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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6 01:11
정말 신내릴벌처컨트롤..플토엿다면 드라군그냥전멸당햇을듯한...서지훈선수의 마지막공격이정말 한맺이겟습니다..
마지막 gggggg가 서지훈선수의 심정이 어땟는지 보여주네요..
04/07/16 01:41
캔을 잘못 사용해서 다리 바깥에 진치고 있던 그 많은 탱크들을 다 보지는 못한것이 아닐까요? 아!!!!3경기..안타깝습니다. 그 때 굳히기만 들어갔어도...ㅡ,.ㅡ
04/07/16 01:41
오늘 그 경기를 세중가서 직접 보았습니다. 옵저버 보시는 분 바로 옆에 의자놓고 앉아서요 ^^;
경기보면서 옵저버님, 주위에서 구경하시던 관중들 모두 이병민 선수의 신내린 벌처의 활약에 모두가 캬아캬아~ 하다가 서지훈 선수의 3시 공략에 이은 역전모드에 우와우와~ 하다가 서지훈 선수의 마지막 '갖다드세요' 러쉬에 망연자실 했다는..^^; 서지훈 선수의 GGGGGG(대문자였죠 훗)가 뜨자 바로 서프로 얼굴을 봤는데 -_-....... 그 자체... 비아냥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지훈 선수의 어이없는 진군을 보고 저랑 친구랑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윤열도 아니고; 이윤열은 가끔 어이없이 저렇게 갖다박는 러쉬하다가 지니까 어색하지 않은데 서지훈이 갖다박고 지니까 어색하다."
04/07/16 01:47
테란대 테란이니까 그나마 그정도지, 상대가 플토였다면
마우스집어던지고 싶을정도의 벌쳐컨트롤이었습니다. and.. 김환중선수 마치 비전이라도 키고 게임한듯한, 버로우 없는곳만 골라서 드랍하기 신공.. 대단했습니다.
04/07/16 01:54
섬맵에서 저그가 버로우 히드라로 승부수 던지는 건 많이 봤지만 성공하는 건 거의 못 본거 같네요
저그가 해처리 주위를 버로우 히드라로 도배 할 정도로 히드라를 보유 할 리는 없고 (그 정도 숫자라면 굳이 버로우 할 필요도 없죠 ㅡ.ㅡ) 소수 히드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법이 버로우 히드라인데 성공시키기란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네요 서지훈 선수의 오늘 경기는 제가 본 서지훈 선수의 경기 중에 가장 많은 감정을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표정도 그랬고(서지훈 선수가 경기 중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표정이 변하는건 처음 봤습니다) 마지막 gggggg도 그랬고 정말 아쉬워 하더군요 천적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다음 경기에서 바로 진다는게 정말 아쉬웠나 봅니다(슬램덩크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공격은 스캔도 3개나 있었는데 스캔 한번만 찍어 봤더라면 좋았을걸 어찌 그리 무작정 들어갔는지... 센터 공격이란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멀티도 많고 조금 유리한 상황이라고 해도 센터를 탈환 못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는 건 서지훈 선수니까 센터를 탈환하기는 해야했는데 너무 무리한 공격이었죠 3시 멀티 교전에서의 승리로 서지훈 선수가 잠시 방심을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서지훈 선수가 공격 가기 전에 스캔 한번만 했어도 승패는 장담 못 했을텐데 아쉽네요
04/07/16 15:16
예전에도 이런 스타일의 경기가 있었나여? 제가 볼때는 이런 벌쳐로써의 승기를 잡는 경기는 본적이 없어서요.... 스타팬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은 항상 기분을 들뜨게 하죠... 그리고 그 선수가 이병민이라는 선수여서 더 좋네요.... 테테전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4/07/16 17:19
창자룡 님// 벌처로 승기를 잡은 최고의 게임은 박서와 효자테란 뜨랑의
비프로스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승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벌처에 끝났었죠. 그 이후로 테테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났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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