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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8 12:46
운이 따라주었다라는 발언이 이렇게 까지 커질줄이야 -_-..
정말로 공인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무섭네요. 한빛팀에게 운이 따라주었다라는 말은 한빛팀의 능력을 비하한게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한 T1 팀을 위한 위안의 말이었고 또 그 말에만 주목하기 보다는 그 뒤에말과 연관지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2라운드 3라운드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운으로 이기겠다!! 라는 뜻으로 말하지 않았을꺼라는건 누구라도 알수 있겠죠?
04/07/18 13:04
주훈감독님같은 감독님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실력있는 감독님이신것 같습니다. 우리팀도 저런 감독님이면 참 좋겠는데 이런 생각도 들고요.
에버컵에서는 주훈감독님의 용병술,전략의 승리라면 스카이1차는 이재균감독님의 노력의 승리입니다. 정말 감독의 역량이 다시 느껴지는 어제의 경기였습니다.
04/07/18 13:09
쓸데없는 소리같지만... 역활이 아니라 역할이 맞습니다...
역활이란 말은 없는말입니다. 잘못 쓰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제는 저도 갔었지만 질서가 안지켜져서 아쉬웠습니다... 봉쇄선 뚫리면서 엄청난 사람이 뛰어 들어갈때는 정말... 우리나라 사람 질서 정말 안지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4/07/18 13:21
후... 이번 사태로 이재균 감독님과 주훈 감독님의 사이가 조금 껄끄러워 질까봐 걱정이군요,,, 서로 친하신분이라니 그렇게 까진 걱정은 안되지만....
04/07/18 13:54
운이라고 칭하기엔 한빛의 포스가 너무 강했습니다만..
1경기 전진게이트 발각과 대각선, 2번의 2저그, 레퀴엠에서의 최악의 위치. 솔직히 광안리에서 보면서도 친구들끼리 한빛 왜 이렇게 운이 좋아?라면서 봤습니다. 한빛팬들도요. 다 이긴 경길 놓친 감독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분해서 솔직한 심정이 나왔나봅니다
04/07/18 14:29
제발 김현진선수 자극좀받고 제발제발 Again 신데렐라......,.................................
(그리고 제목 역활이아니라 역할아닌가요?) 솔직히 말해서 운이좋았다는건 너희가잘한게 아니라 운만으로이긴거야 이런뜻인가요? 이런뜼은아니ㅉ잖습니까 분명히 잘했고 운이 한빛에따라줬다고 말씀하신것같은데... 운도 실력입니다 제발 이런사소한일로 머라고좀하지마십시요.. 괜히 이글보는 한빛과티원선수진과 감독들끼리 서로 멀어지게만들뿐입니다.. 왜 선수들과 한빛감독님도 가만히있는데 자기들이 나서서 그러는지..
04/07/18 15:30
전 어제(오늘이라고 해야 하나요;;) 친구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오늘 감독님끼리 우승자맞추기 내기라도 했으면 조규남감독님 대박 터졌을텐데-__-;;;" 이런 말을 주고받았드랬죠;;;
양 팀 선수들 정말 고생 많았고 두 감독님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라운드에서 더 발전된 모습 기대할게요~ (대략 본문과는 따로노는 댓글;;;)
04/07/18 16:00
물량의자부심이다르다 님..말씀이 좀..
왜 선수들과 한빛감독님도 가만히있는데 자기들이 나서서 그러는지..<- 기분 않좋은 발언이네요.. 그럼 옆집에 불나도 옆집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면 불끄면 안되는건가요? 운만으로 이긴거야 라는 뜻은 아니었지만 그 상황에서 그렇게 이야기할필요는 없다라고 쓴것 뿐입니다. 싸움 붙이고 싶은 일도 없고..행여나 이글이 사이가 좋은 사람들이 봤을때 아 우리가 서로를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면서 서로 사이가 않좋아질정도의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신팀이 졌기에 기분이 좋지 않으신상태에서 반박하시는거라고 생각해보기엔 글이 좀 도발적이군요. 만약 작년에 이재균 감독이 오늘 동양이 운이 좋았네요..라고 햇으면 잘못된 발언아닌가요. 님한테 역지사지란 한자를 알려드리고 싶군요.
04/07/18 18:27
저 역시 어제 한빛은 운이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랜덤 저그가 나왔을 때 그렇게 느꼈어요. 하지만 주훈 감독님이 한빛이 운이 있었다, 라고 이야기 했을 때는 어라. 어라. 했거든요 사실.^^; 으음. 보통 속으로만 생각하는 말이잖아요 그런 건. 실제로 한빛이 운이 있어서 이겼든 그렇지 않든 간에 전 그런 말은 승자의 겸손 멘트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3:1 로 승리하고 있다가 4:3으로 지게 되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 만도 하지 않을까요. 그냥 여유롭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04/07/18 21:24
단어하나 틀릴걸 여러분들이 반복하여 지적해주시네요. 한번으로도 족할텐데...
사실 주훈감독의 인터뷰는 비단 한빛을 응원하는 팬들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더라도 뜨아 할만한 발언이었습니다. 경기직후에 우승자에게 축하의 말한마디 하고 2라운드 우리것이다 라고 무난하게 인터뷰하면 될것을 그자리에서 굳이 그런 발언을 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04/07/18 22:01
역활->역할(5번나오네요. 특히 제목.)
한 번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조금 일찍(?)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의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입니다. 반복 지적이 필요합니다.-.-; 제가 보기에 주훈 감독님의 인터뷰는 큰 문제가 없던데요. 단지, 첫(맞나요?) 팀리그 우승이라 가슴 벅찬 기쁨을 표현하셨던 이재균감독님의 인터뷰와 잘 어울리지(?) 못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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