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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7 02:29
공군 편하죠. 단 훈련소에서의 5주간의 훈련은 정말 힘이 들답니다.
단 하루 동안 훈련소 생활을 했지만 공군이 편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_- 우선 간단한 준비물(홈페이지 참조), 그리고 현금은 안가져가셔도 됩니다. 첫 날에 중, 소대를 나누는데 현금소지자와 비소지자등으로 인원을 나누거든요. 또 부대 후문 앞 xx가든 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식사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맛도 없지만 가격도 비싸다는; 그리고 1500m 달리기 코스가 꽤 험난합니다. 일반 평지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신 후 가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아무쪼록 군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
04/07/17 02:47
군대가 편하다는 말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군대는 어디든 힘이 들겠죠 . 심리적인 영향이 크겠습니다만, 공군이 육군보다 무려 4개월이나 길다는 사실은 공군을 제대한 친구들로 하여금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더군요. 어차피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성향과 자신이 얼마나 그곳에 잘 적응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가이겠죠 아무튼 글 쓰신 분은 최소한 3달이 지나야 결과를 볼 수 있겠네요 열심히 훌련하시고, 돌아와서 좋은 게임 볼 수 있길 빕니다 .
04/07/17 03:47
하하반갑습니다.처지가비슷하시다니....;;
저는 지방에살아서 이번방학을 기회삼아 서울친척집에 올라가 스타결승을 보려고했습니다만 8월1일 대구라니...ㅜㅜ..젠장
04/07/17 09:34
공군이 편할까요? 글쎄요. 저는 다시 입대하라면 죽어도 공군은 안갈거 같습니다. 30개월 군생활하는 동안 남은 것은 아픈 허리와 무릎... 날려먹은 한학기...
군생활 잘하세요. by 98-70011704
04/07/17 11:17
진지한 충고 한마디 드리자면 주위에서 군대가 어쩌니 하는 건 단지 참고만 하세요. 육군이건 공군이건 자대 배치를 어디로 받느냐에 따라 군생활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그 부대만의 분위기라던가 전통에 따라 아주 많은 것이 바뀌거든요.
04/07/17 12:55
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자대 배치를 어디로 받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 자기가 있는 곳이 보통 제일 힘들기 때문에 ^^
공군 진주 훈련소에 입소했던게 이제 만 10년이 되었군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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