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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3 10:22
저도 The Siria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프로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신예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이 지금까지도 스타리그 및 각종리그에 진출하여 춘추전국시대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저역시 프로선수들만 출전하는거에 반대입장입니다. 또한 출천자 선수명단을 1주일전에 확정한다는 것도 역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된다고 봅니다. 가령 선수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을 입을 상태가 발생한다면 교체야 되겠지만, 상대팀에서는 혼선이 있을 수 있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개선사항들을 협회에서도 많이 수용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과 e-sports의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04/07/23 10:22
TheZtp_Might님//계속 그런 말만..; 계속 그때 감정을 가슴에 품고 그런 발언만 하기보다 토론게시판에 글을 쓰셔서 좀 더 발전된 의견을 말씀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제 생각은 프로리그 2R규칙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여타 스포츠가 그렇듯 프로게이머들간의 대회이기 때문에 프로선수들에 한정시킨다는데에 저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정의가 프로게이머협회같은 쪽에서는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라고 보지 않고, 팀에서 일정기간 연습해온 선수들이라고 정의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무소속 선수에 대해 그런 조치가 내려진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만, 그게 사실이라면 지금은 좋은조치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e스포츠의 선수시장이 투명하게 잘 운영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선수시장을 잘 닦아놓고 그런 조치를 취하는건 나쁠것 없다고 봅니다. 무작정 팀소속이 아니니깐 자격정지와같은 조치를 취한다는건 좋지 못한 생각으로 보이네요.
04/07/23 10:41
마츠다카코의남자님//출전선수명단을 1주일전에 제출하는건 아닙니다.
1주일전에 제출하는것은 경기에 출전할 8명의 명단을 제출하는 것이고(이전에는 프로리그 라운드 시작전에 제출하여 끝날때까지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경기 당일 출전 선수는 해당경기일 경기시작 1시간전입니다.(이것도 2시간전에서 바뀐것입니다.)
04/07/23 10:46
글쓴분과 동감입니다.
시스템적으로나 제반여건쪽으로나 아직 "프로스포츠"라 하기에는 E-sport는 아직 제대로 갖춰진게 없다고 봅니다.(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해보세요-) 관중문화의 예를 들어볼까요? 어제만해도 전 세중에 다녀왔는데 "자리있어요" 쪽지때문에 미칠뻔 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3시에 갔는데도 T1동에서 나오신 분이라는 남자분이 쪽지 붙여놓고 자리를 엄청나게 많이 맡으셨더군요. 울산에서 올라온 친구가 있어서 떼고 걍 앉았더니 T1티를 손가락질하면서 자기 T1동에서 왔다고-_-;;; "그래서 뭐?"라고 하고싶었는데 카메라맨까지 합세해서 거기는 T1동 자리라고 하더군요? 순간 스겔에서 봤던 "지방에서 왔삼 ㅠ_ㅠ" 짤방이 생각났습니다. T1동 회원으로써도 기분 Shit이더군요. 프로야구할때 LG팀 응원단이라고 해서 아예 앞자리에 쫙 쪽지붙여놓고 경기시작 한시간 전까지도 군데군데 비어있고 이런식으로 하는거 야구장에서 한번도 못봤는데요-_-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게이머에게도 권리가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면 다른 팀으로 스카웃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예 성적을 낼 길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린다면 그야말로 감독/스폰구단측에서 "프로게이머 진입장벽"을 만들어놓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리플레이 파일을 전략노출이란 이유로 공개를 꺼리면서 유료화 검토중이라고요? 그럼 다른선수들이 돈내고 사보면서 전략알아내는건 상관없는건가요? 제반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스포츠라는 이유만으로 규제만을 만들어낸다면 이번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같은 일이 계속 벌어질 것입니다. 팬클럽이 아니었던 분들은 꽤 고생많이 하셨죠. 그건 결국 E-sport의 입지를 좁히는 것 뿐입니다. E-sport의 발전을 위해서는 프로야구보다는 바둑계를 벤치마킹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지금 분위기는 마치 프로야구처럼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04/07/23 13:10
어.. 분명히 어제는 작가분이 쪽지나 가방은 다 버려버리겠다고 공언했었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앞으로 세중 가실 때 가방등이 있으면 버려버리셔도 괜찮습니다. 아래는 어제 ygclan에 남긴 엠겜 작가분의 글입니다. ----------------------------------------------- 오늘 스프리스 스타리그 Name Sickal (Sickal) Date 2004/07/22 10:07:43 오셔서 관람 하실 때 쪽지나 가방은 다 치워버릴 예정이니 혹여 제가 못 치우는건 다 치워버리시고 앉아버리세요. 내 가방 어디갔어! 그러면 버린 건 줄 알았다고 하시든지... 최소한 종이는 다 없애 버리겠다는. ------------------------------------------------------
04/07/23 18:56
무소속 선수들을 모두 자격정지 처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속도 없고 활동도 거의 없는 선수들만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만약 제가 잘못 이해한 거라면, 무소속 선수를 전부 자격정지 처리하겠다면 정말 반대합니다.
준프로게이머 승격조치는… 한빛은 준프로 빼면 3명밖에 남지 않으니-_-; 프로만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칙을 깰 수 없다면 승격시키는 수밖에요. 저도 규칙 자체가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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