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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2 16:12:43
Name 마젤란 Fund
Subject 스타리그시장에 진출해 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기업들
최적대상업체: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연결고리가 있는 기업
물론 그 중에서도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목적:자회사 브랜드 네임인지 및 자사 이미지 제고(회사신뢰도포함)를 통한 성장업그레이드를 위함

대상업체

1.휴대폰 단말기 관련
-vk(구 바이어블 코리아):아마 작년부터인가 휴대폰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집중시키고 있는데 기존 업체 제품에 비해 인지도 상당히 낮아서 브랜드 네임인지및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함(제가 생각하는 최적의 1순위 모델기업)
-팬택앤 큐리텔:삼성전자 애니콜,lg사이언,sk스카이에 이어 브랜드네임밸류와 제품이미지제고에 도움이 될것 같음

2.통신관련
-lg(019 lg텔레콤 및 사이언단말기관련):기존 양강업체가 진입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경쟁구도속에 한번 넣어봤슴
-하나로 텔레콤(구 하나로 통신):직접적인 특별한 혜택이 있을지 의문시되지만 kt메가패스에 대항구도속에 한번 넣어봤슴

3.음식료관련
-cj(cj계열전체를 대표해서): 회사 이미지 제고및 신뢰도 상승
-크라운 제과:기존의 롯데제과,동양제과에 대한 브랜드네임인지 및 이미지 제고
-그외 농심,삼양정도(특히 삼양은 선도업체 농심에 대항차원)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우유에 비해 상대적열세를 만회할 가능성존재,카페라떼 tv광고하는것보다 프로리그시에 선수석에 올려지거나 선수들이 마시는장면 방영되는게 더 낳지 않을까 보여짐

4.유통관련
-신세계 이마트
-월마트 코리아
-세이브 존(재정상황만 충분히 뒷받침된다면 1-2년정도의 단기간적인 효과는 있을것으로 생각됨)
-cj홈쇼핑및 lg홈쇼핑:음.. 넣기가 좀 그렇지만 보다 소비자에게 그리고 미래에 주소비층이 될 젊은 층에게 보다 친숙해진다는 입장에서 한번 넣어봐도 무방하다고 봄

5.의류관련
-이랜드(스타시장에 왜 안들어 오는지가 의문시될 정도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됨)
-한섬(직접적으로 젊은층과 가까운지는 좀 의문시되지만 자사 브랜드네임인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함)
-BYC및 좋은 사람들(재정적 상황이 좀 의문시되지만 가능하다면 광고효과는 있을것으로 생각됨)

6.mp3관련
-아이리버의 레인콤:자사브랜드나 제품브랜드네임 인지상승및 신뢰도 상승제고

7.그외 일반기업
-옥션:기업인지도제고및 신뢰도 제고
-한솔:한솔그룹전체를 대표해서 브랜드네임각인및 이미지 제고
-KT&G:기업이미지 변신을 통한 이미지제고,보다 친숙
-증권회사:키움닷컴이나미래에셋등 온라인 업체포함 기존 업계대표회사들:미래를 위한 포석차원으로 보다 가까이 접할수있는 브랜드네임인지제고
-GM대우:역시 미래주소비층이 될 층에게 가까이 가기위함.그냥 한번 넣어봤슴
-nike(나이키)및 관련 다국적 기업:진입을 할리가 만무하지만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함  
-삼보컴퓨터 및 LGIBM:하면 좋겠지만 큰 효과는 없지 않을까 함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의 의견이 충분히 개진될 수 있으며 그 효과또한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프로야구시장처럼 진입에 큰 장애가 있거나 유지에 큰 금액이 소요되는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생각해 본 것임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봤을때 구단창단이나 스폰서쉽형태의 지원이 쉽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기업측에서 이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관점과 기존 구단에서 어떻게 발로 열심히 일단은 뛰느냐의 노력(얼마만큼의 설득력을 위한)에 달려있지 않을까함

경제가 불황일수록 R&D투자와 광고비를 늘려야 하는데 결국은 기업측에서 먼저 이시장을 미래를 위해서 간파하느냐?얼마만큼 제대로 평가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봐 지며 우리 일반팬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그리 쉽지도 않고 이시장이 큰 성장시장으로 매력을 느낄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생각됨.

또한 기존구단의 통합을 통한 창단도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기존구단의 감독들이 지금까지 들어간 돈이 얼만데.그러면 내위치는 어떻게 되냐?하는 생각을 한다면 더 어렵지 않겠나라고 생각되네요

결론은 지금까지의 상황을 봤을때 지속적인 보다 더 기존구단에서 노력을 해야하겠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노력이라면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아 물론 저는 기존구단에서 지금까지 얼마만큼 힘들게 노력했는지는 전혀 모릅니다.허나 많이 노력은 했겠죠.그런데도 잘안되고 있으니까 보다 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르게 접근해야 되지 않나 싶은 차원에서 쓴 것임)

<ps>현재 어려움에 처한 기존구단이 잘되어서  서비스 공급자인 선수와 구단관계자들이 배안굶고 경기에 전념할수있고 소비자인 팬들 또한 여유로운 가운데서 즐겨보는 그러한 상황이 하루빨리 되었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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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04/07/22 16:28
수정 아이콘
KT & G 는 좀...아직 스타리그가 청소년층에 비중이 높으니까 담배가 주를 이루는 회사하곤 이미지상 안맞을 듯 싶네요...^^;;
04/07/22 16:35
수정 아이콘
메가패스는 KTF가 아니라 KT입니다;
마젤란 Fund
04/07/22 16:41
수정 아이콘
Teatime님 그렇군요.오타가 있었습니다.
InToTheDream
04/07/22 16:50
수정 아이콘
아이리버에 올인!!
amoelsol
04/07/22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외식업체의 마케팅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전에 한 에이전트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게임리그'를 후원해 볼 생각이 없냐고 하더군요. 자기들은 원래 MBC 쪽을 많이 하지만, 지금은 빈 자리가 없어서 온게임넷쪽 차기의 챌린지나 듀얼, 혹은 워3는 어떠냐고...

솔직히 저희의 메인 타겟은 여성 쪽이라 윗분들 설득하기 힘들겠다 싶었지만.. 만나서 얘기나 들어보고, 가능하면 싸..인... -.-;; 이나 한 장 얻을 수 있나 싶어 메일로 제안서랑 연락처를 달라고 했지요. 제 여친은 예전 학생시절에 임요환 선수랑 한 시간 인터뷰하고 밥 한 번 먹어본 걸로 아직도 자랑하고 있어서.. 일이 잘 풀려 후원회사 담당자가 되면 이걸로 권력관계를 일거에 역전 가능하지 않을까나 하고.. ^^

그런데, 이 분.. 그 뒤로 메일도, 연락도 없으시더군요. -.-;; 협찬이나 Co-Promotion 제안은 많이 받지만, 대부분 혹시나 하고 제안서는 보내 주시는데, 이렇게 쌩까는 경우는 처음이라... 제 반응이 좀 부정적이었나 봅니다. 요즘도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마침 이 글을 보니. ^^
마법사scv
04/07/22 17:19
수정 아이콘
봤슴(X) → 봤음(O)
저도 아이리버에 올인합니다!
04/07/22 17:24
수정 아이콘
음..계열사는 하나로 통합해서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총괄기획부서에서 심의를 하게 될테니 LG IBM, LGT, LG전자는 하나로 봐야겠죠.
그리고 카테고리 가운데 인터넷 포탈서비스를 하는 기업이 없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군요. 전 개인적으로 NHN이나 NC가 투자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예전에 한게임팀하다가 흐지부지 된 것도 그렇고해서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 두개 회사만 해도 꽤 대박일 텐데....
어쩔줄을몰라
04/07/22 17:46
수정 아이콘
iRiver는 광고비 쓰는데 좀 인색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
브랜드 로열티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은 스폰서해서 궁극적으로
잠재고객이 구매고객이 될 수 있느냐를 생각할텐데.
그런면에서 VK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런칭모델을 박상면으로 해서 좀 그랬지만. ㅡ_ㅡ;
요즘은 류승범으로 바뀌고. 스타구단 운영하면 좋을 듯.
일단 단말기 광고주도 없으니. ^^
04/07/22 17:55
수정 아이콘
nhn이 올해 광고비로 200억인가 얼마를 쓴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돈 조금만 띠어서 게임팀 스폰해주면 참 좋겠습니다-_-;
드래곤 브라자
04/07/22 18: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투자대비 창출효과는 정말 크지 않나요? 해서 손해볼 일은 전혀 없을것 같은데....
Toforbid
04/07/22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리버 생각했는데 통했군요^^
信主NISSI
04/07/22 18:53
수정 아이콘
의류는 힘들것 같네요... 의류 상표는 1~2년 잠깐 쓰고 버리던가, 꾸준히 밀던가... 둘 다 어울리지 않는 듯 하네요.(1~2년동안 최대 광고효과를 노리려면 스포츠관련 스폰서보다 연예인스폰서나 TV광고에 주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20내외의 고객에겐요.)
-rookie-
04/07/22 19:11
수정 아이콘
국민의 세금으로!
"상무" 팀... 반드시... -_-;
ArkiMeDes
04/07/22 19:12
수정 아이콘
잭필드가 빠졌군요...
에어하트
04/07/22 20:33
수정 아이콘
전 야후가 진출하면 정말 적은돈으로 큰 효과를 볼수있을꺼 같아서 좋을꺼 같아요!
아키[귀여운꽃
04/07/22 20:55
수정 아이콘
왠지..유통업체는..난감..ㅡㅜ 월마트팀, 이마트팀, 세이브존팀............;;; 물론 팀명이야 달라이겠지만..암튼..딴거는 다 좋아요 ^^ 그저..스타를 보는 우리들은 좋아라 할뿐...헤헷..왠지 두근두근~
The_Game
04/07/22 21:55
수정 아이콘
삼성이 힘한번 써야되는데 스타에 투자가 적군요 ;;
힘한번 쓰면 삼성팀 최고가 될수있는데
MistyDay
04/07/22 22:04
수정 아이콘
팬택엔 큐리텔은 SG Family의 스폰을 맡지 않나요?
눈물~★
04/07/22 22:32
수정 아이콘
rookie-님 말씀대로 무엇보다 필요한 스폰(?)은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상무!
겨울이야기a
04/07/22 22:48
수정 아이콘
왜 삼성이 가만히 있을까요?
이승엽 선수가 떠난후 인기가 갑자기 싸악~ 식어버린 삼성라이온즈 반만 지원해줘도 게임계 최고의 스폰서가 될거 같은데 말이죠 ㅡ.ㅡ;
겨울사랑^^
04/07/22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는 군요... 삼성 입장에서는 그리 큰돈이 아닐텐데....
프로야구 운영비가 100억이 넘으니까... 운영비의 1/10만 투자해도 얻는 이득이 많을텐데.... 초기 비용만 조금 들어가지 그 다음 부터는 별로 많이 들지도 않을텐데요.... -_-;; 초기 비용 제외하면 A급 선수 몸값도 안될텐데 왜그런지....
04/07/22 23:19
수정 아이콘
야후나 NHN 등 종합 포털사이트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광고 두개정도 방송에 내보낼 비용이면 게임단 1년정도 운영이 가능한데.. 스폰서 없는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안타깝습니다~~
04/07/23 01: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컴퓨터 관련 업체, 혹은 포털싸이트 쪽에서 맡게 된다면 큰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쪽 높은 분들은 스타리그의 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보지 않는건지... 아쉽네요. -_-a

네이버에서 (얼마나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비싼 돈 주고 전지현씨 캐스팅해서 각 방송사, 각 시간대마다 광고 보내는 거랑, 게임팀 스폰 맡는 거랑, 어느쪽이 가격대 성능비(;;)에서 월등할지 제눈에는 쉽게 보이는데 말이죠... 아무쪼록 여러분들 말씀처럼 전 게임팀이 안정된 스폰을 확보해서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연습했으면 좋겠군요..^^
04/07/23 01:40
수정 아이콘
ArkiMeDes님의 잭필드에 올인~~!!코리아 홈쇼핑에서 과감한 투자가 들어갈것인가...
lg ibm은 제휴가 끝나 이제 볼수 없지요. 분할된다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사이언배나 애니콜배같은 특정 거대 상품으로 스폰이 들어가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헤헤
사이언은 현재 cdma미주 판매,점유율 1위를 달성한지라 홍보를 겸하면 대박이 날지도.....애니콜은 워낙에 막강하니 그렇다고 치고요.
올드보이
04/07/23 08: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TG에 올인
피카츄
04/07/23 09:42
수정 아이콘
케이텍 플러스 다시?-ㅅ-
04/07/23 09:57
수정 아이콘
개인 투자자가 나오는 걸 기대해 보는 건 어떨지..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동산 졸부의 2세 등 수백억 이상 재산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는 젊은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게이머들만을 모아서 팀을 만드는 겁니다.
04/07/24 02:39
수정 아이콘
만약 농심이 어떤 팀의 스폰서가 된다면.. 팀 유니폼 가슴쪽에 '신라면' 이라고 크게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왠지 거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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