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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8 01:25
음... 사실.. 지금의 스타리그가 너무 소위말하는 '파순희'문화쪽으로 흘러가는듯한 느낌에 씁쓸해지는군요. 마치 우리나라 대중가요문화처럼 말이죠. 어느 정도 그런 쪽에 기대야 하는것도 현실이지만.. 하여간 전 맘에 들지 않습니다;
04/07/18 01:45
음...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E-Sports가 아니, 스타리그가 스포츠로 정착 되지 못했다는 것에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스포츠' 라기 보다는 '이벤트'성에 가까운 것 이지요. 지금과 같은 팬덤문화 역시 '이벤트'성이 불러오는 효과(?)라고 생각 합니다. 뭐 물론 다른 대중 스포츠 역시 일종의 팬덤은 있으나... 그게 판 전체를 보았을때 중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까요. 음... 팬크럽 우대 역시 그 맥락 입니다. 팬크럽은 어느정도 안정적인 관중동원을 약속하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아직 수익 모델이 스폰서위주로 돌아가는 스타에서 '관중'에 따른 '홍보효과'가 가장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음... 결론은... 글세요... 빨리 스포츠 단계로 넘어가야 하지 않을 까요? 그 수밖에는 대안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참... 좋은글 감사합니다.
04/07/18 01:48
요즘에 생각해보니 e스포츠가 유료화하면 이 인기를 지속해 나간다는데에 약간의 걱정이 들긴 합니다. 인터넷매체에 대한 인식이 대게 공짜라는 인식이 강해서 어떤 것이든 유료화할때 상당한 비난을 감수하고 시작하는 것처럼, e스포츠역시 관람이 공짜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져버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계속 지속되기는 하겠지만요. ^^;
04/07/18 03:32
몽당연필님..//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오히려 유료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좌석이라든가 여러가지 시설들도 좋아질 것이고, 보는사람들도 좀 적어져 쾌적해 지겠죠. 아 보는 사람들이란 직접가서 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TV로보는건 야구나 축구도 꽁짜니깐요.
04/07/18 09:13
소위 빠XX 문화의 가장 큰 약점은 그 인기가 금방 올랐다가 금방 떨어지는데 있다고 봅니다. 연예계에서 아이돌 그룹들의 말로(?)를 보면 많이 나타나죠. 좀 더 안정적인 매니아층의 확산에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04/07/18 10:26
TheLazy님//저도 유료화를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 그런데 아무래도 왠지 공짜라는 인식이 많이 있을것 같아 유료화가 정착되기엔 쉽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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