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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8 10:52
스코어 3:1까지만 해도 진짜 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왠지 기요틴 경기에서 만큼은 김선기선수가 이길 것 같았습니다. 바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양팀 라인업은 정말 예상 밖이었고, 6경기때 조형근선수 저그 나온것도 승리의 여신이 한빛에 미소를 지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고향인 부산에서 한빛팀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했었는데, 멋진 대역전극이 나와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부산에서 질 수 없다" 이 약속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6경기 따내면서 7경기때 나도현선수가 진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한빛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4/07/18 17:02
박용욱 선수 이전에 경성대 왔을때도 임요환 선수랑 경기하면서 부산이면서 지셨죠.. 아직 부산에서 박용욱 선수 이기는거 본적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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