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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7 21:30:54
Name KilleR
Subject 감동..대감동..전위쌈//


프로리그 결승 1경기..

박경락 Vs 박용욱

사실 불안했습니다 박경락선수가 플토전 스페셜리스트이지만 최근페이스와..

전위팬인 제게 엄청난 쇼크를 주었던 마이큐브의 악몽.. 때문에

전진게이트를 발견한 전위를 보고도.. 전 불안했습니다

성큰을 좋아하지않는 그였기에

오늘의 그의 플레이에서는 그의 그간의 노력과 변신과 성과가 보였습니다

부자저그만을 추구하다 초반에 무너지던 그의 모습과

조진락의 동반몰락과.. 저그종족 자체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박경락이란 스타도 묻혀가는가..란 생각을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웠고

오늘의 그의플레이는 최고였습니다

지금 2경기가 많이 지연되고있지만 전위의 완벽한부활을 본 저로써는

어떤기다림도 행복합니다

힘내십시오 전위 당신에겐 당신의 부활만을 바라는 3만의 팬이있습니다

and... 도경&도현화이팅;

-------------------------Fighting JunWI_[saM]-----------------------

--------------------------Forever HanBit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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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꿈꾸며..
04/07/17 21:3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아깝다.ㅠㅠ 요환&창훈 그리고 sk화이팅!
04/07/17 21:3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
박용욱 선수라고 발표됐을때 얼굴에서 보였습니다 .
박경락 특유의 자신감이 ..
아무리 노텔이라지만 같은 자원 먹고 토스를 누르는 박경락 선수 ..
멋집니다 오늘 경기!!
박지헌
04/07/17 21:36
수정 아이콘
정말 전율을 10번은 느꼇을 것입니다^^;; 마지막에 가디언 4기변태 ...남은 가스를 럴커 몇기로만 돌려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가디언...정말 박경락 선수다운 생각이었습니다^^;;
04/07/17 21:38
수정 아이콘
가디언 카드로 아콘만 잡았으니까요..
아주 좋았죠.. ^^
정말 원츄~ 였습니당..
CBB_lover
04/07/17 21:38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저 자리에 우리 KOR팀 선수들이 있어주길 !
그런데 얼마전 파이터 포럼에 올라온 새로운 저그 유저는
이용범 선수가 복귀한걸 까요, 박명수 선수일까요..
제리맥과이어
04/07/17 22:23
수정 아이콘
알고도 지는게 이런거군요...3경기 박영민선수 이해할수 없는 대처, 운영....정말 뭡니까...스타포트발견하고 뭘했나요..드라군이라도 세워놔야죠.. 캐논 박아서 뭐하나요... 탱크가 있는데...아쉬운 마음이 크군요..그리고 셔틀이 왜 마린 앞에 날아다녀서 죽은건지 돌아가서 다크한마리라도 언덕에 올려놔야되는거 아닌가요...4경기 기대합니다...
04/07/17 22:29
수정 아이콘
본진으로 바로 오는 드랍만을 생각했나 봅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대처가 그리 썩 좋지는 않았지만 ..
아쉬운 경기네요 ..
04/07/17 22: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빛이 개인전 기량이 떨어지는건 인정해야 할거같네요..
04/07/17 22:58
수정 아이콘
개인전뿐 아니라 팀플도 더이상 최강이 아닌듯 한 느낌...
오늘 강도경 선수 맏형 역할을 못해주네요. 너무 위축된 모습...
특히 2경기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완전히 압도된 모습...
T1의 임요환 선수 역시 대단합니다.
완전히 팀 분위기를 바꿔놓았어요...
한빛, 아직은 모릅니다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그러나 이제부터란 생각으로 심기일전하길 기대합니다.
동네노는아이
04/07/17 23:04
수정 아이콘
음 2경기 최고의 수훈은 이창훈 선수였다고 봅니다
요환선수가 잘해준것도 있겠지만(럭비로 치면 임요환선수의 런을 위해 라인방어를 제대로 해준..이창훈선수)
마지막까지 없는 드론으로 성큰 지어가며 시간을 모은 이창훈 선수의 활약도 아 한빛 응원하고 있는데 조금 아쉽네요
에구 4경기 팀플에서 무너지다니
3경기의 혀를 내두를 만한 역전승도 그렇고
한빛팀응원이지만 혀를 내두를만하군요.
그래도 이제 3연승해서 한빛의 승리를..쿨럭..ㅠㅠ
아 팀플 최강 강도경 선수가..ㅠㅠ
아키[귀여운꽃
04/07/17 23:16
수정 아이콘
지금 집에 들어와서 그러는데..엔트리 좀 누가 말씀해주실수 없나요..ㅡㅜ 현재까지 결과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할텐데...
제리맥과이어
04/07/17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1:1인데 한빛이 개인전 기량이 떨어진다는건 이상하군요.
지금 김선기선수도 이길것으로 보이네요. 그보다는 팀플에서 강도경선수 연패하면서 강도경 팀플신화가 무너지는듯... 한빛은 개인전에이스라할수 있는 나도현선수가 7차전에 가 있고, T1팀은 박용욱 선수와 최연성선수를 초반에 배치한 차이인것같군요..아, 김선기선수가 이겼군요. 이렇게 되면 6차전이 최대분수령인것같군요 한빛 팀플 3전패하느냐...7차전까지 간다면 한빛이 유리할수있겠지만 김현진선수가 엄청 준비한것같아 승부는 모르겠고...정말 흥미진진하군요.
제리맥과이어
04/07/17 23:20
수정 아이콘
아 엔트리는
1경기 박경락 vs 박용욱, 한빛 승
2경기 강도경 나도현 vs 임요환 이창훈 T1 승
3경기 박영민 vs 최연성 T1 승
4경기 강도경 박영민 vs 이창훈 김성제 T1 승
5경기 김선기 vs 임요환 한빛 승
6경기 강도경 조형근 vs 이창훈 김성제
7경기 나도현 vs 김현진
동네노는아이
04/07/17 23:21
수정 아이콘
1경기 박경락vs 박용욱 노스텔지아 박경락 승
2경기 나도현 강도경 vs 임요환 이창훈 네오 버티고 임요환이창훈 승
3경기 박영민 vs 최연성 레퀴엠 최연성 승
4경기 강도경 박영민vs 김성제 이창훈 헌트리스 김성제이창훈승
5경기 김선기vs임요환 네오기요틴 김선기승
에구 이제 6경기 팀플이네요..^^
04/07/17 23:22
수정 아이콘
박경락(Z) vs 박용욱(P)
박경락 승!
2경기 Vertigo Plus
강도경(Z), 나도현(R) vs 이창훈(Z), 임요환(T)
이창훈, 임요환 승!
3경기 Requiem
박영민(P) vs 최연성(T)
최연성승
4경기 The Huntress
강도경(Z), 박영민(P) vs 이창훈(Z), 김성제(P)
이창훈 김성제승
5경기 Neo Guillotine
김선기(T) vs 임요환(T)
김선기승
6경기 Vertigo Plus
강도경(Z), 조형근(R) vs 이창훈(Z), 김성제(P)

7경기 XenoSky
나도현(T) vs 김현진(T)

현재 3:2
04/07/17 23:22
수정 아이콘
뒷..북..
04/07/17 23:23
수정 아이콘
오늘 한빛이 팀플 3연패 한다면 ..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지게 되는거군요 ..
아키[귀여운꽃
04/07/17 23:24
수정 아이콘
와..감사합니다..ㅡㅜ 정말 정말 궁금했었는데..저는 sk팬입니다만 한빛팀도 화이팅입니다!! ^^
동네노는아이
04/07/17 23:27
수정 아이콘
제리맥과이어님 미워요..ㅠㅠ
에구 한빛팀을 응원하고 있는데 sk팀의 팀플 저력이 장난이 아니라서 냇심 걱정을..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해야겠네요
sk팀도 화이팅^^
04/07/17 23:42
수정 아이콘
앗; 위의 리플 박영민선수의 개인전 기량이 딸린다는 이야기였는데'ㅁ';
제리맥과이어
04/07/17 23:43
수정 아이콘
6차전 한빛 승!
정말 누가 이기든 드라마 탄생이군요
정말 재미있는 결승전입니다 두근두근
나도현 김현진 누구의 카드가 더 빛날것인지
최근 상승세로는 나도현이! 그러나 주훈감독님의 기대를 받은 김현진!
예전에 겜비씨 신인대회 결승전에서 나도현선수가 김현진선수 3대0으로 이겼던게 기억나는데..과연 어떻게 될것인지...아~~모르겠다
비류연
04/07/18 00:31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왜 저런 댓글이 달려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개인전 기량이 떨어져서 3승1팹니까?
04/07/18 00:36
수정 아이콘
우승했는데 박경락선수 그리 좋아하지는 않네요...ㅠㅠ
어머니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우승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애송이
04/07/18 01:07
수정 아이콘
대플토전에 10분안에 멀티먹으면 승률100%라는 전위의 징크스가 있었기떄문에 전 별 걱정 안했죠.
04/07/18 01:10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1차전이 박경락선수라는 걸 알고 전 솔직히 걱정안했습니다. 박경락선수 믿었으니까요^^ 앞으로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다시 보여주실 거라 믿습니다.
04/07/18 01:11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어머니 빨리 쾌유하시길...
한빛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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