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9/06 00:35:53
Name 길갈
Subject [기타] (소전) 주요 이벤트 맵 보상 인형 소개
*댕댕베이스, 나무위키 자료를 참고해서 대략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들 빙고는 어떻게 진행되셨습니까.
치열했던 큐브가 끝난 뒤의 빙고 시즌인지라 다들 평화롭게 거지런을 돌고 있을건데요.
거지런 수복 시간에 심심해서, 추후 있을 이벤트 보상 인형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이벤트 인형 보상은 크게 출석 및 포인트 보상과 이벤트 맵을 통한 보상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특별한 맵 공략 없이도 출석이나, 각종 포인트 획득을 통해 보상으로 인형을 얻는 케이스고
후자의 경우 이벤트 맵을 진행함에 따라 인형 보상을 얻게 됩니다.

현재 중국에 진행되었던 이벤트 맵은 큐브, 저체온증, 큐브+, 딥다이브, 헌팅래빗(콜라보) 총 5 가지 입니다.
한국에서 진행된 큐브의 경우 큐브+의 1지역을 그대로 가져온 나머지, 파세 노가다에 학을 뗀 케이스가 많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회 클리어 시 확정 보상으로 얻게 되며, 랜덤 드랍은 대게 과거 이벤트 보상의 복각용으로 나오게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 큐브


최초의 이벤트 맵이자 야간 맵이라 할 수 있는 큐브입니다.
사실 야간전이 도입된 후 한국에 왔기 때문에,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진 야시경이랑 관통탄이 좀 뜬금 없긴 했지만
본섭에선 이 때 최초로 장갑병, 야간전이 도입된 케이스라서 미카팀에서 준비물로 넣어준거였죠.


Ots-14
큐브의 보상은 야전여왕 그로자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파세가 필드드랍으로 풀리는 바람에 확정 보상이었던 그로자보다 파세에 이목이 집중되긴 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그로자가 메인이고, 일반 큐브 이벤트에선 파세가 나오지도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성능은 다들 아시다시피 별명처럼 야전 여왕으로 폭발적인 야전딜을 자랑합니다.


2. 저체온증(실온증)


다음 이벤트는 저체온증입니다.
큐브가 최초의 야간전이라면 저체온증은 샷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마찬가지로 큐브의 야시경처럼 저체온증에서는 샷건 벅샷탄과, 방탄판이 클리어 보상으로 제공됩니다.


M1887

관련 보상으로는, 샷건이라곤 업적 보상으로 준 캡틴 차이나만 들고 있을 샷업찐 지휘관들을 위한 주지사입니다.
터미네이터를 안 봐서 전 잘 모릅니다만, 터미네이터가 극중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총이라고 합니다.


해당 이벤트의 특이 사항으로는 큐브 때엔 비교적 낮은 허들로 그로자만 얻으면 끝났던 반면
미친듯이 달린 소창들을 위한 고난이도 지역이 존재한다는 건데요.
특히나 방어전은 랭킹이 존재해서 랭킹 순위에 따라 전용장비를 차등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랭킹전은 딥다이브에서도 등장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저긴 소창의 영역이고, 주지사님은 낮은 난이도인 1-4 클리어로도 획득 가능하니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참고로 이 시기에 한국 유저와 애증의 관계라 할 수 있는 파세가 포인트 이벤트로 제공되었습니다.


3. 큐브+


큐브 이벤트 복각 버전인 큐브+입니다.
대체로 구성은 큐브와 동일하나 고난이도 지역인 2지역이 추가 되었으며, 그에 따라 난이도도 물씬 올라간게 특징입니다.
당장 위의 영상도 '야전' 21000 소대가 2-4 울보와 만난 영상입니다.

복각 이벤트다 보니 특별히 큐브에서 추가된 인형은 없습니다만,
거꾸로 복각 이벤트의 목적에 충실하게 큐브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그로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몇 달 전 파세를 놓쳤던 사람들도 큐브+ 1-4를 통해 파세 드랍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파세 대란이 일어나게 되었던 이유가
큐브(파세 없음) -> 저체온증(파세 포인트) -> 큐브+(파세 복각) 이었던 중국의 흐름과는 달리
바로 3단계인 상태로 한국에 들어오는 바람에 나타난 것에 가깝습니다.

본섭에선 일단 파세는 포인트로 던져준 다음에, 추후 미처 얻지 못했던 사람들이
마치 패자부활전처럼 큐브+에서 필드 드랍을 노리는 모양세가 되서 반발이 적었습니다만
한국에선 일단 필드 드랍으로 풀다보니 고통 받던 많은 사람들이 천장을 요구하게 되었죠.

일단 유통사가 파세를 추후에 다시 푼다고 하나, 큐브+로 얻으라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처럼 포인트 이벤트로 풀지는 지켜봐야할 거 같습니다.


4. 딥다이브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인 딥다이브입니다.
404 소대의 과거를 다룬 이벤트이기도 하며, 최초로 요정이 도입된 맵이기도 합니다.


딥다이브 클리어 보상으로는 DSR50이 제공됩니다.
유저들은 별명인 도시락으로 부르며, 장갑병 상대로는 무려 10배의 죽창을 날립니다. (노태우, 뀨뀨 8배)
일반 상대로는 데미지가 줄긴 하나 그래도 6배이니 작은 수치는 아닙니다.

동시에 딥다이브 이벤트 맵 클리어하면 상자를 얻게 되는데 상자 개봉시 랜덤으로 4성 SMG UMP40이 등장합니다.
이름만 봐도 아시다시피 움자매 중 한명이며, 관련 스토리는 스포일러!

움사공 주요 성능과 특징으로는 '이쁜 게' 있습니다.

상자 랜덤 등장이다보니, 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777개 상자 개봉시 움사공이 확정 제공됩니다.
보통 하루에 40~60개를 얻을 수가 있다하니 꾸준히 하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헌팅래빗

[콜라보의 화신, 콜라보 그 자체]인 길티기어, 블블이 소녀전선과도 콜라보를 했습니다.


5성 샷건인 엘펠트가 이벤트 클리어시 제공됩니다.


반면 5성 권총 노엘의 경우 필드 드랍 혹은 이벤트 아이템을 모아야 얻을 수 있습니다.
딜 권총이긴한데...




**
4성 이하 인형도 있긴합니다만, 일단 대략적인 이벤트 주요 보상 인형은 위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지역에 인형 확정 보상을 두기 때문에
이벤트 난이도나, 운 때문에 인형을 얻지 못하는 사태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나 파세 때문에 염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즌이 지난 후 복각용으로 필드에 풀리는 인형의 경우 특별한 천장이 없기 때문에
이벤트 보상 인형은 제때제때 챙겨두는게 답인 될 것 같습니다.


뭐 이번에 있었던 큐브의 경우 큐브+를 통해 복각되는 것이 반쯤 확정이다보니
야간여왕이나 spp를 얻지 못하셨던 분들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06 00:39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한지 2주된 소린이라 다 처음보는 아이들이네요...
큐브 이벤트가 막 끝나갈때 시작하는바람에 ㅠㅠ
cluefake
17/09/06 00:47
수정 아이콘
파세는 안 먹길 잘했단 생각 들더군요.
권총식 돌리다 대체품 스테츠킨도 먹었고. 다시 나오고..포인트이벤트로 풀어버릴 경우 편하게 먹을 가능성도 있고.

저체온증은 2장 장비까지만 노리고 3장은 제대 강함봐서 클리어 시도만 해보는걸로. AK47 관련같은건 딱히 필요가 없어서.

샷건이 없는 분이나 있는 분이나 주지사 엘펠트는 탑티어 샷건이라 꼭 먹어야 하죠. 현 한국섭 최고평가를 주는 샷건 사이가보다도 한 티어 높게 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노엘은 ppk랑 별 바꿉시다.
17/09/06 10:59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스테가 죽어도 안나와서 파세 먹어두길 잘했다고 생각이 되는 편이네요.
Alchemist1
17/09/06 11:51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스킬을 안 쓰면 사이가한테 약간 밀리고 스킬을 쓰면 주지사가 더 높다고들 평가하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입수난이도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니 그냥 주지사를 키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사실 샷건에서 최고는 보통 엘펜트로 쳐서 헌팅레빗 이벤트를 빨리 하고 싶은데 흠... 아무래도 저체온증이 먼저일 것 같네요.
cluefake
17/09/06 12:00
수정 아이콘
뭐 저같은 경우는 사이가가 있긴 해서 고민은 해볼수 있는데..저체온증때 샷망이 키워져 있을지 어떨지가 문제군요. 그때 안키워져 있으면 주지사부터 키울테니..
Finding Joe
17/09/06 00:49
수정 아이콘
움40 스토리는 커뮤니티에서 뜬금없이 결말 스포당했습니다. 한섭에 열리지도 않은 걸 스포 주의문도 없이 스포하지 말라고 이것들아...
코우사카 호노카
17/09/06 00:59
수정 아이콘
1샷 3망 돌리는데 버프칸이 아쉬워서 다른 샷건 먹은것도 안쓰고 캡틴 차이나 쓰는데 저친구도 버프칸이 좀 아쉽네요.
ColossusKing
17/09/06 01:13
수정 아이콘
겜 빡시기하기 귀찮아서 ots-14 안먹었는데
토큰 100개되길래 산 상자에서 스킨이 딱...
페스티
17/09/06 09:1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흑흑
17/09/06 02:11
수정 아이콘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저친구들은 이제 못구하는 애들인가요?
겨울삼각형
17/09/06 02:16
수정 아이콘
아직 한국섭에는 진행하지 않은 이벤트이니까 앞으로 이벤트 하실때 구하시면 됩니다.

1번에 있는 큐브 이벤트로 4성권총 SPP1, 5성 AR Ots-14 는.. 이미 지나간것이지만,
다음에(언젠가..할) 큐브+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섹시곰팅이
17/09/06 02:25
수정 아이콘
아 이거보니 어서 나왔으면싶네요... 욕하면서 하긴했어도 큐브때만큼 재밌게 한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변태인게어때
17/09/06 02:2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언젠가 나올 K2와 K5를 기다리며 있을겁니다 흐흐
히토미꺼라
17/09/06 02:55
수정 아이콘
처음에 4제대로 깨는 컨트롤은 어떤 컨트롤이죠?
17/09/06 11:01
수정 아이콘
바닥 피하는 거 외에 딱히 컨트롤은 없네요.
유자차마시쪙
17/09/06 09:32
수정 아이콘
이런 추가지역 이벤트가 많이 쌓이면 퍼드처럼 주기적으로 열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17/09/06 10:17
수정 아이콘
보상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섭에서는 몇몇 이벤트는 상시로 열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RedDragon
17/09/06 09:39
수정 아이콘
이벤트 기간 길어도 좋으니 얼른 뭔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크크..
gallon water
17/09/06 10:10
수정 아이콘
딥다이브 저온증 큐플 빨리 나와라아아아
소전은 이벤트를 두개정도는 항시 해야할거 같아요... 소끼공듀들이 많아서 크크
17/09/06 10:36
수정 아이콘
큐브같은 이벤트가 한달에 한번 정도는 있는건줄 알았는데
(보름정도 빡센이벤트 보름정도 키이벤트나 점수모으는 이벤트 같은거 반복)
의외로 진행한 이벤트가 몇개 없군요 ..

오늘쯤 공지나오고 이번 주말부터 뭔가 새로운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

중섭 따라잡을 때까지만이라도 이벤트 팍팍 땡겨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전형적인 한국인인지
평화로운? 요즘 너무 심심합니다 ㅠㅠ
데로롱
17/09/06 10:41
수정 아이콘
소끼공주가 또...
코우사카 호노카
17/09/06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미션 훈장 작업 끝내놓으니 할게 없어서 그냥 군수만 돌리네요..
Alchemist1
17/09/06 11:53
수정 아이콘
제발 헌팅레빗좀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7/09/06 12: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움사빵은 정말 예쁘군요 ..
배다른 자매인가 .. 왜 혼자 막 이쁠까요 +_+

버프나 스킬등이 괴랄해서 쓰임새는 영 아니올시다 일것 같지만
분명 이벤트를 하면 미친듯이 달려서 먹은뒤
얼굴에 혹해 이것저것 먹여가며 키우겠죠 ..
미래가 보인다 ..
겨울삼각형
17/09/06 17:55
수정 아이콘
큐브작전 결과가 나왔네요.
http://www.girlsfrontline.co.kr/drama

빠없찐은 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83 [기타] 화이트데이 평점 조작 의혹과 손노리의 대응 [41] NKCC212320 17/09/08 12320 1
61979 [기타]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알아두면 좋은 간단한 계산 몇가지 [23] Amiel12685 17/09/08 12685 4
61978 [도타2] 전 MVP Phoenix 선수들, "Team Phoenix"로 재결합? [7] Finding Joe7006 17/09/08 7006 3
61977 [기타] 워킹데드 시즌1 무료배포 중입니다. [23] 케이틀린11932 17/09/08 11932 3
61975 [기타] 상트안느호의 트럭을 찾아라! [3] VKRKO6077 17/09/08 6077 3
61962 [기타] (소전) 주요 이벤트 맵 보상 인형 소개 [25] 길갈11049 17/09/06 11049 2
61960 [기타] 지금까지 했던 PC 게임들 돌아보기 - 초등학생 편 [23] 말랑7799 17/09/05 7799 2
61959 [기타] 지를만한 스팀할인 [35] 케이틀린11295 17/09/05 11295 2
61950 [기타] 11년 전 오늘, 저는 박서와 만났습니다 [16] Love.of.Tears.9250 17/09/03 9250 7
61948 [기타] (스포일러?) 충격과 공포의 하프라이프 후속작 스토리 [19] 닭, Chicken, 鷄10518 17/09/03 10518 0
61936 [기타] [FFBE] FF7 리세하기 좋은날 [23] 시로요6987 17/09/01 6987 0
61933 [기타] 비주얼 구린놈들이 돌아왔다. 퀘이크 이야기 그리고 퀘이크 챔피언스 [24] 브론즈테란10662 17/09/01 10662 3
61932 [기타] (소녀전선) 시키칸 5링찍고 하는 잡다한 이야기 - 2 - [177] Alchemist19109 17/09/01 9109 0
61930 [기타] 스트리트파이터V 신 캐릭터 메나트 근황 [35] 사자포월10406 17/08/31 10406 2
61928 [기타] 짧게 쓰는 소닉 마니아 이야기 [50] 바보왕8452 17/08/31 8452 4
61919 [기타] 배틀그라운드가 오버워치를 넘어섰네요.(pc방) [68] 티르10883 17/08/30 10883 1
61915 [기타] [언리쉬드] 요즘 언리쉬드하면서 드는 단상들 [13] ESBL5501 17/08/29 5501 0
61913 [기타] [공식] 블리자드 네트워크 픽스 작업 [28] Love.of.Tears.10265 17/08/29 10265 0
61912 [기타] [섀도우버스] 8월 30일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습니다. [23] MirrorShield6458 17/08/29 6458 0
61902 [기타] (소녀전선) 시키칸 5링찍고 올리는 잡다한 글 [104] Alchemist16457 17/08/27 6457 0
61898 [기타] 첫번째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션 어떻게들 보셨나요? [36] 자전거도둑7606 17/08/27 7606 3
61884 [PS4]디제이맥스 첫 DLC는 트릴로지, 용과같이 신작발표 [11] 북극6106 17/08/26 6106 0
6188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켈투자드가 시공으로 당신을 부르노라" (약스압) [6] 은하관제6646 17/08/26 664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