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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4 12:59
아 이분의 전적이 저와 경기전 1승 0패 셨는데 저한테 진 이후로 충격먹고 아이디를 버리셨는지 전적이 영원히 안올라가더군요;;
04/07/24 13:00
바카스// 역시눈치가 빠르시군요 ~_~; 토스가 SCV가 없는줄 알았던게 엄청난 실수...라고 할 수도 있는... -0- 캐려 1기만 지켰어도;;
04/07/24 13:26
훗 -ㅁ-/ 방금 다 보고 왔어요. 마이트님 자원을 잘 활용하시네요. 삼룡이 돌리면서도 자원이 별로 쌓이지 않으시네요.
플토도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그 많던 지상군 중 드래군 4~5기만 줄이고 셔틀 2기를 활용해 질럿을 떨구었다면 쉽게 경기를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더군요. 여하튼 건물 터지는 순간에 파일런 보는 그 눈치 -ㅁ-/// 요환 선수 못지 않네요 -ㅁ-;;;
04/07/24 13:28
로템에서 테란이 플토 상대로 멀티 언덕 장악할 때는 드랍쉽 두기에 탱크2대+벌쳐3대+scv2기가 젤 좋더라구요 -_-;;물론 제가 쓰는 거긴 합니다만;; 일단 터렛 4개 정도 건설한 뒤 시즈모드 하면 플토는 그 언덕 어지간히 해서는 잘 못 뚫죠.(물론 초중반 상황일 때만 입니다 -ㅁ-;;)
04/07/24 14:49
로긴하게 만드시는 군요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 .. 플토분; 밥 숟가락 놓았을듯; 저 같으면 억울해서 잠 못잡니다 한 100일쯤 식음전폐; 방송경기 였으면 대박인 시나리오 군요 저 같으면 케려 한 부대 뜬거 봤을때 포기했을텐데 에쓰시비 끌어내서 끝까지 엘리전 유도한 센쓰가 돋 보입니다 굿 -_-) b
04/07/24 14:52
그런데 중간에 100 : 200인 상황에서 플토 꼬라박는건 아쉽
셔틀 한두기만 활용해도 거기서 끝났을 텐데 온리 물량으로 밀어볼라 그랬나 보군요
04/07/24 15:58
조금 빠르게 봤는데요.. 정말 중후반까지만 해도 완전 플토가 백만프로 이길가능성이었는데 어떻게 하다 그렇게 대등한상황까지오게했는지.
테란분꼐서 운영을 그래도 잘하신듯하네요^^ 자원관리도 둘다 철저하시구요^^ 아무튼 정말 좋은리플이었습니다!!
04/07/24 20:24
아아 정말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리플레이를 다보고 1분정도 머엉 한 상태였다는..;; 도데체 어떻게 역전했을까.. 하는 생각이 수십번도 더 들더군요. 아무튼 엄청나게 재밌는 경기였네요 마이트님께도 멋진 추억이 될듯..
04/07/24 22:56
-_- 오 이긴게 신기하군요. 그런데 초중반 까지는 둘다 팽팽했던 상황같은데요. 뭐 삼룡이를 빨리 줬다고는 하지만 벌쳐로 프로브피해도 좀 있었고 초반에 드라군 피해도 있었고 뭐 괜찮았던 분위기 같아요. 거기다가 위치까지도 할만한 위치였죠. 첫번째 센터싸움은 대충 비겼다고 치면 약 19분가량의 센터싸움은 좀 밀렸다고 해야겠죠. 거기서 탱크 배치가 안좋아서 지셨지 배치만 좋았으면 이길수도 있는 싸움이었습니다. 뭐 그 싸움에서 이기면 삼룡이 날라가고 본진입구 막히면 다른쪽 멀티도 어렵지 않게 파괴 가능하죠. 뭐 어찌됐든 여차저차해서 분위기는 다시 테란쪽으로 넘어왔고 캐리어가 뜨면서 분위기가 프로토스로 급반전 됐죠. 뭐 정리하자면 초중반은 팽팽했고 몇분정도 테란이 위기였지만 다시 캐리어뜨기전까지 계속해서 테란분위기 였구요. 다른쪽 개스멀티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에 역전 당할뻔 하신것같네요. 한마디로 다 이긴거 질뻔했다가 참 극적으로 이기신거 같아요. 그런데 이거 이기다니 정말 미스테리 하네요 -_-;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데 말이죠. 프로토스분이 못하시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건 정말 땅을 칠 일이죠
04/07/24 23:23
전 예전에 공방 뛰거나 효 나모모 에선 그럭 저럭 인구수 2배 차이 역전도 자주 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대네요. 소휘 버스 운영법이 등장해서 그러나.. 네오 겜아이에서는 역전이 쉽게 잘 안되더라구요.
04/07/24 23:35
와~ 플토분 키보드 제대로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캐리어 열심히 날아가고 있을때 파일론 조금만 참아라 하셨을텐데..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 만약 플토분 이 리플 기억나면 다시 경기하자고 할지 모르겠네요.. ^^ 재미있게 봤습니다.
04/07/26 12:56
이건...드라마이군요...패러독스의 815대첩보다 더 진한 감동입니다...
플토가 조금만 침착했다면 캐리어를 나누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그리고 섬멀티의 파일런 부실때 커세어가 좀 날아가줬으면 님께는 그저그런 아쉬운 경기로 남았겠지만... 정말 이 경기 대박입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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