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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8 01:22
김현진전수... 반드시 부활할껍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DC스겔에서 너무 처참하게 당하는 것 같아서 가슴아픕니다. (이럴때는 스겔역시도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과거 최강의 신예테란군에 들어갔던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경기를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훈감독님! 김현진선수좀 많이 기용해주새요. 김현진 선수에게 필요한건 더 많은 경기인것 같습니다. 설령 더 많은 패배가 쌓인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04/07/18 01:25
한빛팬이라 나도현 선수를 응원했습니다만, 김현진 선수의 패배도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김현진 선수.... 고질적인 뒷심 부족은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초중반까지의 운영은 정말 그 어느 테란 유저와 비교해도 별반 손색이 없는데. 왜 항상 2%씩 부족한지....
04/07/18 01:26
한빛을 응원했던 저도 마지막 김현진 선수의 표정을 볼땐 안타깝더군요..
아마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하기도 전에 믿고 자신을 가장 중요한 7차전에 출전시켜준 동료팀원들이나 감독님 얼굴이 누구보다 먼저 떠올랐겠지요... 그동안 고생하면서 연습했던 날들도 눈앞에 스쳐지나갔을거 같기도 합니다.. 누구도 김현진선수를 비난할 자격은 없을거 같습니다.. 아무도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지 못하니까요.. 오늘은 비록 졌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김현진 선수..
04/07/18 01:27
유게처럼 12시가 지났기 때문일까요, 더 빠른 멀티, 더 많은 스타포트를 가지고도 계속 레이스 숫자에서 뒤지는 것이 이상했는데 결국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차이로까지 벌어지더군요. 이번 결승전을 계기로 멋지게 부활하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리플 같은 것이 나오면 왜 레이스 숫자에서 계속 뒤졌는지 알 수 있겠죠(개인적인 생각으로 중간 타임에 레이스 생산을 그만두고 탱크 쪽에 치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명히 탱크 숫자에선 김현진 선수가 많았거든요)
하여튼 주훈 감독, 임요환 선수, 전용준 캐스터가 말했듯이 2라운드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기대를 해야 겠습니다.
04/07/18 01:29
김현진 선수가 비난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승부는 둘 중 누군가는 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Kos였던것 뿐이였고, 그게 SK T1이였기 때문입니다. Kos... 뭐 다음에 잘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싸워준 모든 선수들 멋졌습니다.
04/07/18 01:36
왜 김현진 선수가 비난받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빛스타즈를 정말 간절히 응원했고, 나도현선수의 승리를 바랐지만, 김현진 선수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김현진 선수... 항상 안타깝습니다. 그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04/07/18 01:56
나도현 선수는 대규모 교전이 있기 전까지 레이스를 단 한기도 잃지 않았고 김현진 선수는 흘린 레이스가 너무 많았죠
김현진 선수의 멀티 상황으로 봤을 때 레이스 안 쉬면서도 탱크 한 타이밍 뽑을 가스는 충분했을겁니다 (이게 가장 아쉬웠는데요 탱크 숫자가 많았다면 에시비 동원해서 나도현 선수 센터의 탱크 잡아주고 센터 장악한뒤 레이스에 골리앗 섞어줬으면 필승인데 그러질 못한게 정말 아쉽더군요 멀티가 늦은 나도현 선수는 레이스만 뽑기에도 자원이 빠듯했겠지만 상대적으로 멀티를 빨리 가져갔던 김현진 선수는 레이스는 계속 뽑으면서도 투팩에서 골리앗도 계속 뽑을 수 있는 자원상황이었죠 골리앗 한부대정도만 레이스와 같이 운용할 수 있었더라면 질래야 질 수 없는 경기였는데 아쉽네요)
04/07/18 16:13
김현진 선수....
어제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이 멈추질 않더군요. 이번에는 그런일이 안 일어나겠지...이번만큼은 깔끔하게 이기겠지... 믿었고 원했습니다. 이런 큰 경기의 경기 그것도 마지막 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하고도 큰 경기의 승리를 통해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털고 비상하리라 믿었습니다. 근데 결국엔 특유의 그 중후반운영의 미숙으로 유리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김현진선수!! 아주 큰 경험을 했습니다. 어제의 경기 때문에 너무 아파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가는 중후반운영의 약점을 털어내고 아주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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