 18:23:59
Name 저그맵을 꿈꾸
Subject 우승자 종족 상성 징크스
저그가 첫 우승이냐 영웅의 2회우승이냐에 모든 사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자료를

토대로 해서 볼까요? 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1.07이전과 1.08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08이후로 패치가 확 달라졌지요. 그래서 생긴 것이 종족간의 상성 즉 테란이 저그

를 잡고, 저그가 프로토스를 잡고, 프로토스가 테란을 잡고, 이런 관계가 생겨났지요. 그리고

1.08이후로는 종족 상성대로 결승전이 그대로 진행되었지요.

(이 자료는 함온스  "스타리그 타임머신"을 인용한 것이고, 정규시즌(왕중왕전 제외)만을

따진 결승전이며, 같은 종족 결승전은 제외합니다.

1.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홍진호 대 임요환 : 임요환 우승

2.2001 스카이 스타리그

임요환 대 김동수 : 김동수 우승

3.2002 네이트 스타리그

강도경 대 변길섭 : 변길섭 우승

4.2002 스카이 스타리그

임요환 대 박정석 : 박정석 우승

5.2002 파나소닉 스타리그

조용호 대 이윤열 : 이윤열 우승

6.2003 올림푸스 스타리그

홍진호 대 서지훈 : 서지훈 우승

마이큐브 이후로는 토스 대 토스만 나와서 제외합니다

귀찮아서 종족을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종족 상성이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더군다나 토스

대 저그는 1.08이후로 전혀 나오지 않았네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라고 볼 수 있네요.

한 번도 거스르지 않은 종족간 상성으로 인한 우승자가 이번에도 이어질까요? 제가 볼 때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종족 상성 징크스라 표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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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Of Terran
04/07/24 18:25
수정 아이콘
결론은 박성준선수가 우승한다!! 로 나오는군요,ㅎ ㅠㅠ 영웅의 재림을 보고 싶어요,
하얀 로냐프 강
04/07/24 18:27
수정 아이콘
작은 딴지자면 2002 스카이는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였죠 -_-;
04/07/24 18: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대 저그전이 없군요 여태까지. . .
프로토스대 저그전은 최초니 징크스가 나올리가 없죠.
저그맵을 꿈꾸
04/07/24 18:3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이런 실수를...
이성하
04/07/24 18:40
수정 아이콘
전 상성이란건 없다고 보는부류기때문에.,.....상성이란건 어떤 특정한맵의 지형에따라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테란도 따지고보면 과연 현재의 컨트롤없이 저그를 상대가능할까요???제작진들은 그런컨트롤은 생각도 안하고 제작했다고 말을했는데요....그런데 과연 테란이 저그보다 앞서는 상성을 가지고만들었다고 말씀하는 엄재경해설위원이 참 이상하더군요....
04/07/24 18:41
수정 아이콘
사실 이야기가 되려면 박성준 선수가 우승해야죠...
테란이 저그에게 죽던. 암울한 시기에 황제가 된 임요환 선수와..
테란의 시대에 단하나에 빛으로 남아 영웅이 된 박정석 선수와..
두 종족의 틈바구니에서 정체성을 잃어가던 저그를 다시 진화하게 만든 박성준 선수..

예전 황제의 재림시대에는 영웅이 이겼고..
이번 영웅의 귀환시대에는 투신,정복왕이 이겨야...
(..뭔가 부커진의 논리다! -_-)
i_random
04/07/24 18:45
수정 아이콘
종족 밸런스는 1.08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좀 더 유불리가 변화된 것 뿐이죠..
그리고 5판 3선승제를 했을 때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졌을 때 보다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난하게 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겨울사랑^^
04/07/24 19:00
수정 아이콘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는 저그 우승 시나리오...
과연 부커진은 누구에게 손을 들어 줄것인가......
다음 온겜 스타리그는 테란이 우승안한지 오래됬으니 테란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아~~ 가을이군요... 정정하겠습니다.... 프토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번에 가을의 전설은 없을 듯)
저그가 우승을 해야 하겠으나.. 솔직히 저그 최초 우승은 옐로우가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서.... 리치에게 모든걸 겁니다...
04/07/24 19:24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되려면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는게 맞지만..
온겜에서 5판 3선승제 경기에서 저그가 플토를 이긴 적이 있었던가요?
음.. 전 이번에도 5판전에 강한 플토를 믿어볼랍니다.
박정석 선수 2회 우승으로 김동수 선수의 위업에 도전해주세요-!!
박모군
04/07/24 20:48
수정 아이콘
5판 3선에서 저그가 플토를 이긴적은 마이큐브 3/4위전 박경락vs박정석경기가 유일하지 않을지...
Classical
04/07/25 02:09
수정 아이콘
-_- 아직 가을시즌이 아니기에 쩌그에 올인
꿈꾸는scv
04/07/25 07:54
수정 아이콘
이제 저그 우승이 한번은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마이큐브도 프토였고..한게임도 프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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