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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8 20:22
그럼요, 사실 강도경 선수의 MVP 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경기내용으로만 봐도 강도경 선수가 팀플을 잡아줌으로써 개인전에 임하는 선수들의 심리압박을 덜어주죠
04/07/18 20:24
그런데 정말 T1의 주감독이 말한 '운'은 어떤경기에서 나온거죠? R이 모두 저그가 나와서 그렇게 말한건가요?(토론제시아님,정말궁금한거)
04/07/18 20:43
주훈감독님이 말씀하신 운이라는것은 제 생각에도 랜덤이 모두 저그가 나온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현진선수가 12시에 넘어서 출전한다는점..(농담입니다..-_-;;)
04/07/18 21:20
이상하게 강도경 선수의 프로리그 팀플전적은 2승 4패.... 역시 개인리그에 나가지 않다 보니 결승무대가 긴장이 되는가 봅니다. 화이팅
04/07/18 22:33
료코님//엄한 발언이네요-_-; 여러모로..
그냥 저도 올림푸스 하니깐 생각났는데.. 유일하게 직접 가서 본 결승이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죠 ㅠ_ㅠ
04/07/18 23:35
어제 결승에서의 운이라함은 한빛이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는 뜻이 아니라 랜덤했을 때 저그가 걸렸을 때의 운을 말하는 듯 싶습니다.
팀플에서의 2저그의 강력함은 입증되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운이 좋았다는 것이지 한빛은 엄연히 실력과 감독의 용병술이 어우러져 우승을 일궈낸 것입니다.
04/07/18 23:37
미나리님/
올림푸스배 당시 홍진호선수와 서지훈선수의 위치관계가 가로방향 4번 나왔던 점 때문인거 같군요.비프로스트제외...ㅡㅡ 그것때문에 운이 없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04/07/19 00:15
어찌됐든 패자가 운을 들먹이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승자가 운이 좋았다, 라고 하는 건 분명 멋진 모습(혹은 고양이 쥐생각-_-;)이지만, 패자가 운이 없어서 졌다, 라고 하는 건 솔직히 꼴불견이죠.
04/07/19 00:42
스타에서 운이 작용할여지가 한두가지입니까?
솔직히 주훈감독님의 말씀을 방송으로 보고는 위험수위다..라고 느끼긴했어요. 자리운, 랜덤했을때 종족운, 빌드 상성, 정찰시에 일꾼이 상대 본진을 보나못보나, 셔틀의 이동방향이 들키나 안들키나.. 이런거 따지고보면 모두 운입니다. 그렇게따지면 세상의 모든 프로게이머가 우승하는데엔 운이 필수요소군요. 위에 열거한것들에서 다 재수가 좋아야 하니까요. 별로 기분 안좋습니다..
04/07/19 00:43
아, 흥분해서 죄송하구요. 글쓰신분 말씀대로 강도경선수 멋집니다!
강도경선수는 이재균감독님과함께 한빛의 주축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04/07/19 00:53
랜덤을 택하게 되면 당연히 3가지 종족을 연습해야 하므로 연습량이 늘고 스스로도 위험부담을 가짐과 동시에,
2저그가 나오는 '운'을 그 노력의 댓가로 가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전 랜덤이 노력과 댓가...로 연결되는 공식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림푸스 결승전이 여기서 언급될 가치가 있습니까;;; 료코/Ryoko님//위험한 발언이십니다....언제 어느 때라도,운이 없어서, 졌다는 이야기는,정말 '제대로' 변명인거라고 생각합니다...
04/07/19 03:01
딴예기이지만..
사실상 '운' 이라는 것은 '실력'입니다 어떤선수는 묘하게도 운이좋더라 또는 어떤선수는 정말 징하게도 운이 나쁘더라 이건 전부 결과론적인 예기지요. 실상 모두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을 합니다 근데 한사람한테 운이간다? 정말로 '천운'이 아니라면 한사람에게 '행운'이 가기 위해서는 어떤사람은 '불운'이 가게 마련입니다. 재수가 좋아서 돈을 10000원 주웠다? 다른쪽에 재수가 없어서 돈 10000원 잃어버린사람이 있어야만 하겠죠. 실력이란 말이 다르게 들릴수도 있는데.. '운'이라는 것도 승부에 영향을 줄수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실력'이라는 것입니다. 재가 말주변이없어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군요;; 참 로또는.. 천운입니다 -_-;; 즉 하늘이 점지해줘야 하는 거죠 ps T1감독님께서 '운이 없어서 졌다' 라는것은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만큼 2라운드의 T1팀이 분발하겠네요
04/07/19 13:57
운 도 실력이긴 하지만, '운'이라는 단어는 이긴 사람이 해야죠 ..
제가 운이 좋아서 이겼네요.. 라는 등...진 사람이 운이 없어서 졌다. 상대편이 운이 더 많아서 졌다.. 아무리 본뜻은 그게 아니더라도.... 그리고, 강도경 선수 정말 팀플 연습만 하나봐요. 1:1 모드로 전환 후, 힘 한번 제대로 못쓴듯.. 대마왕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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