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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6 08:42
왜 선수들이 온게임넷에서 더 우승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하네요
뭐 온게임넷이라 우승하기 어렵고 타리그는 우승하기 쉬운건 아니잖아요 그 대회 출전 선수에 따라 달라지는 거아닌가요? 딱히 선수들 사이에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아닌가요?
04/07/16 08:54
이윤열 선수의 슬럼프를 논하는 이유는 어느 선수든 슬럼프의 시작은 연속해서 질만한 선수에게 지기 때문이었죠 미리 슬럼프라 인식하고 연습에 충실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화이또~*
04/07/16 10:01
프러게이머들의 부진은 글쎄요, 제생각에는 그들의 고유한 스타일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어떤 스타일을 정립 시킨 게이머야 말로 부진의 늪이 길고 또 찐하게 찾아 옵니다. 야구도 마찬가지 잖아요. 이승엽 일본가서 투수들의 간악한 볼배합에 완전히 밸런스를 잃고 고전했지 않습니까?
게이머도 마찬가지죠. 파악되어 버리면 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럼 슬럼프~ 그것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또다른 해법을 찾아야 하지만, 극도로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프로게임계에 또하나의 명함을 파기란 쉽지 않겠죠. 한창때 이윤열 선수를 보면 '쟤가 질까?' 하는 생각을 맨날 했습니다. 최연성 선수를 보며 한창 떄의 이윤열 선수를 생각했구요.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 떄를 보면 조마조마 하지만 이길거라고 믿고 있었구요. 슬럼프에서 벗어나려면 무언가 획기적인 어떤 것이 필요하겠죠. 누가 그러던데 이윤열 선수 요즘 부진은 싸이질 너무 해서 그렇다던데. 서지훈선수랑 같이 맨날 한다던데.ㅋ
04/07/16 11:49
Dr.Grrr/ 전통성이나 인기때문이 아닐까 싶은..-_- 확실히 온게임넷 경기 있는 날과 MBC게임 경기있는 날에 PGR도 분위기가 매우 차이가 나죠..-_-
04/07/16 12:17
이윤열 선수는 슬럼프가 왔다고까지 보진 않지만, 분명히 과거 나다라는 이름만으로 절반이상 먹고 들어가던 효과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과거 언터쳐블에서 현재는 집요하게 파고들면 그도 질 수 있다라는 각인.
제법 장기집권해오면 수성을 해왔다면 이제 다시 치고 나가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04/07/16 14:25
Dr.Grrrr님 딱히 다른대회보다 우승하기 힘들다고최고르 쳐 주겠습니까?
테니스나 골프 같은 경우도 변동의 폭이 적은 같은 선수와 시합을 하지만. 같은 우승조건이라고 해도. 4대 메이져 대회니 혹은 이런식의로 .테니스의 윔블던, 골프의 브리티스.등 분명 스타계에선 온게임넷이 그런 위치에 있는건 확실하고요. 그리고 분명 제 기억으론 신문에서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어디냐는 질문에 가장 많이 온게임넷이라고 한 스포츠 조선 기사가 생각나네요,^^
04/07/16 15:02
전통성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SL의 경기방식은 박진감을 주는 그런 방식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아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시드를 받는 선수가 많다는... ???;;;
04/07/16 15:14
온게임넷 우승 징크스 없었던 사람은 임요환 선수가 유일하지않나요?
2회 연속 우승에 3회 연속 결승 진출 다음 해에 10연승?으로 결승무대까지....
04/07/16 15:21
홍진호 선수든...이윤열 선수든....강민 선수든..... 예전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했던 멘트가 생각납니다.
" 홍진호 선수가 지금 슬럼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다른 선수들이 홍진호 선수급으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때문에 현재 슬럼프 소릴 듣는 선수들은 지금의 자신의 실력을 분명히 한단계 업해야지만이 분명 'gg'를 받아낼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04/07/16 16:52
엠게임은 강자가 이기고
온게임은 이기는 자가 강자다. 확실히 온게임은 드라마틱한 면이 있더군요. 실력+@가 있어야만 우승할수 있는 온게임. 그래서 더 매력있는 것이 아닐까요?
04/07/16 21:17
대부분의 선수들의 슬럼프라는것은 어느정도 패턴이 읽혀지기 시작했다,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긴 하지만 이윤열선수의 경우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제가보기엔 연습부족입니다.단순히 패턴이 읽혀졌다라고 보기에 그의 자유분방한,말그대로 천재적인 플레이에 패턴이란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어느정도는 작용했겠지만요.게다가 패턴이란게 있고 그게 읽혀질 성질의 것이었다면 이윤열선수의 미칠듯한 롱런-_-은 존재할수가 없었을겁니다.좀더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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