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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5 23:26
안그래도 무너진 지상맵에서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무탈상대로 아칸이 아니라 커세어다수에 의존해야할 경우, 전략자체가 성립할수 없겠네요.
04/07/15 23:30
섬맵에서도 저그가 아예 디바우러다수를 활용하는 체제로 가면
프로토스의 공중에서의 이점이 완전히 사라지겠네요. 아예 제공권을 저그가 완전히 장악하게되고 셔틀은 움직일수조차 없는 상황이 나올지도.. 디바우러변태비용이 300/100이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04/07/15 23:39
패러럴라인즈와 패러독스 같은 맵은 2가스를 비교적 쉽게 가져갈수 있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커세어+리버를 갖추는게 쉽죠.. (다른맵은 제가 스타리그를 시청한지 오래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본진대륙에는 미네랄+가스 그리고 멀리 떨어진 가스 이런식으로 있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그가 2가스를 쉽게 가져갈수 있고 다른종족은 상대적으로 가스만을 위해 더블넥이나 더블컴을 하는건 손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도 저그가 죽어나가면 말다했죠..;
04/07/15 23:53
오 카리안 님의 말씀에 상당히 호감이 가는군요, 어짜피 저그는 해쳐리를 펴야 하니 결코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2해처리의 위치만 멀티쪽이라는 것 밖에 하지만 프로나 태란은 멀티 자체의 개념때문에 저그보다는 지불하는 대가가 크다고 생각하내요
04/07/15 23:54
지상맵의 밸런스..가 그렇게무너졌던가요? 각방송사 메이져 대회에 올라간 플토 유져들이..대 테란전 대 저그전섬맵만 가지고 상위리그로 올라간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방송사별 맵탓도 있겠지만.. 섬맵같은 경우에는 방송사를 막론하고 거의 상대가 안되는 게임이 대부분인것 같아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방송사별 섬맵같은 경우에는 선수들간의 등급(?)을 2~3단계정도는 무시하는듯한 경기가 나오는데요..
오늘 경기만해도 김환중선수 잘했지만 1,2 차전.. 경기보면..솔직히 수준차이 가 눈에 보이더군요.. 초반 완성된 해처리 날리고도.. 같은 자원 먹고도 힘든경기했고.. 2차전은 말할것도 없네요.. 초반 견제없이 멀티먹은 플토가 뮤탈 럴커 견제 조금에 지지를... 수준차이라고 밖엔 할말이.. 9드론 시작해서 아무 이득도 보지못한 저그에게..
04/07/16 00:04
소서러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이긴 김환중 선수에게 그리고 김환중 선수 팬들에게 굉장히 기분 나쁜 발언이신데요. 이상 최연성 선수 팬의 한마디였습니다.
04/07/16 00:18
우선 김환중선수 와 팬들에겐 사과드립니다.. 욕좀 해주세요 -_-;; 섬맵에대한 울화통이.... 하지만 그렇게 보이는걸요... 2차전은 3차전 바라보고 그냥 지지 친걸로 보이던데...3차전 패러럴라인즈 나오는거보고 "끝났네" 생각했습니다만....화남과 동시에 말이죠.. 박성준선수 플레이하는거보고 저그우승 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가졌는데 말이죠.....섬맵때문에...
섬맵... 섬맵.. 말이죠.. 똑같은 테크트리.. 똑같은 유닛 똑같은 플레이.. 똑같은 상황..(녹아버리는 상황말이죠)....이제까지봤던 게임의 거의대부분이....
04/07/16 00:26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소서러님에게 거는 태클입니다.
초반에 완성된 해처리를 날리게 한 전략적인 움직임들이 1경기 중요한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뮤탈 럴커 견제 조금에 지지라기 보단 그 상황에서 그 뮤탈을 막아낼 방도가 없었지 않나요? 박성준 선수의 빠른 체제 전환에 환중 선수의 준비한 전략이 막혀버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성준 선수의 운영은 좋았고, 환중 선수는 준비한 전략의 변수에 대처가 좋지 않았다..그래서 지지를 쳤다고 생각합니다. 음.. 어떤 수준차이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4/07/16 00:39
예...1경기 승리의 중요한 원인이었던..저그앞마당봉쇄..되었죠 저그로서 힘든상황입니다..비교하는건아니지만 공방 가서 그렇게 앞마당날려먹으면 거의 이기기힘들더군요..(아 제입장에서말입니다).. 그런데 1경기같은경우 김환중선수의 병력 이동 이용..결단력부재 이런게.. 보이더군요. 2경기같은경우에는..박성준 선수의 빠른체제변환 김환중선수의 대처 미비 로 보이는데요.. 뮤탈뜨는건 준비한전략에 안들어있던 모양이군요.. 중요한 경기에서 말이죠..수준차라고 하기엔 힘든가요?.. 김환중선수 분명히 견제없이 앞마당돌리고 부자로 시작한것 같은데요.... 그렇다할 공격 방어 의지 이런게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3차전 가자.. 뭐 이런것 같은..
04/07/16 00:48
하핫.. 지상전은요.. 1경기때 김환중선수가 엄청엄청 유리한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기위해 상당히 고전했다는건 직접 보셨을듯... 실제로 P vs Z 에서 플토는 실수 한번하면 그걸로 거의 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그는 실수 네다섯번해도 순식간에 물량뽑아서 툭찌르고 툭찌르고하다가 역전시켜버리죠.. 정말 어이없습니다.. 참고로 김환중선수처럼 저그를 정확히 파악하는 토스는 처음봤습니다(기요틴의강민이래..)
04/07/16 00:48
글쎄요.. 2경기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1경기에서의 김환중 선수의 병력 움직임이 그렇게 나빴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런데 역시나 플토 대 저그의 섬맵은 좀 저그가 암울하긴 하네요..ㅡ.ㅡ 커세어- 리버..ㅡ.ㅡ
04/07/16 00:52
그게 가능하냐고 물으신다면.. 실제로 가능합니다. 플토는 2가스가 어렵고 저그는 2가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섬맵 설계에 관한 아이디어를 맵 스샷과 함께 게시판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Norip 님// 반섬맵은 저그vs테란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지 않았던가요?
04/07/16 01:01
1차전에서 김환중 선수의 마지막 한방병력이.... 맵중앙에서 한참 갈등하고 있었죠.. 1시 멀티냐 본진이냐...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러다 본진을 선택.. 왜 그랬는지는.. 의문이지만....해설진들도 그랬죠.. 1시로 왜 안가는지..그동안 박성준 선수는 모은 병력으로 김환중선수 앞마당으로 공격을 들어갔구요.. 1시멀티는 언제든지 파괴할수 있었던걸로 보이는데요.. 그 한방 병력이면 말이죠... 어차피 뮤탈 저글링으로는 그 한방 병력하고 전면전을할수 없었을테니 말이죠.. 템플러 마나 다써가며 언덕위 럴커 하나 하나 제거해가며 언덕 병력들하고 싸울 필요까진 없던걸로 보이는게..
편한(?)1시 놔두고 말이죠.. 뭐 그 병력으로 본진날리고 게임 끝내야겠단 생각이었다면.. 좀 무리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04/07/16 01:14
아..내용이 이상하게 변했습니다... 섬맵 때문에....내용이 이상해졌네요..
김환중선수가아니라 다른 어떤 선수였든.... 나쁜점만 보였을것같네요.. 괜히... 섬경기보고나면 왜 이리 플토에게 화가나는지.. -_-;; 김환중선수 나 팬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04/07/16 01:48
섬맵이 문제면 섬맵 경기만 이야기하십시요..
괜히 잘해서 이긴 김환중 선수 깍아내리지 마시죠.. 지상맵에서 저그 대 플토의 벨런스를 잊으셨나요? 요줌 플토가 저그상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지상맵에서는 여전히 플토가 저그상대로 힘듭니다.
04/07/16 02:13
어찌보면 러커를 제거하고 다시 빠진 거는 러커 뮤탈 저글링이 함께 올때의 까다로움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의 러커 숫자면 앞마당 캐논 제거(미네랄 뒷부분은 저글링이 들어가서 때리기 힘드니까요..) 및 이후에 중앙 싸움에서 플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04/07/16 02:24
가장 쉬운 패치방법은 커세어 이동속도를 사베나 드랍쉽(셔틀이나 스카웃보단 빠르게) 정도로만 줄이믄 될것 같은데요. 그러면 저그는 초반 오버로드 타격도 덜입고, 플토는 커세어를 스커지에 잃지않고 모으는데도 컨트롤이 필요하게 되니깐요.
04/07/16 02:38
45T님//
1.08에서 제일 약한 종족이 플토라는걸 벌써 잊으셨습니까? 플토를 왜 하향패치를 시킵니까? 말이 되는소리를 하십쇼.. 하향패치는 테란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04/07/16 02:45
좌절금지// 커세어 속도 조금 줄여도 저그vs플토 지상전엔 영향 거의 없는데요. 프테전엔 커세어 나오는 일도 없구요. 1.08 이후 젤 약하다는건 솔직히 오버인것 같은데요. 1.08 이후 온겜넷 우승만 네번 했나요? 엠겜에서도 강민선수가 한번 했구요.
04/07/16 03:04
지금상태에서 딱히 패치랄 것도 할게 없는거 같은데요..다만 지상맵에서 플토vs저그전이 심히 어렵다고들 하니..사이오닉 스톰 데미지를 예전으로 돌리면 연탄조이기가 조금은 쉽게 뚫릴까요?
04/07/16 03:09
글쎄요..전 두 선수 중 누구팬도 아니지만 오늘 경기는
김환중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실력으로 이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1년전에만 해도 프로토스는 저그를 지상맵에서 이기는게 매우 힘들다는 말들이 나왔죠 하지만 플토유저들은 결국은 해법을 찾았고 조금씩 저그를 압도하기 시작했죠 이젠 저그가 뭔가를 보여줘야 할때라고 생각되네요
04/07/16 03:13
참고로 1년전쯤엔 플토로 저그를 어떻게 이겨?이런말이
허다하게 나왔었죠 지금 비록 저그가 섬맵에서 플토 어떻게 이겨?지만 저그들이 해법을 찾아낼거라 생가합니다
04/07/16 03:52
핑계로 보이지 않습니다...제 친구랑 하면 모든 종족전 막라 하고 거의 다 이기는데 섬맵서 제가 저그하고 그친구 플토하면 거의 졌습니다...
이정도의 결과가 핑계뿐일까요? 물론 저 정도의 플토가 박성준선수의 저그와 섬맵서 하면 지는건 당연지사겠지만,,준프로게이머만 되도,,플토로 저그 섬에서 잡는거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베넷에서 패러독스에서 죽어라 해봤지만 맨날 깨지기만 했습니다.. 이상,,무~~ 한마디로 핑계가 아니라 어려운건 어려운거죠,, 그어떤 맵보다,, 섬맵에서 저그대 플토는 말다했죠~~밸런스 최악~~~
04/07/16 07:11
45T// 한번 이긴건 확실히 오버네요 -_-;;
채러티에서 조용호 선수가 김환중 선수 이긴것도 있고 네오포비든존 같은 경우는 전적이 50대 50 이었습니다. 패러럴라인즈3 에서 저그가 테란 상대로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거의 안지죠) 토스 한테 마져 비등하면 그게 맞는건가요? -_-aa 저 역시도 섬맵에서 저그의 힘듬은 압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커세어를 대형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커세어가 대형이 되면 저그 입장에서 확실히 괜찮아 지죠. 글쓰신 분께서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데 마이큐브 이전까지 온겜넷 섬맵 PvsZ 가 22:22 였다는군요. 전적이 다는 아니지만, (저역시도 토스가 섬에서 저그상대로 매우매우 좋다는것을 압니다. 스타 6년 했습니다) 한번도 못이기지는 않았습니다. -_-;; 그랬다면 방송사에서 계속 쓸리가 없죠.
04/07/16 08:23
지상전에서 커세어를 쓸 일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까 크게 사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디바러는 스피드도 느려서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빼기만 하면 셔틀 같은거 잡힐 일도 없고 동수 스카웃과 싸우면 스카웃이 유리하게 됩니다.(빠른 셔틀에 템플러나 다크아칸 태우고 다니면...)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새 공중유닛중 커세어, 발키리는 솔직히 사기성이 좀 없지 않습니다. 디바러는 비싸긴 무지 비싸면서 그정도 효과는 못보는데 말이죠. 뮤탈리스크도 레이스나 스카웃 처럼 공중전을 조금 더 강화시키거나 커세어와 발키리의 동반 공격력 하락 패치(혹은 연사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커세어가 레이스 잡는 거 보면 솔직히 좀 심하단 생각 안드십니까?) 추가로 저정도 패치는 지상전 경기에서는 거의 영향을 안줍니다. 커세어는 디스럽션 웹이라는 엄청난 사기마법까지 가지고 있는데 디바러는 뭡니까? -_- 값은 우라질 비싸고 연사력은 거의 극악이고(리버랑 비슷하려나...) 이동속도도 느리고 스플래쉬 데미지도 없고... -_-
04/07/16 08:38
한때 꽤나 진지하게 생각했던 건데... 뮤탈을 소형에서 중형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네요. 커세어가 진동형공격을 하니 소형 유닛인 뮤탈이 그냥 녹는데요, 뮤탈이 중형이라면 데미지를 절반밖에 안받으니 충분히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그대 저그전에서도 뮤링싸움만 나오는게 아니라 히드라가 뮤탈에 강해지면서 좀더 다양한 경기 패턴이 나올수 있겠지요. 문제는 대 테란전인데.. 마메와의 싸움은 영향이 없고 레이쓰나 발키리, 골리앗에게 조금 더 약해지겠지만 테란이 대 저그전에서 레이쓰/발키리를 다량으로 운영하다간 지상 유닛에서 밀릴테니 테란으로서도 위험부담이 있는터라 그런데로 괜찮지 않을까요? 레이쓰가 대형인데 뮤탈이 소형이라는게 항상 이해하기 힘들었던 지라 이런식으로 바뀌면 밸런스도 괜찮을것 같네요.
04/07/16 09:04
Red.alert/ 읍...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군요. 커세어가 normal 이라... 그리고 보면 정말 사기 유닛 맞군요. 어떻든 커세어가 좀 약화되고 그대신 왕따 유닛 스카웃을 좀더 좋게 할수 있다면 좀더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겠건만...
04/07/16 09:18
커세어는 폭발형입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공식사이트(www.starcraft.co.kr)에서 확인하였습니다.
04/07/16 09:23
커세어 발키리 등의 공중유닛의 능력치 하락 보다는 디바우러 능력치 소폭 상승 패치가 가장 좋을것 같네요. 커세어는 지상맵에서 저그전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놔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에 반해 디바우러는 거의 플토의 공중유닛 잡을때나 쓰지 다른 상황에서는 쓰지 않으니까 섬맵에서만 영향을 약간만 끼치게 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발키리는 엄청난 스플래쉬 효과가 있지만 연사력이 떨어지니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것 같구요.
04/07/16 09:36
물론 섬맵에서의 저그의 불리함은 어느정도 인정하는 바이나..저그팬들은 꼭 저그유저들이지면 항상 맵탓을 하는군요...쩝...
04/07/16 09:39
그리고 소서러님 저는 저그만 보면 화납니다..그리구 오늘 김환중선수와 박성준선수와의 수준차이가 느껴진다면 3차전을빼고로 1:1은 스코어는 머져? 그리구 오늘 경기는 토스가 저그전에 가지는 딜레마를 제대로 보여준경기입니다..성큰러커 스컬지 라인은 토스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부담을 주는 방어라인이구..토스는 저그전에서 조금만 실수에도 많이 힘들어진다는걸 말이죠..
04/07/16 10:28
전 얼마전까지도 프로게이머들 끼리의 시합에서 토스 대 저그 하면(지상맵의 경우) 거의 7:3 정도로 저그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5.5:4.5 정도.. 아직도 저그가 지상맵에서는 많이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투가스 먹기 쉬운 섬맵의 경우는 커세어 8기 이상만 모여도 대책이 없는것 같다는... 디바우러의 연사력을 좀 증가시키는게 어떨까요?? 한번 쏘고 중간에 딜레이가 너무 크다는.. 아니면 커세어의 연사력을 조금만 감소시켜도... 될듯합니다~ 중요한것은 블리자드가 패치를 안하니까.. 답답하네요~
04/07/16 10:49
소서러님// 앞마당 달리고 글케 이겼으면 머 적당히이긴겁니다.
플토가 질럿으로 앞마당을 날리면 그뒤에 경기는 쉽게 풀어가겠지만. 포토러쉬로 앞마당을 날렸다면 말이틀려지죠. 초반에 포토돌린다고. 쏟아부은 자원이랑. 테크못올린거 그런거생각하면. 초반에 아무리 앞마당해처리날렸다고해도 해처리 가격 300에 포토가격 300. 대신 프로토스는 초반에 테크늦게올렸고. 저그는 원해처리에서 플레이 했다고생각하면. 저그가 불리하긴하지만. 글케 미칠정도로 불리하진않답니다. 그런걸 수준차이라고말하면. 초반에 해처리 날려버린 김환중선수 수준이 훨높은거죠 포토러쉬했을때 앞마당날려도 그냥 병력
04/07/16 11:01
소서러님 뭔가 심하게 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웬만한 선수였으면 박성준 선수에게 2:0으로 지고 끝났을 게임이었습니다.-_-; 지상맵에서 저그 한번 잡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스커지에 옵저버 한번 잡히면, 사이오닉 스톰 불발 한번 나면, 개발이 5초만 늦으면, 아니 간단히 말해, 저글링에게 본진 한번 보여주면 밀리는게 플저전입니다. 그걸 방지해낸 김환중 선수의 전략과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거죠. 그리고 섬맵에서의 플저전.... 디바우어 가격 약간 낮추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능력 상향은 말 그대로 저그가 디바우어만 모으면 섬맵이나 지상맵이나 플토가 정말 힘들게 됩니다. 그러니 차라리 디바우어에 드는 자원을 좀 줄여서 저그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플토도 상대할 만하게 만들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만 블리자드가 패치를 해야 말이지요. 결국 섬맵의 밸런스가 맞게 만드는 수 밖에요. 그리고 커세어 공격은 폭발형입니다. 무탈에게 한번에 큰 대미지를 주지는 못합니다만, 대신에 무탈은 거의 항상 뭉쳐다니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 기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연사력도 높구요.
04/07/16 11:19
프로토스가 공중에서 뮤탈에 밀리지 않기위해 커세어가 나온건데, 커세어 수정은 옳지 못하다고 보구요. 패러독스2에서는 완전히 밀렸지만, 남자의로망은질럿님께서 적어주신것처럼 다른 맵에서 저그가 아주 밀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패럴3는 테란이 저그에 죽어나지 않습니까..?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네요.
04/07/16 11:29
어제같은 결과가 나오는 섬맵의 경우는 대부분 본진 투가스 체제가 갖추어져있는 맵입니다. 패러독스나 어제경기한 패러럴라인즈 같은경우는 그 조건이 충족되죠. 본진 원가스가 있는 섬맵에서는 상황이 좀 다를꺼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본진 투가스맵은 이제 좀 싫어지는군요.
04/07/16 11:34
더이상의 패치는 무의미 하다고 봅죠... 어떻게 만들어도 이정도의 밸런스논쟁 및 불만은 터져나올게 뻔한거 아닙니까...
섬맵에서의 플토는 커세어를 모으는게 중요한만큼 초반의 조그마한 실수에도 민감해지죠... 그만큼 퍼펙트한 운영을 해야 플토역시 이길수 있다..이게 맞지 않나요... 사기유닛이 커세어만 있는것도 아니고... 벌쳐도 사기며...아드레날린 저글링 역시 진짜 사기중에 사기입니다... 결론은 김환중선수의 연습량이 더 많았고 컨디션이 더 좋았던거죠...
04/07/16 11:35
우선 유닛 능력치 패치는 전혀 가망성이 없어 보이므로-_-;;
패치가 없다면 섬맵을 빼는수 밖에 없지요.. 이대로라면 섬맵에서의 플vs 저 전은 거의 가망성 없어보이니까요...솔직히 너무하지않습니까... 매번 똑같은 테크트리 똑같은 유닛만쓰는데도 죽어나는 저그게이머들보면.. 이건 분발해서 전략으로 이겨내라는 말이.. 말이 안된다는..
04/07/16 12:12
저그가 섬맵에서 보여준게 대체 뭡니까? 뭘 보여 줬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맞고 그렇게 흘러가야 한다는 생각을 남한테 강요 하지 마십시요. 당신이 저그 유저로서 섬맵에 대한 불평불만만 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섬맵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는 특별한 저그 유저들이 있다라는 걸 있지 마십시요. 예전 강도경이 그랬고(뮤탈,스콜지의 시도) 이번 박성준도 그러 했습니다. 박성준이 막판에 스콜지를 앞으로 꼴아 박지 말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뒤쪽에서 자폭만 했어도 스플래쉬 데미지로 사라지진 않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그의 완성형은 홍진호 + 조용호가 아니라 임정호 + 조용호라 생각됩니다.
04/07/16 12:33
어제 1, 2경기에서 박성준 선수의 기세가 대단했죠. 특히 1경기에서 앞마당 취소가 아니라 해처리까지 파괴된 상태에서 중후반까지 모도하며 그 정도 대응을 보여준 건 인상적이었습니다. 2 경기에서도 9드론으로 출발해 빠른 체제변환을 보여주며 가볍게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보면 절로 탄성이 나왔죠.
반대로 김환중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암울하기 짝이 없는 지상맵에서 대어 박성준을 상대로 전략적 승리를 얻어낸 모습 역시 놀라웠습니다. 캐논에 그 정도 자원 낭비하면서 본진 수비하고 체제 갖추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2 경기는 역시나 그렇게 유리한 상황에서도 한번의 체제 변환에 한방에 무너질 수 있는게 프로토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테란이었다면 이렇게 쉽게 수비라인이 무너지진 않았죠. 섬맵의 승부처는 다들 아시다시피 첫번째 리버드랍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히드라 버로우라는 참신한 아이템을 들고 나왔지만 김환중 선수 꾸욱 참고 또 참으면서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찔렀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히드라 병력의 규모를 보면서 아마도 버로우를 충분히 예상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곳에서 승부는 이미 결정이 났고, 마지막 방2 무탈리스크, 스커지로 공중을 제압했다하더라도 3 스타포트에서 충원되는 공3업 커세어, 그리고 자원차로 인해 역전은 어렵웠다고 봅니다.
04/07/16 12:59
음... 페러독스나 페러럴라인즈에서 토스vs저그의 균형이 토스적으로 깨진것은 초반 같은 자원을 먹고 시작하기 때문이 아닐지요.. 섭맵에서 같은 자원먹고 이기는 건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04/07/16 13:29
프로토스의 공중유닛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죠. 저그의 공중유닛이
가장 약하고.. 솔직히 캐리어랑 커세어 개떼뜨면 게임할맛 안납니다.. 디바우러의 값이 좀 낮아진다면 할만할텐데.. 하지만 디바우러는 하이브 테크까지 마쳐야 나오지만 커세어는 손쉽게 나오는 유닛이기 때문에 왠지 손해본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_-;
04/07/16 13:31
그렇다고 저그가 섬맵에서 프로토스보다 멀티를 빨리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쉽게 지킬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디바러가 강화된다고 해도 하이브 업과 그 전까지는 저그가 멀티를 더 늘리지 못하므로 할 게 없습니다. 그 시간이면 프로토스가 보험으로 멀티 몇개 더 늘리고 디바러 상대용으로 캐리어나 스카웃 준비할 수 있죠.
04/07/16 13:32
i1ovesoony님 말씀을 보니 완성형 저그는 임정호 + 조용호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왕에 완성형이라면 홍진호+임정호+조용호 이러면 더 좋지 않을까하군요..
04/07/16 16:05
밸런스라...더이상 종족간의 밸런스를 논의하는것은 무의미합니다...커세
어가 뭐 어쨋다느니 디버러가 어쨋다느니...그거 능력치 수정되면 밸런 스가 더 좋아질것으로 보이십니까? 더 큰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불평하시는 저그분들, 박성준 선수가 졌다고 해서 너무 프로토스가 섬맵에서 사기네, 커세어 데미지 깍아야 되네 어쩌니 하지 마시고 맵 밸런스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블리자드에서 밸런스에 관한 패치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밸런스를 가장 크게 좌우할수 있는것은 맵입니다. 맵이 수정되어야 합니다. 패럴라인즈는 개인적으로 패럴라이즈는 사실 좋은맵이 아니라 봅니다. 테 vs 저 , 저vs 프, 전의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졌으니 다음 차기리그에 쓰이지 못한다고 해도 할말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제생각에는 밸런스를 위한 적당한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오포비든존정도의 밸런스만 나와준다면야 좋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저그 vs 토스 는 4.5 : 5.5 테란 vs 저그 4.5 : 5.5 , 프 vs 테 : 4.5 : 5.5 , 즉 다시말해서 약간의 역밸런스정도만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04/07/16 16:53
글쓰신분은 지상맵에서 플토가 저그에게 암울한건 눈에 들어오질 않는겁니다. 이기적이네요, 지상맵에서 플토는 경기 엄청 유리하게 이끌고도 힘들게 이기고 실수한번하면 지는데. 프저밸런스는 전체적으로 안맞는겁니다. 저그유저들 항상 섬맵밸런스에 대해선 흥분하면서 지상맵얘기 나오면 먼산 바라보는게 전 싫습니다.
04/07/16 21:43
흑태자님 황당하군요 지상맵에서 플토가 저그한태 암울? 예전에는 암울했어죠.. 시대를 다 떠나서 현제의 상황으로만 볼때 플토 지상에서 저그 많이 잡았습니다. 저는 그거는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도대체 몇번을 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글을 제대로 안보셨나보군요 섬맵흥분이라구요? 매이저리그에서 섬맵에서 플토 저그전에서 저그가 이기는 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런걸 암울하다고 하는겁니다.
04/07/16 22:20
저그유저 아니더라도 섬맵에서의 저그 대 프로토스전 보면 짜증이 확 일어오르는데요. 저그 대 프로토스 섬맵전에선 두가지 유닛만 있죠. 커세어,리버.
04/07/17 06:04
박지헌님// 이런걸로 리플다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만..김환중선수멀티가아니라 박성준 선수겠죠?? 11시를 1시라 잘못쓴건 인정합니다만...
04/07/17 06:06
저도 지상맵에서 플vs 저 전에 뭐가 그렇게 암울한지 잘모르겠습니다만...공방을봐도 리그를 봐도... 그렇게 암울하게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그리고 예전리그를봐도 플토 잘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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