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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11:45
저도 지금 보고 있고, 당시에도 봤습니다만 선수들에게 랜덤이란 제약은 없었습니다. 그네들 스스로 그리 하였을 뿐이죠. 뭐, 이벤트성이라 승.패 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하는 것도 보기 좋잖아요~^^ 저럴 때 아니면 언제 홍진호의 넥서스, 임요환의 셔틀, 전태규의 히드라를 보겠습니까^^; (선수 존칭은 특유의 분위기를 위해.. 양해 바랍니다.)
04/07/22 11:52
이벤트전과 진검승부의 적절한 균형을 잡았으면 합니다.
물론 진검승부때와 같은 긴장감을 선수들에게 요구해서도 안될테지만 그렇다고 너무 이벤트전에 치중한다면 팬들에겐 재미가 반감될요지가 있지요. 올스타전이라는건 어디까지나 각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끼리 자신의 실력을 멋지게 보여주는 장이고 팬들은 그러한것을 원할테니까요. 랜덤경기같은건 정말 이벤트전으로 랜덤전등을 만들어서 하면됩니다. 제대로 된 올스타경기를 위해서라도 이긴팀에게 상금을 크게 줌으로서 의지를 고양시키고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주종족으로 실력을 맘껏 뽐낼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04/07/22 11:57
올스타 전은 멤버진은 재밌지만 경기내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죠.
물론 스타리그가 아니라 축구나 농구나 야구말이에요. 특히나 저번 지단과 호나우도였나..? 무지하게 기대했는데 무지하게 재미없더군요 =_=,.. 스타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 상금도 두둑히 하고 빅 경기가 나올만한 상황을 만들어 주는게 좋겠죠. 이런건 또 어떨까요. 임요환 선수에게 마린 한부대 메딕 3마리 주고 홍진호 선수에게 럭커 4마리 저글링 6마리 ... 흠.. 임요환 선수가 너무 유리한가요?
04/07/22 12:17
좋은 생각이네요.
근데 이벤트 전으로 유즈맵이라던지.. 아니면 옛날에 한 3:3 팀플을 다시 한다던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04/07/22 12:22
뭐 올스타전 전에 랜덤전이라던지 유즈맵전 3:3팀플 팀밀리전 남북전쟁? 등의 이벤트 경기를 넣을수있겠죠. 마치 nba농구 올스타전 전에 이벤트경기로 덩크슛대회를 하는것처럼
04/07/22 12: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르티네즈가 연속적으로 몇개의 삼진을 잡았습니까?
팬들이 만약 임요환을 선정했다 하면 이것은 렌덤임요환선수를 선정한것이 아니고 테란 임요환선수를 선정한것이죠.박정석 선수를 택했다 하면 이또한 저그 박정석이나 테란 박정석 선수를 택한건 아니죠.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의 랜덤선택은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올스타전에 박정석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선택되었다 하면 우리 팬들은 와~이번엔 잘하면 무한맵에서 처럼 캐리어 한두부대랑 배틀 한두부대가 붙어서 누가 이기는지 함 볼 수 있게네라고도 기대하는게 일반적인것이 아닐까요? 암튼 결론은 랜덤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겁니다
04/07/22 12:32
지금 MLB에서도 올스타전의 재미를 위해서 올스타전 이긴 지구가 결승전에의 1차전, 2차전,6차전, 7차전 가지게 하잖아요. 온겜넷에서도 상금쪽이나, 또는 승리하는 팀의 지구(머큐리 or 새턴)가 팀플맵을 제외하고 개인맵중에 하나를 자기가 원하는 X차전을 할수있도록, 예를들어 노스텔지아맵을 5차전에 넣었으면 좋겠다! 또는 7차전에 넣었음좋겠다..이렇게 하는것이..어떨까요..물론 하나의 예입니다만...상금보다는 어드벤티지 족으로 주는게 더 욱 더 승부욕을 높게.하는것이 아닐까...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본것입니다.
04/07/22 12:37
원래 올스타전이란게 염불보단 잿밥이라고 야구 올스타전에서는 홈런왕 레이스, 농구 올스타전에서는 덩크슛 콘테스트가 더 관심이가고 재미있는 게 사실입니다. sky올스타전은 지난 피망배의 그 진지한 분위기(정말 좋았습니다. 올스타전 답지 않은 그 진지함).를 유지하면서 중간중간 미니 이벤트 경기를 꼭 집어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 간의 소수유닛 컨트롤 대결. 한 물량하는 게이머들의 누가누가 200먼저 채우나 대결 등등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재밌는거 많겠죠
04/07/22 12:43
전 너무 진검승부만 이루어져도 별로일것 같은데요.
올스타전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인데 평소에 볼수 없었던 것을 볼수 있다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예전에 겜비씨에서 했던 방식도 재미있었어요 스캔 딱 세번만 쓰고 마린 한 부대로 럴커 세마리(기억이..) 잡기였었죠 아마... 무척 재미 있었었죠. 참고로 임요환 선수.이윤열 선수가 성공하구 최인규 선수는 실패했드랬죠. 그나저나. 이번 프로리그 올스타전은 언제쯤에야 할까요?
04/07/22 12:47
새턴 리그의 올스타전 멤버에 삼성 선수들이 없네요-_-;; 삼성의 암울함을 실감하게 하는.. 그리고 이벤트라면 바이오닉대 바이오닉을 꼭한번 보고싶었습니다-_-;;
04/07/22 12:55
진검승부는 올스타전이 아니더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준비되지 않은 랜덤전은 팬들을 허탈하게 만듭니다.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들이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04/07/22 13:07
비류연님//컨트롤전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예전에 MBC게임에서 올스타전 했을때 정말 재밌게 봤었거든요...^-^ 가령 속도업 안된 벌처로 질럿 1부대 죽이기나 발업 저글링으로 마린 2부대 쌈싸먹기 컨트롤 등등..
04/07/22 13:47
올스타전도 좋지만... 라이벌전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임진록이나.. 강민VS이윤열.. 신구라이벌대결 차원에서 한동욱vs박성준 (호칭은 생략했습니다) 등등...
04/07/22 15:15
올스타전 멤버를 팬들이 정하고..대전 상대도 팬들이 정하면 어떨까요?
보고 싶은 match를 투표로 결정하는 거죠! 예를 들면,,,이윤열vs서지훈 or 임요환vs홍진호(앗..같은 리그 선수들이네요..) or 박성준 vs 최연성 등등...팀플도 이런식으로 하면 재미 있을 것 같군요.. 라이벌끼리 대전시키면, 절대 쉬엄쉬엄 할 수는 없을 테고..^^
04/07/22 15:46
올스타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벤트성으로 흥미가 반감되는 랜덤전 보다는, 이기기 위해서 양쪽이 치열히 치고 밖는,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배틀을 보고자 하는 팬분들의 의사가 반영된 방식의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 리그에는 얼마 만큼의 이득을 준다는 형식으로..
04/07/22 16:32
포켓토이님//세일러 새턴 있습니다^-^ 까만 단발머리의 캐릭터죠..^^세일러 요정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구요..많이 나오지는 않았었죠^^;;
04/07/22 17:58
머큐리리그 vs 새턴리그요? 새턴리그 쪽에 스타들이 너무 몰리지 않았나요.
물론 프로리그에서의 성적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KTF 선수들로만 올스타를 구성해도 될 판에, 티원 + 이윤열 선수까지..-_-... 이 쪽 투표 경쟁 치열하겠네요. 반면 머큐리리그는 대충 나올 선수들이 눈에 보이는..^_^;
04/07/22 17:59
엥.... 그래도.. 이벤트전은 이벤트전 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벤트전조차 경쟁을 강요한다면... 어떤 이벤트전만의 묘미 또한 사라져 버릴 것 같아요...
04/07/22 22:07
피망배의 장진남 선수를 기억하신다면..진검 승부를 마다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이윤열 선수를 거의 잡아낼뻔 했던 강력한 모습..장진남 선수가 다시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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