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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9 23:36
저도 중립유닛이 어느정도 게임을 재미있게 하는 변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공격을 하거나, 마나를 먹어버리거나 이런 극약처방보다는.. 그저 맵제작자가 게임을 흥미롭게 진행할만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이 괞찮을것 같다는..
04/07/19 23:50
오리지널에 있는 테란의 잠입 미션에서..
어느 방엔가 중립 동물들이 엄청 우글거렸었는데.. 그걸 보고 무쟈게 겁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_-; '저것들 보기만해도 엄청 세보이는데.. 무슨수로 잡지???' 하는 생각에..
04/07/20 00:20
-_-;; 다소 황당하겠지만, 익룡 같은 중립유닛이 땅에 알을 떨어뜨려
맵이 곳곳에 건물 짓기 방해하고 유닛 진로를 방해한다는 설정이 떠오르네요. (테란 - 초반 입구 막고 마린으로 익룡 사냥을 하는 시대가..히힛)
04/07/20 00:27
비프로스트가 맨 처음 선을 보이던날.. 옵저법 분께서 선수진영쪽에 날아다니던 카카루를 찍어서 "뭐야~~~ 쓸데없는 짓을.."
이라고 혼자 중얼대다가.. 카카루의 이름을 보고 혼자서 뒤집어 졌었습니다. 역시나 스타의 중립동물들은 그 태생이 맵의 허전함을 꾸미기 위함이므로 지금 상태로도 좋다는 생각도 들구요 p.s) 섬맵에서 페러럴라인즈 같이 빼곡히 지형으 들어찬 맵도 좋지만 중간중간 공중으로만 다닐 수 있는 곳에 카카루들이 날아다니는 모습도 상상해 보죠 .. 가끔씩.. ^^
04/07/20 09:33
스타는 워3와 비교할 때, 운과 우연이라는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게 작용하고 더욱 실력에 의해 승부가 갈라지는 특성이 있으며 이런 점은 전략시뮬레이션 대전 게임으로서의 스타크래프트의 위상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는 것은 좋지만 우연과 운의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커지는 면이 있다면 철저히 제외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베르뜨랑 曰 "워크래프트 3도 재미있지만 운이 많이 작용한다.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게이머가 진짜 실력있는 게이머다."
04/07/20 09:41
실시간전략시물의 원조 dune2가 생각나는 군요... harvester(미네랄 케는 일꾼)을 잡아먹는 모래괴물~~ hp가 엄청나게 강했던 걸로 기억~
04/07/20 14:59
샌드웜은 디베스테이터로 때려도 한참 맞아야 했죠 오히려 소닉탱크가 더 잘잡더라고요. 요즘에도 가끔씩 합니다.
글고 스타에서 지상중립유닛은 그 움직임이 랜덤하다는 것이 단점같습니다. 결정적일때 자기앞길을 막는다면 참 억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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