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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 21:01
결과를 다 알아서 그런지 그다지 재미가 없네요-_-;;
물론 모르는 분들은 재밌게 기다리시겠지만^^a 지금 저의 관심사는 변은종 선수의 역올킬이 가능한가.. +_+
04/07/20 22:03
후로리그...^^;이번 결승 시작 때 임요환 선수가 후로리그라고 말했죠;
요즘 선수들 사이에서 프로리그를 후로리그라고 일컫는다고 하더군요.;
04/07/21 01:49
마냥 기대하고 즐거운 맘으로 읽어 내렸다가, 댓글들을 읽는 중간에 그만 멍해져버렸습니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당황스러워 급기야 메뉴를 살펴보고 새로고침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유게인가, 했습니다.. 평소에도 짬짬이 '그곳'에서 눈팅으로 시간 때우는 건 흔한 일이라 그 말투들에는 익숙하지만, 이건 도무지.. 아니다 싶습니다.
요즘처럼의 통신체 홍수 속에서 오아시스처럼 느끼는 곳, pgr입니다.. 몇몇의 코멘트로 제가 너무 민감한 겁니까? '그들이 밀려온다.' ...단순한 방학시즌의 러쉬입니까? 그러니까 그냥 무시해야 하는 겁니까? 누가 제발 대답 좀 해주십시오... 실제로는 대화 한번 나누지 못했지만, 글로 만나오며 이 창을 연 순간에는 내 친구처럼 느끼는 이곳의 분들을. '그 곳' 에서는... 아직까지도 밑도 끝도 없이 비아냥대고 쌍욕을 해대고... 그래도, 그들은 어려서, 원래가 그러한 문화에 적응된 사람들이라. 나 따위가 한마디 던져봤자 아무 소용도 없을 그런 집단들이라고. 애써 무관심하려 지내왔지만, 요 근래엔... 이젠 정말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 말도 안돼는 유치한 표현으론, 내 소중한 영역이 침범 당하는 느낌입니다... 스타관련의 커뮤니티. 같은 관심사라는 명목, 허울로, 타지의 공간에서 만들어진 그들의 무례한 언어까지 감싸기엔 전 너무나 이곳에 길들여 졌나봅니다. pgr이기에 무방비한 채 있다가, 아무렇지 않게 던져지는 그들의 한마디들에 덜컥 놀라곤 합니다. ....어차피 저 역시 스타 정보를 위해 찾아오는 유저에 불과 하면서.. 제가 이상한 거죠? 쓸데없이 예민 한거죠?... 그런 겁니까?... pgr에서 다른 분들의 말씀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아시스와 같은 곳' 이라고... 내 애정과 관심의 대상이 같은 커뮤니티이고, 제게 만큼은 운영방침 또한 장점으로 수용되는... 간혹, 소모적인 감정다툼은 있어도 그래도 아직은 '한글'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곳. 그래서 저에게는 오아시스입니다. 그 유일한 우물이, 오염될까, 흠이 날까, 조바심 내는 제가... 그들의 말처럼 역겨운 가식이고 유치한 감상입니까? 한마디로... 오바입니까? 여느 때처럼 무시하면 그만인데... 너무나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제발 대답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va010님의 후기, 사진, 평소에도 늘 감사해 하며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상관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아마도 곧 후회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04/07/21 02:01
재민이고모님// 조금 오바하시는것 같네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곳이 디씨스갤이 맞겠죠?? 재민이고모님과 같이 그곳을 욕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여전히 많다는것은 그곳도 그곳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새벽시간만해도 재민이 고모님께서 언급하셨던 끝도없는 비아냥과 쌍욕은 솔직히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무 이유없이 비아냥거리거나 쌍욕을 하는건 아니란말입니다. 아무래도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인지라 이곳보다 조금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일뿐 그곳이나 이곳이나 논쟁은 항상 벌어집니다.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피지알과 스갤 모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곳에 대해 잘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으시면서 무조건 단점만 보고 그러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 자게에 삼체가 썩 어울리는 모양새는 아니지만 그에대한 반응이 조금 과한거는 아니신지요..
04/07/21 02:52
흠 paul님이나 zard가젤좋아 님은 적어도 재민이고모님보다는 많이 본듯한 닉넴인거 같은데..
그들이 밀려온다.. 단순한 방학시즌의 러쉬라는 말을 쫌-_-;;
04/07/21 03:11
과한 건 맞는 것 같지만..
..... 스겔을 욕한 건 아닙니다. 저도 즐겨 다니고 있고요... 귀차니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충분히 알겠습니다. 스겔에서 즐길 때는 스겔의 눈으로 저 역시 재밌어 하고 좋아합니다. pgr을 찾는 것과 비슷한 강도의 중독도 경험해 봤구요.. 스겔의 코드와, pgr을 비교하거나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나름의 개성이죠.. 죄송합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pgr은 제게만큼은 남다른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들, 이기적이고 웃겨보일만 하겠군요... 말씀하신 스겔의 장점.. 압니다. 그 재미에 학교에서도 낭패 본 적도 꽤 됐었구요..'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가 아닙니다. 장단점의 저울질은 취향이 좌우할테고 그 무게에 따라 애착의 정도도 달라지겠죠. 저는 오늘 필요 이상으로 감상적이었고 오바를 한 것일테구요...
04/07/21 09:37
주류가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원글 자체가 재미를 추구한 글이니만큼 우리모두 알고 있는 약간의 농담과 통신체 사용정도는 너그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Pgr 스러운 정중한 말투로 분위기에 안맞는 토를 다는 리플들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 리플에 대한 반성과 제재가 더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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