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21 11:11:22
Name VKRKO
Link #1 http://bbs.ruliweb.com/family/515/board/1001/read/213679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20950
Subject [기타] 두번째 한국인 포켓몬 마스터 탄생


오늘 새벽, WCS 2017 시니어 부문에서 홍주영 선수가 일본의 와타 유키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역대 두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시니어 부문은 2017년 기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부문입니다.
홍주영 선수는 2014년 WCS에서 6위를 차지한 이후, 3년간 대표 선발전을 모두 우승하며 꾸준히 국내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해 온 선수입니다.
이로써 2014년 WCS 마스터 부문 박세준 선수의 우승 이후 3년만에 다시 한번 한국인 우승자가 나왔네요.
이번 WCS 우승 상금은 미화 10,000달러입니다.
우승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비디오 게임 쪽은 물론이고, 카드 게임 쪽에서 상위 입상하는 한국인 선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울트라썬 / 울트라문의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WCS가 마무리 되면서 썬 / 문의 시대도 슬슬 끝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3DS 마지막 포켓몬스터가 될 신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 다음
17/08/21 11:16
수정 아이콘
그 뭔 남들이 안쓰느거 써서 우승한 첫번째 포켓몬마스터때가 벌써 3년지났나요..
저분은 3년동안 꾸준한 성적이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유지애
17/08/21 11:23
수정 아이콘
파치리스만큼 충격은 없지만...
대단한 성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호철
17/08/21 11:31
수정 아이콘
파치리스 아닙니까?
유지애
17/08/21 12:00
수정 아이콘
엌크크 실수했네요.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7/08/21 11:37
수정 아이콘
와...파치리스 배포 때처럼 뭔가 배포하려나요 ?
RookieKid
17/08/21 11:45
수정 아이콘
좀 무식한 질문이긴한데... 포켓몬 배틀도 실력이 크게 좌우하나요?
17/08/21 11:48
수정 아이콘
심리전이 엄청 들어갑니다.
17/08/21 11:55
수정 아이콘
특히 더블 배틀에선 심리전이 배가 되지요
변태인게어때
17/08/21 12:05
수정 아이콘
카드게임이랑 뭐 큰차이 없다고 보시면...심리전 싸움입니다.
하루빨리
17/08/21 12:19
수정 아이콘
턴제인데다가 포켓몬의 기술들은 모 돌게임과 달리 확실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예를들어 선공기(포켓몬 스피드 능력을 보정하는 기술 or 무조건 처음 나가는 기술, 일반적으로 포켓몬에서 기술 나가는 순서는 스피드 능력치가 높은 순입니다.)은 위력이 약하거나, 상대가 어떤 기술을 썼는가에 따라 기술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위력이 강한 기술은 다음 턴을 쉬어야 한다던가 자신의 HP를 깍고, 필살기(성공할경우 확실하게 적을 죽이는 확률기)는 성공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여기에 회피가 아닌 확실하게 상대 기술을 막는 포켓몬 기술이 존재하고요. 또 필살기 제외 아무리 강한
기술이라도 한 턴을 버티게 만드는 장착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여기에 포켓몬과 기술의 상성으로 인한 데미지 보정등을 생각하면 판단을 잘못할 경우 동렙이더라도 상성때문에 상대에게 기술을 써보지도 못하고 비명횡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위 이야기를 보면 단순히 가위바위보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싱글같은 경우엔 대부분 스피드 능력에 의한 선공 후공이 갈리는 가위바위보 싸움입니다. 다만, 더블배틀로 가게 되면, 아군 포켓몬을 치료 혹은 버프 한다던가, 광역 피해 기술의 존재등으로 가위바위보 싸움을 깰 수 있는 방법이 다수 생깁니다. 2014년 박세준 선수가 유행시킨 팔로미 파치리스 같은 경우에도, 팔로미(날따름, follow me)란 기술(상대가 아군 포켓몬에게 시전한 기술을 자신이 대신 맞음)과 전기기술에 면역인 특성, 피가 떨어졌을 경우 1회 한정 회복시키는 열매 조합으로 아군에게 들어가는 피해를 막는 탱커로서 써먹었죠.
17/08/21 12:47
수정 아이콘
윗분이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똑같은 포켓몬도 성격,능력치 배분에 따라 선공,맷집,화력이 다르죠.
사천왕 깼으니 가볍게 생각하고 입문하면 고인물에게 뚜까 맞습니다 크크
17/08/21 11:54
수정 아이콘
홍주영 선수 아이디가... 크크 암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엔트리에 윈디가 들어가다니... 포켓몬에 관심을 끊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윈디가 저렇게 상향이 될줄이야...격세지감이로군요
17/08/21 11:58
수정 아이콘
1세대 포켓몬이 7세대에서 터질 줄이야 크크
위협 때문에 먹고 들어가기도 하고 참 어떻게 써도 좋은 포켓몬입니다.
17/08/21 12:12
수정 아이콘
어정쩡한(?) 화력이 Z로 보완되고 강철포켓몬놈들이 하도 많아서...
최경환
17/08/21 15:32
수정 아이콘
근데 시니어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자면 그 이전 출생자는 어느 부문인가요?
17/08/21 15:42
수정 아이콘
마스터요
주니어-시니어-마스터 3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최경환
17/08/21 15: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흐흐 만 12~15세가 시니어라니 생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민아
17/08/24 09: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데 작중에서 주인공도 10살에 모험을 떠나니 약간(??) 이해는 되더라구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76 [기타] 카카오는 스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48] 하심군8576 17/08/25 8576 1
61870 [기타] [소전] 거지런 4천회 + 5성 올컴플릿... [56] 호리6747 17/08/25 6747 1
61867 [기타] 확정이라며! [4] 루키즈6385 17/08/24 6385 0
61863 [기타] 이제 무슨 게임을 해볼까 고민됩니다.(콘솔) [54] 이리세7743 17/08/24 7743 0
61861 [기타] 이번주의 후추통신 [5] 후추통5613 17/08/24 5613 2
61859 [기타] e-Sports Awards in PGR21의 수상 기록 정리를 요청합니다 [15] VKRKO6750 17/08/23 6750 12
61851 [히어로즈] 시공의 흑막. 신 영웅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킬셋 공개) [33] 은하관제10513 17/08/22 10513 3
61842 [기타] 두번째 한국인 포켓몬 마스터 탄생 [18] VKRKO7946 17/08/21 7946 3
61827 [기타] (칼럼펌)배틀그라운드, 세계 pc게임 시장을 뒤흔들다 [76] 자전거도둑10065 17/08/18 10065 0
61816 [기타] [펌]배틀그라운-카카오게임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 [39] 자전거도둑12230 17/08/16 12230 0
61806 [기타] (소전) 제조일지를 통해 환상종을 알아보자 [40] 길갈8724 17/08/15 8724 1
61797 [히어로즈] [사진많음/스압주의]HGC 1일차+2일차 1경기 직관기 [22] 꼭두서니색8985 17/08/15 8985 11
61793 [기타] [소녀전선]여러분의 탄식은 안녕하십니까? [66] 겨울삼각형7983 17/08/14 7983 0
61791 [기타] [섀도우버스] 밸런스에 관한 잡설 [19] MirrorShield5879 17/08/14 5879 1
61788 [기타] 2017 한국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52] 레드후드9034 17/08/13 9034 0
61784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7이 끝났습니다. [22] Finding Joe8312 17/08/13 8312 3
61782 [기타] 리뷰 - 이스VIII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노스포) [35] 삭제됨8565 17/08/12 8565 3
61772 [히어로즈] 히어로즈에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55] Leeka7130 17/08/11 7130 13
61771 [히어로즈] 공포의 가시성 [46] 주인없는사냥개10597 17/08/10 10597 2
61766 [기타] 소녀전선 업데이트 소식 [15] 키스도사6753 17/08/10 6753 1
61765 [기타] [소녀전선]저같은 우못찾찐을 위한 우로찾기 도우미 [49] 공원소년6855 17/08/10 6855 0
61763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1 : NB RANGER [8] 은하관제5912 17/08/10 5912 2
61762 [기타] 이스포츠에 들어오는 거금들 [45] 후추통10991 17/08/10 109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