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1 23:15:34
Name 변종석
Subject 맵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드리죠... ^^
안녕하세요... 맵 제작자 변종석입니다...

제가 남긴 글과 몇 개의 기사로 인해 여러 가지 오해가 있는 듯 싶어서 정확하게 선을 긋고자 글을 하나 더 남깁니다. 사실 답글로 남기려 했으나 길어질 것 같아서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오늘 기사가 나간 건 준모(현 파이트포럼 기자)가 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작성한 것이고 대부분의 자료를 제가 제공해 주었습니다. 준모의 기사가 현재 맵 선정 진행 상태를 가장 잘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한 가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오딘’이라는 맵에서 테란에게 더 이점을 준 것이 아니라 팀플레이 맵 치고는 테란이 할 만한 구석이 꽤 많은 맵이라는 점입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컨샙을 따왔는데 테란에게 더 이점을 주다니... 속된 말로 ‘미친 짓 아니냐?’라는 질문까지 받았는데, 그런 건 아니구요. 팀플맵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테란도 팀플레이에서 충분히 제 위치를 찾을 수 있게끔 유도한 맵입니다. 맵이야 다음 주 중에 공개가 될테니까 더 이상 추측은 하지 마시고 공개되었을 때 만끽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슈마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맵 이름이 공개가 되고 준모의 기사를 통해 기본적인 모양까지 알려져서 맵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김이 샌 감도 조금 있고 맵이 주는 이벤트성도 약간 떨어졌다고 보지만 그만큼 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들어서 리그의 규모도 월등히 커진 만큼 전에 비해 신규맵의 제작이나 기존맵의 수정은 물론 맵 선정 작업에 까지도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리그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느니 밝은 눈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레퀴엠에 대한 이야기는 말을 줄이도록 하죠. 아직 내부적인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지금 제가 함부로 논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레퀴엠의 네오 버전에 대해서는 질렛트 중반 즈음부터 재경이형과 함께 논의를 해왔던 부분이고 지금은 담당 프로듀서와 리그 주관사 관계자분들과 상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다음 주에 맵이 공개되고 공식맵 분석글이 소개되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역시 맵 분석글에 실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진태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죠. 지난번에 레퀴엠 1.1 버전을 올리면서 ‘안녕하세요... 맵 제작자 변종석입니다...’라는 인사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꼬리말에 “진태님이신가 보네요~ ㅡㅡ;”라는 글도 올라오더군요!!! 일일이 답글을 남기려다가 요즘 워낙 바쁜 시기라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또 이와 같은 일이 생길 줄이야~ ^^ 진태가 유명한 녀석이긴 하죠... ^^ 해놓은 일도 많고~ 그런 진태의 길을 이어간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 역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나름대로는 “욕심쟁이”이기 때문에 그 친구의 길을 그대로 밟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 친구가 만들어 놓은 길에 흠집은 생기지 않되 더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지 위해 노력할 뿐이죠.

여러분이 그토록 아끼시는 진태는 (삐진 거 절대 아닙니다. 저도 그만큼 진태를 좋아하니까요~ ^^ 아니, 여러분보다 제가 더 진태를 좋아할 걸요!!!) 2002년 9월 즈음에 입대를 했고 공군으로 갔기 때문에 제대는 내년 2월이나 되어야 합니다. 그 날이 과연 올지는 저 역시 궁금합니다~ ^^ 참고로 다음 주에 외박을 나오고 그 때 한 번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프를 수정한 건 뭐냐? 그건 지난번에 프로리그 2라운드 맵에 대해 담당 프로듀서님과 회의를 하면서 비프 이야기가 나왔고 그 때 진태가 휴가 중이였기 때문에 이 번 기회에 비프를 조금 손보고 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가 진태에게 준겁니다. 비프는 진태의 맵이기 때문에 진태가 수정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그 동안은 여유가 못되어서 제가 수정한 맵도 몇 개 있지만 휴가를 나온 상태였으니까 직접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가 된 겁니다.

진태 역시 흔쾌히 받아드렸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비프로스트 3’입니다. 진태 역시 비프 3.0버전에 대해 전부터 고민하고 있던 상태였고 수정을 하면서 둘이 많이 이야기를 했죠. 사실 진태 만나도 맵 이야기는 잘 안 합니다. 맨날 맵 만들고 겜 돌리고 하는데 사적으로 까지 만나서 맵 이야기하면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그런데 그 때 즈음에는 맵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죠. 진태가 여력이 안 되서 테스트 게임은 모두 제가 돌렸고 그래서 시나리오 안에도 저는 맵 테스트 담당 정도로만 아이디가 들어갔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에디팅을 한 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수정은 진태가 모두 한 거니까요. 이 이야기는 맵 분석글에서 다시 집어드리도록 하죠. 원래 유언비어를 보면 잘 참지 못 하는 성격인데 전에는 일일이 댓글을 달다가 어느 시점에서부턴가 저도 귀차니즘의 압박에 시달렸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유언비어가 나돌아서 어지간한 글에는 답글을 안 남겼는데 이번에는 제게 직접 물어오는 분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글로써 해명을 해봅니다.

참~ 그리고 한 가지만 덧붙여 보죠. 재경이형이 ‘레퀴엠’을 민 건 아닙니다. 아래 글을 재경이형이 읽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과 엄아모를 통해서도 재경이형이 밝힌 건데... 전처럼 독단적으로 재경이형이 맵을 선정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뭐~ 이 말은 재경이형이 직접 한 말이기도 하고 최근에도 같이 논의했던 부분인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리그 관계자가 더 많아지면서 맵 선정에 대해서도 더 심도 있게 스텝들 간의 회의가 있고 선수들의 입장이나 감독님들의 입장도 어느 정도 고려하는 게 요즘 추세죠. 실제로 올림푸스 때만해도 그리고 마이큐브 즈음까지만 해도 재경이형과 제가 맵을 선정해서 담당 프로듀서와 주관사(게임 앤 컴퍼니)에 맵을 넘기면 거의 100% 콜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아무리 무게감이 있는 사람이 특정 맵을 지지해도 그 맵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있은 후에 맵이 선정이 되죠. 그렇다고 재경이형이 레퀴엠을 지지했다는 건 아닙니다. 프리매치가 있을 즈음에 ‘레퀴엠도 충분히 방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고 그런 생각이 방송을 통해 나갔기 때문에 “민다”는 뉘앙스로 들렸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해설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뿐이죠. 실제로 재경이형이 특정 맵을 무조건 써야 하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내놓아도 그건 의견일 뿐 맵 선정권을 재경이형이 갖고 있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재경이형도 그렇게 맵을 선정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전처럼 자신이나 몇몇 관계자만이 맵에 관여하는 것은 아마추어틱한 그림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런 거니까 괜한 오해를 일으킬 발언은 삼가셨으면 하네요.

맵은 다음 주 중에 공개가 될 것이고, 맵 분석글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실어 드릴 테니 그 때까지 궁금하셔도 조금만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태 외박 나오면 pgr에 그대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글 한 번 남기라고 압력을 넣어드리죠. 그 때 엄청난 꼬리말 러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그럼 이만...


Rose.of.Drea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1 23:22
수정 아이콘
힝~ 종석님이 군복무가 끝났다고 해서 진태님인줄 알았죠~
종석님이 군복무하시고 있는지 아무도 몰랐었으니까~^^ 맵 만드시느라
수고 하십니다~^^
mint..!!
04/07/21 23:22
수정 아이콘
네..다움주까지 .ㅠㅠ
빨리 공개해주시지 ㅠㅠ
변종석
04/07/21 23:28
수정 아이콘
지루한 글이겠지만, 처음부터 천천히 잘 읽어주세요!!! ^^
Dark..★
04/07/21 23:34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 일주일 후에 개막전이 머큐리 리그 개막전이 있겠고.. 하루나 이틀 정도 전에 공개가 되겠군요~ 비프3에서 어떤 종족이 첫 경기를 치룰지 정말 궁금..^^
04/07/21 23:3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렸네요. 엄위원님 이야기는 괜한 비약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맵 분석글 기대하겠습니다.
04/07/21 23:42
수정 아이콘
종석님 2005년 2월은 반드시 와야 합니다.. 더불어 2005년 8월도 반드시 와야 합니다.. 그래야 제가 제대할 수 있습니다. ㅜ.ㅜ
리드비나
04/07/21 23:51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변종석님이 귀차니즘을 넘어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니 자세하게 지금까지의 상황과 맵 진행과정을 알겠군요 그만큼 많이 주목받고 계신거라 생각해주세요 앞으로도 좋은맵 부탁드립니다 ^.^
은빛사막
04/07/21 23:53
수정 아이콘
종석님 피지알에선 굉장히 오랜만에 뵙네요 ^^;;

비프로스트3는 정말 기대되는 맵입니다 아우~ 전략적인 형태의 맵 중 효시라 할만한 멋진 맵이었고, 그에따라 멋진 경기가 양산되기도 했지요 3는 많은 분들이 바라는대로 플토 VS 저그의 밸런스만 잡힌다면 꽤 오래 장수할 듯 하지만...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 점이지요 ^^;;

레퀴엠의 네오 버전 수정 역시 기대할만한 사항이군요 많은 저그 유저들이 입을 모아 비난하는 만큼-ㅅ-;; 저그에게 유리할 만한 부분을 추가하는게 관건이겠네요 6시 부근의 자원 수정이야 이루어졌으니까 뭐 더 말할건 없겠구요...

'재경님이 맵을 밀어준다' 는 사실에 대해서 해명해 주신 것도 참 좋네요 이제 더 이상 이런 이야기로 재경님이 엉뚱한 비난을 받는일이 좀 줄어들겠지요 =ㅅ=;;;

지루하지도 않고, 별로 길지도 않은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고요, 다음 리그, 시즌에 쓰일 좋은 맵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연구 많이 하셔서 잘 만들어 주세요 ^^
04/07/22 00:19
수정 아이콘
비프로트스3에서 서지훈선수가 다시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줄지...^^
04/07/22 00:24
수정 아이콘
담주 수요일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지금 신규맵을 보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거립니다 ^^;;
종석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기대치가 200%가 되어버리는군요;;
2005년 2월도 꼭 와야하고, 다음주 수요일이 어서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진이-_-V
04/07/22 00:28
수정 아이콘
와 드디어 종석님이 입을 여셨군요!! 선리플 후감상 -_-;;
SNU medic
04/07/22 00:41
수정 아이콘
건의사항인데요... 다음 스타리그에서 머큐리빼면 안되나요? 경기가 치고박고해야재밌는데 한타에 끝나는감이 있어 좀 허무하네요
미소가득
04/07/22 00:44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그러고보니 퍼펙트테란의 비프로스트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전설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가격인하대
04/07/22 00:52
수정 아이콘
SNU medic//박고→받고^^;;질레트 8강 서지훈vs박성준, 에버듀얼A조 강민vs최수범, 이 두경기를 예로 들자면 한타에 끝나는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최연성 선수와 나도현 선수의 3,4위전 5경기는 치고받는 난타전이었죠. 지금은 섣부른 판단을 하기엔 좀 이르다고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에요^^;;
바람의저그
04/07/22 01:07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3.0 개인적으로 너무기대되는 맵입니다. 저그대플토 밸런스만 조정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맵이 될 듯 하네요
04/07/22 02:35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석지남
04/07/22 04: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와 나도현선수 머큐리전은 아무래도 테테전의 특성상 그렇게 유도 된것 같이 보인다는... 저도 머큐리는 게임을 시청하는 입장에서 그리 재미있는 맵은 아니라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정현준
04/07/22 08:2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군요. 굉장히 기대됩니다. 또 어떤 맵들이 선보일지. 공개하실때까지 수고하세요~~
아케미
04/07/22 08:39
수정 아이콘
갖은 소문이 도는 가운데 커져만 가던 궁금증, 다 풀렸군요. ^^
종석님 늘 수고하십니다. 벌써부터 맵이 기대되네요. 어떤 모습일지…
초보랜덤
04/07/22 10:03
수정 아이콘
정말 다들 기대되지만 비프로스트3 과연 예전의 전설을 이어가면서 노스텔지어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맵 탄생이래 최고의 걸작품중 하나라는 걸 확인시켜 줄지 그리고 인큐버스2004 과거 sky결승전에서 김동수선수와 임요환선수가 벌였었던 그 치열한 전투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어떤경기가 나올지 기대만빵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56 EVER 듀얼토너먼트 개막전 강민 vs 전상욱 [5] YuNYa3343 04/07/22 3343 0
6255 [여러가지잡담]덥지만 푸르름이 감사한 날씨입니다! [3] 서창희3083 04/07/21 3083 0
6254 맵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드리죠... ^^ [20] 변종석4496 04/07/21 4496 0
6253 안녕하세요? [4] mint..!!3028 04/07/21 3028 0
6251 이번주 듀얼 사진+후기입니다 [12] Eva0104123 04/07/21 4123 0
6250 이번 프로리그 맵 대폭교체때문에 재밋어지겠네요^^ [33] 엔진4569 04/07/21 4569 0
6249 임요환선수가 김정민선수를 지명했으면.. [21] 일택4993 04/07/21 4993 0
6248 m.net 을 보니... [8] buddy2895 04/07/21 2895 0
6246 제 4시기의 바람이 분다. [9] 信主NISSI3691 04/07/21 3691 0
6245 챔피언스 데이의 문제점 [18] intothestars4000 04/07/21 4000 0
6242 [잡담] 코엑스 우노헤어 사건 당사자의 글입니다. [130] 최환준9727 04/07/21 9727 0
6241 [잡담] 慢, 그리고 滿 [6] 아랑3292 04/07/21 3292 0
6240 참 난감하네요... [6] 서늘한바다2975 04/07/21 2975 0
6238 그런법도 있나..? [11] 비롱투란3004 04/07/21 3004 0
6237 [잡담] 제 고민거리 한번 들어주실래요? [24] 양정민3243 04/07/21 3243 0
6236 욱브라더스 차재욱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10] Dark..★4956 04/07/21 4956 0
6235 도형Jr. 안석열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7] Dark..★3874 04/07/21 3874 0
6234 올드 RTS들, 추억 속으로... [18] PiZZ3816 04/07/21 3816 0
6233 [건의] 스타토토의 상설화! [6] Marionette3058 04/07/21 3058 0
6231 언젠가 꼭 후속작 나오기를 기원하는 전략시뮬레션들... [13] legend3111 04/07/21 3111 0
6230 최수범 선수 아쉽네요 [13] THINKOFU3342 04/07/21 3342 0
6229 SKY 프로리그 2라운드의 판도를 예상해봅시다~(스크롤 압박) [40] MistyDay4921 04/07/20 4921 0
6228 WCG에 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23] 눈물의 저그3947 04/07/20 39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