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08 13:00:14
Name 후추통
Subject [기타] 이번주의 후추통신
오버워치 소식인데요. 최근 오버워치 프랜차이징 계획에 많은 지역 팀들이 만들어진 가운데, 세계 최강급 팀 중 하나인 팀 엔비어스가 댈러스에 연고지를 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오버워치 리그는 임모탈스가 LA , NRG가 샌프란시스코에 연고지를 정한 상황인데요. LCS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북미 이스포츠의 중심지역이 태평양 연안에 집중된 상황인데, 이제 중요한 것은 동부 지역의 대서양 연안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와중에 팀리퀴드가 소속 오버워치 로스터를 전원 해산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리퀴드가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스터 전체를 정리하진 않고, 일부 선수들은 CSGO를 비롯한 다른 종목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합니다.

유럽의 오버워치 팀인 헬싱키 레즈 팀 역시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 중 절반인 3명과 결별했다고 하는데요, 헬싱키 레즈는 소규모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큰 규모의 대회에서 매번 탈락했습니다. 헬싱키 레즈는 오버워치 팀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새 팀원을 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강등전이 확정된 팀 중 하나인 NiP가 PSG 이스포츠의 탑라이너 였던 화이트나이트108을 서브 탑라이너로 영입했습니다. 과거엔 상당부분 모자란 판단력과 개인 기량으로 낙제점을 받았는데, 올 시즌부터 대대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H2K의 서브 탑라이너로 있던 아이스비스토와 같이 촉망받는 로컬 탑라이너였는데 메타와 개인기량이 다시 프로핏 선수에게 웃어주는 와중인데...서로 이익이 되는 경쟁관계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번에 중국에서 열리는 2017 롤드컵에 많은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후원사 중에 눈길을 끄는 기업이 하나가 있는데 독일의 차량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가 끼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dotesports.com/business/mercedes-benz-loreal-worlds-16189

메르세데스-벤츠 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기업들인 코카콜라나 인텔 들도 끼어있는데 의외로 비교적 연관성이 적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로레알, 중국의 유제품 회사인 Yili도 있다고 합니다.

벤츠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부서와 라이엇 차이나가 협상에 참여했다고 밝혔고 라이엇 게임즈의 대변인은 두 회사간의 협상을 확인해 주었지만, 이 스폰싱에 대해서 중요한 역할은 하는 것은 LPL이라고 잘라 말했다고 합니다. 해외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벤츠사는 단순 스폰싱이 아닌 2017 롤드컵의 메인 네이밍 스폰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회사들 중 이스포츠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은 이미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등도 있었는데 아직 계획만 발표한 상황인데, 벤츠의 후원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스포츠에 처음 뛰어드는 차량기업이 될 거라고 하네요.

CLG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 CLG LOL 아카데미에 참여할 유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http://clgaming.net/news/850-clg-lol-academy-open-recruitment

CLG는 이 아카데미에 참여할 요건으로

1. 현 챌린저 티어
2. 일정 이상의 챔피언 풀을 보유
3. 게임플레이를 분석하고 노력할 수 있는 사람.
4. 이벤트와 프로모션에서 CLG를 돕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수 있는 사람.
5.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서면 및 구어로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라고 내걸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GPL 소식인데요, GPL은 그룹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롤드컵 진출 팀을 가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이번 GPL은 지난 MSI에서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대활약으로 GPL 우승에 롤드컵 16강 본선스테이지 직행이 걸려있고 준우승은 롤드컵 플레이인스테이지가 걸려있는데요, 태국리그의 시 서펜터즈에는 과거 KT출신의 픽서, CJ블레이즈와 G2 출신인 엠페러 선수가 소속되어 있었는데 시 서펜터즈는 아쉽게도 T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패하면서 GPL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7/08/08 13:13
수정 아이콘
벤츠 롤드컵! 재밌군요.
오만과 편견
17/08/08 15:08
수정 아이콘
오 벤츠 네이밍 스폰서 들어오면, 저의 첫 외제차를 벤츠로 하는데에 고려해보겠습니다.
- SKT 팬이지만 통신사는 KT 인사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761 [기타] 밸브가 새로운 카드게임을 발표 했습니다. [63] 벨라도타11773 17/08/09 11773 0
61759 [기타] (소전) 큐브런, 여러분의 탄식은 안전하십니까 [109] 길갈10020 17/08/08 10020 4
61754 [기타] 이번주의 후추통신 [2] 후추통5159 17/08/08 5159 2
61749 [기타] [철권] 은둔고수의 대파란 [14] Blazer's Edge7829 17/08/08 7829 3
61737 [기타] [오버워치&하스스톤] 역대 최대 월간 활성화 유저수 달성 [35] Manchester United7538 17/08/06 7538 1
61729 [PS4]리듬겜 왕초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도전기 [16] 북극10722 17/08/04 10722 0
61728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허쉴? 대회보쉴" [25] 은하관제10303 17/08/04 10303 3
61727 [기타] [철권] 철린이 2달만에 녹단 단 이야기 [6] 랑비7528 17/08/04 7528 2
61723 [기타] (소전) 소전 불판겸 그냥 써보는 글 [135] 길갈8390 17/08/03 8390 1
61721 [기타] [H2] 4달동안의 접기전에 게임리뷰 [26] papaGom6296 17/08/02 6296 1
61720 [기타] BB..벤브로드가 아니라 BuriedBornes [16] 세계8528 17/08/02 8528 1
61718 [도타2] TI7이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27] 벨라도타6499 17/08/02 6499 0
61707 [기타] [섀도우버스] 7월 31일 패치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15] Sinity6069 17/07/30 6069 0
61703 [기타] [배틀그라운드] 처음으로 치킨을 뜯었습니다. [23] 모선8507 17/07/29 8507 7
61697 [기타] 서버가 터진김에 적어보는 배틀그라운드 리뷰 [63] 해피나루10231 17/07/27 10231 1
61695 [히어로즈] 시공에 울리는 전쟁의 북소리 '가로쉬 헬스크림' 기술,특성이 공개되었습니다. [20] 은하관제10030 17/07/27 10030 1
61688 [기타] 배틀그라운드 팬덤이 랜덤박스 판매 공지로 들끓고 있습니다. [75] 레드후드10041 17/07/26 10041 0
61687 [기타] 모방 범죄 우려, '뉴 단간론파 V3' 국내 심의 등급거부 [36] 시린비8330 17/07/26 8330 2
61682 [히어로즈] 리그 이야기 : 제 2차 동서양 격돌. 웨스턴/이스턴 클래시 [4] 은하관제6204 17/07/25 6204 6
61671 [기타] 소녀전선은 어떻게 인기겜이 되었나? [102] 류지나13709 17/07/22 13709 16
61669 [기타] MVP CS:GO 팀에서는 훨씬 더 심각한 일이 벌어졌었네요 [23] 파인트리9543 17/07/21 9543 4
61667 [기타] 리니지M 무과금으로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22] 클래시로얄8286 17/07/21 8286 1
61660 [도타2] MVP HOT6ix 출신 Shuma 선수의 한국 도타씬 실태 이야기 [19] VKRKO9653 17/07/20 965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