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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20:59
최연성 너무 좋아요~~^^ 플레이도 좋았고..사실 전략은 강민선수가 더 좋았던거 같은데..최연성선수가 좀..심하게 잘 막았죠..ㅡㅡ;; 막는것도 별로 어렵지 않게 막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강민선수 거참..전략은 울트라 캡 좋았는데..좀 희한한 괴물과 마주치는 바람에..아쉽습니다..지금 박용욱선수도..김정민선수를 상대로 1승 거두었네요..궁극필살 탱크가두기 신공!! 정말 멋집니다..ㅡㅜ
04/07/22 21:04
3경기는 강민선수가 이겨도 사실 할말없는경기였지만 강민선수의 캐리어 판단이 정말 미스라고 보여지네요...2경기에서 드라군 우회한것도 그렇구요...아쉽습니다 강민선수 ...그리고 아직 안죽었네요 강민...최연성선수도 역시 최연성...
04/07/22 21:04
오늘의 강민선수 전략은.... 모아니면 도였는데... 결과론적으로 도가 되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예전의 강민 선수의 안정된 운영이 조금은 아쉽습이다..ㅠㅠ
04/07/22 21:38
강민선수의 치명적 실수
2경기-우회 ㅠㅠ 이건 정말 아니었다. 옵저버로 뻔히 진출하는 병력 규모까지 확인했는데..... 3경기-캐리어 ㅠㅠ 이것도....선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다크로 시간을 너무 못끌어준것 같네요. 본진 터렛과 앞마당 다크견제할때 컴셋만 부셨어도.... 오늘의 강민선수는 컨트롤은 극에 달했는데 운영능력이 못따라준것 같네요. 그래도 듀얼대보단 컨디션 많이 회복한것 같으니까...패자조에서 꼭 결승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04/07/22 21:43
오늘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그래, 하고 싶은거 다~해라... 우회하려면 우회하고, 다크 쓰러면 다크써라. 하지만..... 경기는 내가 이긴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름이 쫙~! 끼쳤죠.
왠지 최연성 선수의 MBCgame프로토스 전은 소름끼치는 면이 있습니다... '저걸 어떻게 이겨...' 분위기죠. 아, 그리고 첫번째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자원 100을 가지고 터렛 신공을 펼쳐서 그 멀티만 지켜냈다면 이길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04/07/22 22:01
3경기는 캐리어가 판단미스라기보다는 강민선수의 시나리오가 무너진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의 순간대처능력이 너무나도 뛰어났죠.
본진에 타격을주고 동시에 앞마당도 날리는.. 그런 시나리오였던것 같은데 말이죠.. 본진 터렛의 리페어 타이밍이 0.5초만 늦어졌더라도 자원체취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음은 당연하고 앞마당은 말할것도없이 띄워야 했겠죠. 실제로도 그러했고.. 만약 그랬다면 적어도 캐리어한기가 인터셉터가 다찬상태.. 그리고 2기가 생산되어 인터셉터를 생산할수있는상태.. 드래군이 3~4기는 생산되어있는상태까지는 갔을겁니다. 연성선수의 지상병력도 실전보다 적었을것이구요. 아니,어쩌면 나와보지도 못하고 gg를 쳤을지도 모르죠. 본진터렛에 드래군이 한방, 수리시작하기전에 단한방만 더 쏠수만 있었다면 강민선수의 승리였을것 같습니다.
04/07/22 22:43
역시 최연성선수더군요.. 어떠한 흔들기에도 굳건히 자기할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1경기에서도 1시부근에서의 교전시 붉은 게이지의 셔틀만 잡았더라면 대 플토전의 연승기록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멋진 경기 보여주신 두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최연성 선수에게는 승리 축하의 박수를... 강민 선수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짝~~짝~~짝~~
04/07/22 22:46
강민선수... 자기전략을 감당못한 느낌이 듭니다.
2경기 우회를 선택한건 완전한 판단착오라고 생각되네요. 예전 김현진선수와의 경기를 생각했던건지... 그때는 멀티가없었기때문에 통했지만 이번엔 본진과 멀티 양쪽 자원이 멀쩡한상태였는데 무리였죠. 3경기 차라리 본진 2드래군 드랍보다는 차라리 다크드랍으로 터렛부수는게 훨씬 나았을텐데... 결국 터렛도 못부수고... 다크드랍과 견제가 그다지 시간을 끌지 못했을경우를 별로 생각하지 않은듯 하더군요. 예전의 강민선수라면 전략이 잘 안먹혀들어가도 다음수를 미리 준비해 두는 선수였는데... 요즘 분위기가 안좋아서 안타깝네요. 특히 테란킬러라는 명성에 어울리지않게 듀얼.MSL 모두 테란에게 연패.. 힘좀 냈으면 합니다.
04/07/22 22:51
오늘도 역시나 강민 하는 경기였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대치가 컸었기 때문일까요? 강민 선수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저라면.. 양동작전으로 앞마당을 띄울 생각, 못할 겁니다. 탱크 3대가 진치고 있고, 벙커도 있는데... 그 상황에서 터렛을 부수는... 역시 몽상가 다웠다고 생각하고.. 본진 드랍시 터렛 1초도 아니고, 한방만 더 일찍 떼려줬더라면.. 아쉽습니다. 강민 ^^
04/07/23 01:07
생각해 보니까 최연성 선수 개인 리그 출전만 하면 3위 입상은 하는군요.
온겜 3위 엠겜 2연패 우승하고 이번리그 최소한 3위 확보.. ITV인가 그것도 최소한 3위 확보...
04/07/23 01:46
으잉? 벌써 3위 확정인가요? 엠겜리그는 박용욱 선수 나오는 요즘에서야 보기 시작한지라...잘 모르기에...;;
헐...정말 결승가는 선수는 최단시간으로 진출이 가능하군요. 중간에 팀리그가 없었더라면 아주 순식간에 결승가서 다른 리그 준비나 할 수 있을 정도이니...
04/07/23 02:27
프로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실패까지도 고려한 속깊은 모험전략보다는 모 아니면 도의 올인 전략이 더 확률적으로 승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그것이 더 많은 생각과 함정을 판 강민보다 다른 생각을 못하게 몰아붙이고 완전 올인 전략으로 승리를 따낸 박용욱 선수와의 오늘 차이였죠.
게다가 상대가 최연성이라면...더욱 그럴겁니다.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잡을 때도 5경기 시종일관 완전한 올인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은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5판까지 가는 승부에서 이기는 저그는 나올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박성준 선수의 전략이 막가파인것은 아니고 그것이 박성준선수의 매력이죠. 하지만 계속 이렇다가는 한순간 슬럼프가 올수도 있을것 같아 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영원할것 같던 홍진호의 폭풍이 한번 사그러 들자 다시 강해지기 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견디고 있는 것 처럼요...박성준 선수가 완성형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예전의 강민선수의 전략은 정말 외줄을 타듯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조리게 했는데...오늘은 준비는 많이 했으나, 해답을 찾고 나온것은 아닌것 같더군요.
04/07/23 08:50
2경기때는 우회하지 않았더라도 못막았습니다. 차라리 전 병력을 우회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3경기에서의 캐리어는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죠. 캐리어를 가더라도 다크를 게이트에서 쉬면 안됐는데 말이죠.
04/07/23 09:35
네, 우회한게 잘못이 아니라, 전병력을 우회하지 않은 것이 미스였죠.
어차피 맞상대해서는 절대 상대가 안되는 병력차이였습니다. 저도 전병력이 우회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07/23 09:38
이글을 보니까 모두들 못보신분들이 많은것같아 올립니다.. 저번 챌린지때 그리고 요번 승자조4강에서도 강민선수의 실수(?)혹은 고의인지는 잘 몰라도 얼라이창이 열린판은 졌네요 요번3경기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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