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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0 15:29:58
Name 김티모
Subject [기타] [페르소나 5] 플레이에 도움되는 팁 몇가지.
처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몇가지 써봅니다. 물론 절대적인 건 아니니까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2번 돈은 빼고요. 이건 중반쯤에 한번이라도 무조건 해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4에서 훈훈한 시골인심에 감동했던 분들은 5에서 도시 놈들의 비정함에 치를 떨게 되실겁니다.

1. 최우선 코옵은 절제/그 다음은 사신
할 수 있는 일은 많고 일을 할 시간은 부족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특성상, 그 시간을 벌어주는 절제 코옵의 효과들은 엄청납니다. 요것도 해보고 조것도 해보고 싶은 분이던 한방에 올 코옵 맥스 올 스텟 맥스 다 해치우겠다 하시는 분이던 일단 절제 코옵부터 진도를 빼는 걸 추천드려요. 사신의 경우는 극초반부터 시작하기엔 난이도가 쪼끔 있습니다만,(최초 시작에도 배짱 스텟을 레벨 2로 올리는 걸 요구하며, 8로 올리려면 매력 4스텟이 필요합니다.) 7까지만 올려도 각종 회복 아이템과 SP회복 악세사리를 반값으로 살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을 줍니다. 첫 던전만 해봐도 알지만 던전에서 눈물의 퇴각을 하는 이유는 전부 SP때문이거든요.

2. 돈 버는법.
세이프티 난이도가 아니면 돈은 항상 쪼달리게 되죠. 서브 던전인 메멘토스에서 의뢰 토벌대상에게 프린파/텐타라후를 걸면 몬스터가 혼란 상태에서 돈을 막 뿌리는데요. 보스 판정의 일반몹이라 레벨만 적절히 맞춰주면 제일 약한 보스도 4천엔 정도를 뿌리고, C급만 가도 2~3만엔씩 뿌려줍니다. 첫 던전에서 만드레이크를 잡거나 합체로 만든 다음 이녀석의 프린파로 초반에 조금 숨통을 틔운 후, 두번째 던전에서 달 아르카나 온모라키(던전에선 이름이 제대로 안 보이는데, 생닭 몸통에 양파 머리통 달린거 같은 애가 있습니다.)를 잡거나 합체로 만들어서 15레벨까지 키우면 프린파와 혼란확률 업을 배웁니다. 이후 이 스킬들을 적절하게 레벨 높은 페르소나에게 계승시키면서 적절한 던전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 메멘토스 토벌대상이라도 각 계층의 최하층 수문장 격 토벌대상들은 완전히 보스 취급이라 프린파가 안 걸리니 주의하세요. 이 혼란확률업 페르소나는 스토리 던전에서도 일반몹 상대할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보스는 안걸립니다)

3. 전차 코옵은 6 이후로는 되도록 늦게 올리는게 좋다.
전차 코옵 레벨 7의 효과가 순살인데, 메멘토스에서 레벨이 낮은 몬스터를 공격하면 즉사를 시키면서 아이템을 받아옵니다. 문제는 이게 돈이나 경험치 같은 것들을 하나도 못 받고, 순살이 가능한 몬스터들은 이미 주인공 지나가도 안 덤비고 도망다니기 때문에, 코옵 맥스를 노리는 분이라도 되도록 늦게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4. 페이지가 한개밖에 없는 책은 나중에 읽자.
페이지가 하나뿐인 책들은 특정 장소에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책이거나, 지역소개 책자(월드맵에 해당 지역을 갈 수 있게 해줍니다)입니다. 문제는 지역들은 그냥 게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열려야 하는 때에 다 열린다는 거죠. 금쪽같은 독서타임에 읽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독서광 트로피 따려면 다 읽긴 해야하니까 우선순위는 맨 뒤로 미시면 되겠습니다.

5. 난이도.
이전보단 상당히 나아졌습니다만, 하드만 해도 들어오는 경험치와 돈은 적어지고 적 데미지 배율이 올라가는데 정말 오랜 시간을 게임에 투자해야 합니다. 당연히 페르소나도 오랜 레벨노가다가 필요하죠. 아예 이 시리즈가 처음이신 분은 이지 난이도를 추천드립니다. 적당히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다른 게임 노말 모드 수준 난이도로 즐기실 수 있어요. 세이프티는 솔직히 추천을 못 드리는게, 들어오는 돈이나 경험치가 지나치게 많은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군 데미지 배율이 너무 올라가서, 완전히 게임이 노잼이 됩니다. 전투가 적절하게 난이도가 있는것도 이 시리즈의 인기요소 중 하나니 이지 정도로 하시면 별 스트레스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참고로, 후반부 페르소나를 얻고 나면 게임이 심각하게 난이도가 떨어지고 2회차부턴 어떤 난이도를 하건 간에 1회차 노말 이상 난이도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불지옥맛 보고싶다면 하드로 하시면 됩니다. 추후 무료 DLC로 챌린지라고 하드 상위(구 시리즈의 리스키 난이도) 난이도도 나옵니다.

6. DLC
무료 DLC에는 모르가나 카 스킨, 챌린지 난이도, 게임 내에서 직접 착용하는 옷가지 등이 있고, 유료 DLC는 몇가지 페르소나와 구 시리즈들과의 콜라보 의상+배경음악 세트가 몇가지 나옵니다. 페르소나 1 옷 DLC의 경우 일본에서는 표기 실수(PS1판의 음악이 아니고 PSP판의 어레인지 음악이 나옵니다. 솔직히 교복디자인도 구리고 PSP 어레인지버전 음악은 페르소나시리즈 올타임 최고 똥음악으로 악명높으니 무료가 아니라면 안 사셔도 됩니다.)로 판매중단 후 무료로 풀었지만 한국에선 아마 유료로 판매할 거 같고, 몇가지 전작 출연 페르소나들을 판매하는데, 대부분 플레이어의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고 전투적으로 꼭 필요하다! 이런 건 없으니 꼭 하나 사보고 싶으시다면 카구야 정도만 사시면 됩니다. 카구야는 레벨이 19로 초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물리반사를 가장 빨리 배우는 페르소나라 가장 위협적인 1회차 초반을 아주 쉽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나름 귀여운 외모는 덤이구요. DLC 아이템은 자기 방 왼쪽 벽장에 쑤셔박아놓은 상자를 클릭하면 적용됩니다. 지금 나와있는 무료 DLC인 회복 아이템 세트에 들어있는 소마(파티 전원 SP HP풀회복)는 팔면 5만엔 주니까 초반에 돈 쪼달리면 파셔도 됩니다. 어짜피 게임하면서 한개 더 얻을 수 있고 , 저걸 쓸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잘 안 오더라고요. 아, 그리고 어제 스킬카드 세트 무료 DLC도 올라왔으니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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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없는 마법사
17/06/10 16:01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 즐기고 있었는데 이런 꿀팁 감사합니다. 시끄럽게 추천 누르고 갑니다.
alphamale
17/06/10 16:02
수정 아이콘
어제 사서 오늘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이지랑 노말 난이도중에 고민입니다.
1. 페르소나는 3부터 경험 있음.
2. 시스템이 비슷하다면 이해도는 있어서 적응은 빠를듯.
3. 너무 쉬운건 싫은데 그렇다고 또 노가다가 필요할 정도의 난이도도 이제 나이먹어서 하기 귀찮음.
4. 어차피 2주차를 하게 될거 같음.

이러면 그냥 이지로 할까요? 너무 쉬울까봐 걱정인데 흠... 혹시 경험해보신분들의 답변을 구해봅니다
김티모
17/06/10 17:44
수정 아이콘
이지에서 하드까지 차이는 입히는 데미지가 점점 적어지고 맞는 데미지는 점점 올라간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경험치나 자금은 전부 똑같이 들어오고요. 난이도는 언제든지 시스템 옵션에서 바꾸는 게 가능하니까 노말로 하시다가 어 이거 너무 빡센데 싶으시면 이지로 잠깐 낮추고 너무 쉬우면 노말이나 하드로 올리시고 뭐 그러시면 될 겁니다. 전작보다 쉬운 편이니 노말로 하셔도 별 문제 없으실거에요. 노가다도 몹 한 10마리? 정도 더 잡는 정도로 끝나고요.
alphamale
17/06/10 17:50
수정 아이콘
노말로해도 되겠군요 답변감사합니다.
17/06/10 16:42
수정 아이콘
지금 카모시다 클리어후 5월에 들어섰는데 팁 감사합니다. 완전 처음 접하고 노멀 난이도인데 제가 잘 육성하고 있는지도 감이 안 오네요;; 시간이 없어 죽겠는데 절제를 육성해야 하는군요.
카모시다 팰리스에서 계속 조커 죽고 몇 번을 세이브 존에서 다시 시작했는지... 그래도 게임이 재미있어서 결국 클리어 했네요.
김티모
17/06/10 17:49
수정 아이콘
원래 1회차 최고의 벽이 1,2번째 보스지요 크크크크 장비도 비루하고 페르소나도 전부 개복치같은 애들 뿐이라...
올때메로나
17/06/10 17:10
수정 아이콘
지금 펠리스 3개 완료했는데 던전이 상당히 길고 공략하는 재미가 있네요
세이프티난이도는 한번 내리면 다시 올리지 못하니 상당히 비추합니다
삐니키니
17/06/10 19:49
수정 아이콘
플탐 13시간 정도 찍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간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하고있습니다. 저는 노멀로하다가 난이도에따른 이득도없고 트로피 획득도 문제없다해서 세이프티로 던전에서 스트레스안받고 생활파트 즐기면서 하고있는데 그렇게 해도 꿀잼이네요.
17/06/10 20:32
수정 아이콘
http://nulo.wiki
저(희)가 만든 페르소나5 공략 사이트입니다. 아직 완성은 못했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난이도의 경우 역시 직접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하드, 노말, 이지는 던전 안에서라도 몇 번이든 바로 변경할 수 있으니(△버튼으로 메뉴 - CONFIG - 난이도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메뉴를 호출할 수 없는 상황-특히 전투중-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셋 중 하나로 진행해보시고 다소 어려운 난이도는 2회차에서 도전해보셔도 됩니다. 제 경우는 일본어판 1회차에서 세이프티로도 엄청 재밌게 했습니다.

현재 DL판 해금시각인 6월 8일 오전1시부터 지금까지 약 65시간째 무중단 마라톤 플레이 방송중입니다. 이제 곧 10월로 접어드네요. 아마 내일쯤에는 엔딩보고 방송종료한 후 공략 업데이트에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alphamale
17/06/10 23:02
수정 아이콘
P5 이전에 페르소나 시리즈 경험은 있으셨나요 혹시?
주신 링크는 감사히 보겠습니다
17/06/10 23:41
수정 아이콘
3편과 4편을 해봤습니다. 저는 어떤 게임이든 스토리 중심으로 즐기는 편이고 전투나 노가다에는 금방 질리는 성격이라 웬만한 게임은 easy로 하네요. '전투가 쉬우면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세이프티는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하다가 내려갈 순 있지만 세이프티하다가 올라갈 수는 없으니 이지가 좋지 않을까요?
alphamale
17/06/10 23:53
수정 아이콘
음 들어보니 하드는 좀 빡빡한듯 하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Nasty breaking B
17/06/11 01:07
수정 아이콘
오늘 카모시다 팰리스 깼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특히 이번 작은 캐디랑 성우가 역대급인듯; 괴도단 애들 다들 이뻐 죽겠네요 크크크
바닷내음
17/06/11 20:44
수정 아이콘
모르가나 성우가 원피스 쵸파 성우더군요. 첫목소리듣고 바로 알아봤어요 크크
RedDragon
17/06/11 11:28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시리즈 처음해보는데 진짜 재밌네요.
이니핸스
17/06/11 14:18
수정 아이콘
은둔자 스토리 이후에 암이 나았습니다
수박이박수
17/06/11 17:25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스타일리쉬해서 재밌게하고 있어요. 연출 음악 전투 애니 전부 간지철철 ㅠㅠ
태엽감는새
17/06/11 17:53
수정 아이콘
많이는 못해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일본식 알피지 끝판왕 아닌가싶네요
바닷내음
17/06/11 20:37
수정 아이콘
레벨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
메멘토스에 한 층에 오래 머물고 있으면 숨겨진 괴물이 나옵니다.
얘를 한 마리 잡으면 경험치가 65500이 들어옵니다.
얘가 엄청 센 몬스터이나 11/13、11/14、11/15、12/8、12/9 에 가면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뜹니다.
이때는 일정 확률로 만나는 몹이 절망 상태에 빠진 채로 등장합니다. 절망 상태 일때는 행동불가고 3턴안에 해결이 안되면 죽습니다.
즉 자멸합니다. 만약 절망 상태가 아닌 상태로 등장하면 도망가세요.
이때를 노려 전캐릭 99까지 올리는데 몇시간 안걸리더라고요.

저렙때 할 수 있는 자동레벨업:
오쿠무라 팰리스의 블랙우즈라는 몹이 있습니다.
1. 물리반사를 가진 페르소나를 주인공이 장비합니다. (오쿠무라 팰리스에 있는 아라하바키가 물리반사가 있습니다.)
2. 다른 멤버는 빼던지 죽인 상태로 갑니다.
3. RUSH 상태로 자동 진행하고 방치합니다.
4. 끝내고 싶을 때 전투불능의 동료를 부활시키고 끝냅니다.
블랙우즈는 물리공격과 기아상태로 만드는 상태이상공격, 블랙우즈 소환밖에 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블랙우즈만을 때릴것이고, 적의 공격은 반사될것이며 적은 계속 적을 불러댑니다.
기아 상태이상은 제기억에 명중률을 낮춥니다. 따라서 기아상태를 방지하는 액세서리를 장비하고 가면 더 효율이 좋습니다.
잘 때 켜놓고 자면 효율적이더군요.
Lelouch Lamperouge
17/06/11 20:50
수정 아이콘
제가 해본 페르소나 시리즈 중(3부터 했습니다.) 이번 5가 최고네요.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17/06/12 10:5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JRPG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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