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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4 09:15
너무 웃긴게, 스타리그 처음 보시는건지... 센터바락을 대비해서 중앙에 정찰 보낼 수도 충분히 있는거구요, 아니면 상대가 대각선이거나 대각선이 아닐때만 쓰려던 전략이 있을지도 모르는겁니다. 귀맵이니 뭐니.. 잘 들리지도 않고 캡쳐한거봐도 겨우겨우 들릴정도의 소리를 귀마개까지하고 헤드셋낀 서지훈선수가 잘도 들리겠습니까? 저도 아까 DC스갤가봤는데 서지훈선수 욕부터 김정민선수 욕까지 있더군요. 더 궁금한건 과연 임선수나 이선수가 이렇게 정찰했으면 이렇게 크게 번질까요?
04/07/24 09:21
서지훈 선수의 대각선으로 보낸 정찰에 무슨 문제가 있는줄 모르겠습니다. 과거 기요틴에서 어이 없이 센터 배럭에 진 이후 서지훈 선수는 자주 센터를 지나가는 정찰을 보여 주었습니다...밑에 글을 보니 손으로 누가 가르쳐주었다고 하는데 개임에 집중한 사람이 과연 그게 보일까요??? 저 조차도 스타 할 떄 집중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음악을 틀고 갬을 할때도 있지만 보통 무슨 노래를 틀었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04/07/24 09:30
엄마쟤흙먹어님// 선수에 따라 논란이 되고 안된다...그건 아닌거 같습니다...스탑러커 사건,.프로리그 팀플 때 사건, 몰래게이트 사건...(심지어 스갤에서는 얼마전 있었던 프로리그 결승 전진게이트 때 마저도 논란이 있었죠..) 여튼 몰래작전 있을 때마다 번번히 귀맵논쟁이 터졌습니다...이렇게 번번히 논쟁이 일어나는데도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않는 온게임넷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야지..왜 엉뚱하게 선수들이 인신공격을 받으며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04/07/24 09:46
엄마쟤흙먹어 님// 임선수였으면 이보다 더 심했을 거라는 생각이드는군요. 이번 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또 욕먹는 건 선수들이고 마음 상하는 건 그 선수 팬들이겠지요. 온게임넷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지 말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그대로 보고 두기만 할 것인지. 결승전 10만 관중에 이스포츠라는 말이 참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04/07/24 09:47
음. 응원이라던지 환호할 권리는 충분히 주는것 같던데요.
게임 시작하기 전에 합창 하듯이 하는 응원 기분 나쁘지 않게 듣습니다. 중요한 한타 싸움에서나 현란한 컨트롤이 나왔슬때에도 박수 소리 자주 나오고요. 사실 절제할라고 해도 이전 박정석의 질럿 떨구기 같은 경우엔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집에서 보는데도요 이번일과 상관없시 누군가가 센터 bbs 또는 센터 게이트 4드론 등등 필살기로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는것 그것이 문제지요.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생긴다면 타임머신 한개 만들어야 겠군요. 하지만 타임머신이 생기기보단 관중들의 매너에 더 기대고 싶습니다. ps.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나도현 선수의 그 수줍어 하는 모습은 볼수 없겠군요..
04/07/24 09:53
왜 볼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요즘 한쪽에서만 볼수 있는 유리들이 빌딩들을 도배하고 있는데 그걸 쓰면 되지 않나요?관중들은 볼수 있으나 선수들은 관중들을 볼수있는...그리고 제가 말하는 환호은 단순히 환호가 아니라 경기장 내에서 어느정도 소리치고 자유스럽게 경기에 관계된 이야기를 할수 있는...그리고 이번처럼 배럭이란 소리도 문제 되지 않는 그런 권리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04/07/24 10:32
적당한 환호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정찰간 일꾼 한마리만 죽어도 심각하게 꺅꺅대는 분들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 -_-
04/07/24 10:39
엄마쟤흙먹어님.// 이런문제에 임선수나 이선수를 거론하시는건 올바르지 못한 방법인것 같네요;;물론 별뜻없이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누구였다면 하는 가정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지 않을까요? 1차적책임은 온겜넷이 있다고 봅니다.
04/07/24 10:55
김경훈 님// 저같은 경우는 pc방에서 게임할 때..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끼리 주고 받는 귓속말 까지 다 들리던데요~~
관중들이 소리 크게 지르면 충분히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중들이 좀 자제를~~
04/07/24 11:14
박수야 칠 수 있습니다. 멋진 컨트롤에 환호를 보낼 수도 있겠지요
야구나 축구에서 멋진 플레이에 환호성을 지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략의 경우는 다릅니다. 축구나 야구가 선수들이 관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포츠라고 가정해 봅시다. 경기의 특성상 전략이 노출된다 할지라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스포츠 들입니다. 물론 노출이 되지 않는 것보다야 손해를 보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야구 경기 도중에 관중이 투수에게 "번트야" 라고 소리지른다고 해서 이미 볼을 손에서 던진 투수가 그 볼을 다시 거두어 들이거나 하는 조치를 취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축구나 야구는 관중의 환호성이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거리도 있고... 선수들에게 힘이 됩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경우는 다릅니다. 전략의 노출은 패배와 직결됩니다. 선수들이 한 경기만을 생각하며 피나는 연습으로 만들어 온 전략을 관중들은 소리 지르는 것 단 한번으로 노출시켜 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을 완전 바보 만드는 거죠. 뭐 관중의 매너 그런 것을 떠나서 선수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다시 제기된 사건이 이번 서지훈 선수의 일명 "귀치터" 의혹입니다. 저는 선수를 믿기 때문에 절대 귀로 듣고 정찰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서지훈 선수와 한승엽 선수가 그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전략이 노출되어버린 한승엽 선수가 기분나쁜 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경기하려 했던 서지훈 선수의 기분 역시 잡쳐 놓았을 것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아싸' 하면서 그 전략에 대응하여 경기를 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프로에게는 이기는 것이 제 1목표지만 어디까지나 '정정당당' 의 범주 내에서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경기 시설에 3중 방음막이 쳐져 있다 하더라도 관중들이 전략에 대해 직접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04/07/24 11:49
양날의 검이군요.
팬들의 함성이 어쩔땐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용기가 될 수 있지만 전략이 중요시 되는 스타경기에서 환호성은 어쩌면 '혹시?' 라는 생각을 가지게도 만듭니다. 어제의 경우에도 평범하게 빌드를 타고 있을 시간에 갑자기 관중석이 술렁이고 심지어 환호성등이 터지게 되면 어느누구라도 '어? 이거 뭐가 있는가본데?' 하면서 정찰 시간이 빨라지거나 아니면 정찰시 몇가지 경우의 수를 더 두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과의 의견이 필요하겠지만 현재로써는 환호성의 자유? 물론 그것은 우리 팬들이 가지고 있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건 '무조건적인' 자유는 아니기에 지켜야 할 매너를 지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04/07/24 11:52
도대체, 언제까지 관중들의 매너에만 의존해서 경기 진행의 원활함을 이끌어야 하는 것일까요? 너무나 많은 것들을 관중들에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경기를 보러 직접 참관하고 응원하고 환호하고 이것 이상의 것들을 관중들에게 까지 기댄다는 것은 협회나 주관 방송국이 너무나 손쉽게 대회를 운영하는 것 같군요.
매너가 있든 매너가 없든 스타를 보고 응원하고 즐길 권리를 먼저 제공한 다음에 그에 따른 의무 또한 짊어져 보았으면 좋겠군요.
04/07/24 12:02
엄마쟤흙먹어님//딴건 몰라도..임선수나 이선수.. 특히 임선수였다면-_-
난리 났을 걸요? 아무튼 이 귀맵 논쟁은 솔직히 말도 안되는 소리고.. 어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온겜에서도 좀.. 시청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투자를 해야 될듯
04/07/24 12:03
모든 스포츠가 축구 야구처럼 관중에게 항상 씨끄럽게 떠들 기회를 주는게 아니죠
골프에서 선수가 티샷할때 관중이 시끄럽게 떠들면 비매너라고 쫒겨납니다. 골프가 그 순간순간의 선수의 집중력을 가지고 승부하는 스포츠이다보니 말이죠. 이점에선 양궁도 마찬가지죠.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시위를 당긴다고 해도 축구처럼 꽹가리 치고 응원할수는 없습니다. 또 바둑이나 체스같은 경우역시 훈수의 염려때문에 관중들을 아예 선수와 떨어지게 하던가 응원하더라도 조용하게 하죠. 즉 각 스포츠의 특성에 맞게 관중들의 응원수위를 조절하는겁니다. 이때 전략 하나하나가 승부를 좌지우지할수있는 스타가 축구 야구와 같다고 보십니까? 엄연히 스타는 스타만의 룰이 있고 또 그룰에 맞는 관중의 응원방법이 있는겁니다. 모든 스포츠가 야구, 축구처럼 관중에게 거의 무한의 응원의자유를 줄수있는게 아닙니다.
04/07/24 12:06
그리고 지금 경기장에 유리막을 설치할여건이 안된다면 일단 최선의 방법은 관중들이 매너있는 응원을 하고 또 비매너를 저지른 (가력 배~~러억이라고 한 관중)관중은 그자리에서 퇴장을 명할수있는 엄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골프가 시끄럽게 하는 관중을 괜히 내쫒고 그러는게아니죠. 이문제가 계속 되다보면 어쩌면 스타도 바둑처럼 조용한곳에서 선수단둘이 조용히 경기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그런걸 바라는건 아니시겠죠
04/07/24 12:11
테니스도 마찬가지죠... 플래이가 되는 동안은 절대 소리도 일어서지도 못합니다...
미국의 아이스하키도 그렇고요... break이 되기 전에는 움직이는 것 금물~ 허나 스타는 화려한 플래이에 환호도 할 수 있고... 움직을 수도 있고.. 많은 자유가 주어집니다... 단 "배럭" 이라고 소리지르는 건 절대 응원이 아니라 횡포죠~~
04/07/24 12:31
온게임넷에서 메카스튜디오에 타임캡슐 설치해주면 안될까요? 예전 엠겜 저그와 테란의 경기도 스캔까지 뿌려서 스탑러커한 길목 확인하고 피한 것도 귀맵 아니냐는 말이 많았죠....선수들의 깜짝 전략도, 스탑럴커도,또 관중들의 박수소리도 모두 보고 싶고 하나 버릴 수 없습니다. 온게임넷에서 항상 문제되는 것인데 선수들과 관중들이 욕먹고 싸움는거 구경하듯 쳐다보지만 말고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습니다.
04/07/24 12:34
스타가 진짜 십년뒤에 스포츠다운 스포츠가 되기를 바라신다면... 관중의 무한한 자유만을 요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골프나 테니스보다도 엄격한 제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타는 전략게임이고 상대편이 전략에 대한 힌트라도 얻게 되면 '절대'안되는 스포츠이니까요. 나중에 돈문제라도 걸리게 되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일부러 크게 전략을 알려주려고 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방송사마다 전용경기장을 세우는 것이지만 적어도 관중과 선수들을 차단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7/24 12:43
배럭이라는 소리 들리지도 않았지만 그 거리에서 그 시점에 서선수에게 들렸다면 한선수에게도 들렸을겁니다. 그럼 취소하면 되는거 아니었을까요? 이번 논쟁을 보면서 어이가 없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몰래전략을 발견한 선수들은 다 관중의 표정을 보고 소리를 듣고 발견한겁니까?
정말 경기 시작전에 한명의 관중을 그 자리에 앉혀서 사운드와 헤드셋 씌어놓고 실험이라도 해서 보여주고나서 게임하게라도 해주는 온겜넷의 성의가 필요할거 같네요. 몰래전략 또 발견했다가 누가 서선수처럼 희생양이 될지 모르니까요.
04/07/24 12:57
스프리스배 최연성vs 주진철 선수 경기 다들 보셨죠?
그 경기서 관중소음같은거 전혀 없었는데도 최연성선수 주진철선수 앞마당으로 들어가는 병목지역에 스탑러커 되있는데서 병력이 멈췄습니다.. 귀맵인지 아닌지는 선수만이 압니다.. 만약 그 상황서 관중들의 함성이 나왔다면 최연성선수 귀맵이었느니 하는 소리 나왔을겁니다..
04/07/24 12:59
무한 자유를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어느 스포츠나 팬도 넘어서는 안될선이 있는겁니다 ..경기장에 뛰어들기나 ..위의 골프나 테니스 예처럼요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요 조금만 투자하면 축구나 야구처럼 좀더 자유스런 응원 문화가 가능한데 그걸 포기하고 골프나 테니스 처럼 매너란 이름으로 좀도 덜 자유스런 응원 문화를 추구하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조금의 투자로 관중들에게 좀더 많이 즐길수 있게 자유를 주는게 낫지 않나요? 분명 스타는 축구나 야구같은 좀더 자유로운 관중 문화를 택할수도 있고 골프나 테니스 처럼 좀 덜 자유스런 관중 문화를 택할수 있습니다 전 조금 투자해서 좀더 관중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군요 어차피 프로란 관중이 팬이 존재해야 의미있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완전 무절제한 자유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좀더 자유로움을 누릴수 있음 자유를 누리게 하잔 겁니다
04/07/24 13:10
하늘사랑님 조금 투자로 유리벽 만들고 방음벽만들수있었다면 벌써 만들었을 겁니다. 그게 상당히 많은 돈이 들고 또 하기가 힘드니까 이러는거 아니겟습니까?
막말로 테니스도 관중석앞에 유리벽두르면 관중들이 뭔소리를 지껄여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러지못하는게 막대한 돈이 들기 때문이지요? 온게임넷이 그런생각이 없어서 그러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거 하는데 그렇게 조금의 투자라고 말할정도로 작은 비용이 드는게 아니라는거지요. 그렇기에 지금 이 상황에선 스타는 테니스나 골프보다는 자유롭지만 축구나 야구보다는 좀 덜자유스러운 응원문화가 필요한겁니다. 지금 당장에서는 말이지요. 온게임넷이 관중들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방음벽 안세우고 그런게 아닙니다.
04/07/24 13:12
항상 그 상황에 맞게 응원문화가 조성되는거고 관중들의 응원의 자유의 범위가 결정되는겁니다. 그 스포츠의 맞게끔 말이지요. 온게임넷이 일부러 관중들의 자유를 억제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게 아니라 스타라는 게임의 특성이 지금의 응원문화 즉 야구나 축구보단 덜 자유스럽고 테니스나 골프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든겁니다. 누가 억지로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조성된 분위기란 말이죠.
04/07/24 13:53
아니 그 비용이 몇 억이 들어 갑니까 아니면 몇천입니까? 제가 알기론 몇백정도 투자면 되는걸로 아는데요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면 결승에서나 볼수 있는 타임머신은 뭐죠?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서 만들었다면 재 활용 차원에서도 필요한거 아닙니까?아직까지 타임 머신 돈이 없어서 못 만들었단 소릴 들어 본적이 없는지라...생각만 있음 충분히 할수 있단 겁니다 근데 왜 자신들이 하기 보단 그걸 관중들에게 떠 넘기는지요?
지금은 상황이 그 정도도 못 할정도 인가요? ' 그리고 테니스 이야기 하셨는데 그것하고 차원이 다르죠 이건 막말로 달랑 두개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우리가 충분히 요구할수 있는걸 요구하기보단 그게 상황이다 라고 말하면서 받아 들여하 한다고 말씀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04/07/24 14:00
아니 저도 유리벽세우는거 동감하구요. 차라리 그게 낫겠다고 지지하는 입장인데요. 유리벽세우기전까지는 지금 이상황에서 관중들이 매너있는 응원태도를 보여야 한다라는 겁니다. 야구나 축구와같은 무한의 자유를 줄수가 없다라는 거지요.
그리고 예전에 이 토론이 있었는데 메가웹의 구조상 유리벽만들기도 힘들고 많은 돈이 들어간다라고 나왔습니다. 그거 만드는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또 만드는동안에는 경기를 그곳에서 못하게 됩니다. 다른곳 특별히 할수있는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문제로 당장 시공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달랑 두개라는데 님이 온게임넷 관계자가 아닌이상 그렇게 쉽게 말할수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유리벽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유리벽 만드기전까지는 이 상황에 관중들이 맞춰서 응원문화를 조절해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어느 스포츠나 그것은 마찬가지구요. 또 한편으로는 축구,야구같은 스포츠의 응원문화가 테니스,골프보다 더 낫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04/07/24 14:11
배~~럭
이 얼핏들리는 소리 하나로 이런 논쟁이.. 휴..ㅠㅠ 제스쳐는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하고, 소리역시 서지훈선수에게만 들려서 반응했을리도 없는데 그거가지고 논쟁하기에는.. 거참.. 단순하게 서지훈선수가 대각선 정찰이 운이 좋았다고는 못하는건가요.. 못하는거겠죠..? 그리고 전 새로 경기장을 신설하지 않는한, 유리벽까지 세울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경기가 시작되면 환호성은 좀 자제해주는 관중매너가 지금은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웅성웅성이나 '오오오~'정도는 돼겠죠.. ^^; 또 큰 소리를 지른다고해도 저도 스타를 해본경험상 주위에 노래같은게 크게 들린다고해도 경기중엔 무슨노래가 나왔었는지 기억도 못하니까요. 이번 논쟁에 크게 관심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04/07/24 14:13
축구나 야구가 관중의 자유를 많이 인정해준다고 스타가 그것을 따라할필요도없고 또 그게 테니스나 골프의 응원문화보다 더 낫다라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04/07/24 18:29
이건 확실히 서지훈선수가 제대로 한거죠.
서지훈선수 scv정찰 상당히 늦게갔죠. 그건 scv정찰오는걸보고 상대방 위치를 대강 예측하는방법이죠 (임요환선수가 많이썼던 방법입니다.)그래서 정찰늦게오자 대각선으로 보낸거죠
04/07/24 18:30
...자유와 방종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배러억~ 이라고 외치는 것 자체는 이미 방종으로서 부당한 행위이며, 이는 당연히 제제받아야 마땅합니다. 시험에서 컨닝한 사람이 처벌받듯 말이죠.
04/07/24 20:54
도대체가......요환선수는 경기를 해도, 하지 않아도.....무슨 사건만 났다 하면 비교가 되는 군요. '이 상황에서 임선수라면 어땠을 것이다~'이런 말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발 요환선수 경기 없는 날만이라도 요환선수 좀 가만 내버려 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만 적용되는 말은 결코 아니지만요....
04/07/25 00:33
소모적 논쟁이네요 . 위에서 말하신대로 정찰방향은 게이머의 전략등에 의해서 보낼수있는것이고 귀맵에 대해서 정작 한승엽선수는 아무런 말도 없으신데 우리가 판단할게 아닌것같습니다 . 서로가 듣지도 않았을뿐더러 들어도 그걸듣고서야 그렇게 정찰할 게이머는 누구도 없을겁니다 . 매번 리그마다 한번씩의 논란이 있는데 게이머를 존중해줬으면합니다 . 그게 어떤 선수든 '' 그리고 다른일의 경우 그 게이머와 비교하지 않았으면 // 서지훈 선수 스타리그 진출 축하드리고 한승엽선수도 더 좋은모습바라겠습니다 .
04/07/25 03:02
저는 하늘사랑님의 입장에 동의하는 바 이구요.
메가 웹 스테이션 -> 메가 스튜디오로 공사할때 왜 이점이 고려되지 않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지금의 논란은(사실 이번 논란은 논란거리도 안됩니다만..) 앞으로도 있을 경기들, 특히 팀플경기들에서도 계속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위의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방청객들의 응원자세나 매너에 대한 비난 보다는 이 문제점에 대한 방송사의 대책 미흡을 말하고 싶습니다. 일부 방청객의 비매너에 대해..경기중에 큰소리의 정보가 게이머에게 주어졌다면 그때마다 재경기를 반복할 겁니까? 방송사는 비매너의 방청객의 경기에 미칠수있는 돌발적인 행동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런 논란의 여지를 원천봉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유리벽'이나 '방음장치'등의 구조물을 설치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04/07/25 03:11
덧붙이자면,
직접적인 정보를 주는 말그대로의 비매너 방청객을 두둔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면서 그러한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직접적인 행위외에 '몰래건물'이나 필살전략을 게이머가 구사할때 터져나오는 함성들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런것까지 방청객의 책임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견해입니다.
04/07/25 11:14
흐으음님// 그 경기에서 방송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보신 분들 말씀으로는 관중소리 있기 전에 스탑럴커 앞에서 멈추고 스캔 뿌려보고 들어간 거였답니다. 님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귀맵을 의심하는 거야 그럴수 있다쳐도 이런 식으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실제 일어난 것처럼 말하는 게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4/07/25 11:16
덧붙이자면, 베넷에서 중수라고 감히 말하지도 못하는 저에게도 가끔씩 유 맵? 이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프로게이머라면 맵핵을 의심받을 만큼의 플레이도 자주 보여주는데 그런 모습 하나하나에 귀맵을 의심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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