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3 19:27
그러게요...김정민선수가 드랍쉽쓸때까지만 해도 이길줄 알았는데
김정민선수 쫌 아쉽네요 서지훈 vs 신정민...흠...맵이 어디죠? 맵이 중요할듯
04/07/23 19:44
본문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오늘 온게임넷 해설진은 엠비씨 게임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언급하네요. 뭔가 의견 공감이 있었는지, 김도형 해설은 MSL이라고 언급하며 김정민선수의 부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엄재경 해설은 투싼배 라고 언급하는등, 이전과 뭔가 달라진 모습입니다..
04/07/23 20:12
제 개인적인 사견인데요. 온겜넷에서 이제 엠겜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유는 이번 광안리의 대성공으로 엠겜은 더이상 우리의 경쟁자가 될수 없다라고 판단한게 아닐까 싶네요 ^^;;; 우리랑 동등하려면 니네도 5만~10만모이는 대회 열어봐라 뭐 이거 아닐까요 케케케
걍 잡설입니다
04/07/23 20:21
아...김정민 선수... 정말 멋진 모습이긴 한데...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를 마무리 하네요... 그런데...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ㅜㅜ 이로써 A조 B조 둘다 ktf팀이 4위를 하네요... ㅜㅜ
04/07/23 20:23
음...김정민 선수 멋지네요. 엄해설 말처럼 재경기를 요구한다고 해서 노매너는 절대 아니지만, 저건 멋진 모습입니다. 거의 진 상황이기도 했고...아 김정민 챌린지 예선으로-_-;
04/07/23 20:29
맛있는빵//같은 생각은 아니지만, 오늘 김도형 해설위원이 msl이라고 언급하는 것 정말 좋더군요.. 금상첨화로 엄재경위원이 패자부활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이제 서로의 리그를 인정하는 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듯한 생각이 들어 기쁜 마음이 들더군요..
04/07/23 20:32
이상하게 말이죠..엠겜은 선수들컴터 사전준비가 무지 긴 반면..온겜은 훨 빠르게 진행 되더라구요..저번에 엠겜..박신영선수 1시간 반동안 마우스공예를 하지 않았습니까..그런데 디스나 튕기고 이러는건 온겜이 훨씬 심한거 같애요..흠..ㅡㅡ;;; 그리고 암튼 김정민 선수 매너하난 끝내주시네요..
04/07/23 20:34
그나저나... 아주 예전에 네트웍 사정으로 계속 경기에 문제를 일으킬때(적어도 1년반은 더 된 이야기) 엄재경 님께서 말씀하시길 컴퓨터에 아무것도 안깔고 스타만 까는데 왜 저런 문제가 생기는지 모르겠다 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 근데 오늘 한승엽 선수 컴터를 보니까... 뭐 그리 잡다한 것들이 많이 깔려있는지... 다른 게임들도 보였고... 스타리그용 컴터, 워3용 컴터 따로 안쓰는지......
04/07/23 20:47
전태규 선수와 비교하기엔.. 상황 자체가 비교불허 아니었나요?
흠.. 맛있는빵님//어제 오늘 김정민 선수.. 정말 말이 아니네요.. 본인은 정말 안타깝겠습니다..ㅠ_ㅠ 하지만 재경기 안한 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타리그만 끝나면 군대가는 것도 아니고.. 계속 기회가 남아있는데.. 여기서 노매너로 찍히면.. 그야말로 끝장이죠-_-;
04/07/23 21:08
Dizzy님/ 상황자체가 비교불허 같지는 않은데요? 뭐...더 이상 얘기하면 전태규 선수들의 팬들에게 소위 다x당할까 두려워 그냥 조용히 있겠습니다.
04/07/23 21:14
TheInferno [FAS]님 // -_-;; 임요환 선수의 5승은 3종족 합한 승수로 알고 있습니다. 저그랑 테란 밸런스는 충분히 무너졌죠.. 오늘 서지훈 선수가 팩토리를 아카데미보다 빠르게 갔기때문에 저그에게 타이밍이 생긴것이죠..
04/07/23 21:17
김정민 선수 망설이지도 않고 패배 인정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비록 챌린지 예선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바로 다시 올라올 것을 믿습니다. 챌린지 예선이나 본선에서 발목 잡히지 마시고 바로요!!
04/07/23 21:27
Stars 님 // 그렇군요. 그러나 안기효선수 상대 1승 빼도 4승 무패입니다.
(김민구-신정민-박영훈-신정민) 그렇다고 저그가 할만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11 : 1 이었던 라그나로크 수준은 아닌것같다는 얘기죠.
04/07/23 21:35
드디어 온겜도 엠겜에 마음을 터놓기 시작하는군요. ^^ 정말 기쁜 일입니다.
얼마전 엠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수들 전적나올때 자막으로 챌린지 리그 상대전적 1승하고 뜨더군요... 보고 잘못본 줄 알고 어찌나 놀랬던지.. 뭐, 엠겜이야 워낙 맵 이름도 말하고, 리그우승자도 거론하고 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오늘 해설진분들의 MSL거론은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엠겜, 온겜 함께 발전해나가야 E- 스포츠에 더 큰 이득이겠죠.
04/07/23 21:38
음.. 이번의 상황은 온게임넷의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네트워크문제로 경기가 갑자기 종료된 상황에서 해설진들의 말을 들어보면 재경기여부는 순전히 불리한 상황에 놓여진 선수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아까같은 상황에서 유리한 상황에 있던 한승엽 선수가 "제가 거진 이긴 상황이니까 재경기는 필요없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없을테고 - 이건 한승엽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아, 다시 재경기하죠."라고 말하기에도 좀 그런 상황이죠. 결국은 불리한 상황에 놓여져 있던 선수의 선택에 의한 건데 전태규 선수는 재경기를 선택한 거고, 김정민 선수는 재경기를 포기했을 뿐입니다. 이거 가지고 선수들 가지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스타리그에도 심판진의 존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타의 스포츠에서는 심판의 결정이 거의 무소불위한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감독이나 선수들의 항의에 의해 결정사항이 번복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심판의 결정이 거의 절대적으로 보여지는데 스타리그에서는 심판진의 합의보다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불리한 상황에 놓여져 있던 선수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번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는 먼저 심판진에 의한 결정이 우선 선행된 다음에 거기에 불만인 선수나 감독이 있다면 항의해서 결정이 번복되거나 아니면 (아쉽지만) 승복하는 절차로 가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온게임넷의 상황은 선수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아 이런 부분이 고쳐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이번 상황으로 솔직히 전태규 선수가 들먹여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누구는 매너있게 승복했는데 누구는 거의 진 경기 우겨서 재경기냐..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