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15 21:28
박성준선수의 지상맵 토스전 스타일은 온리 뮤탈인것같네요
온리뮤탈은 모르고 당했을경우 당황하게 되지만 일단 알고나면 대처하기가 쉽기에 경험많은 박정석선수가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ps.김환중선수 엄청나군요;;테란전과 토스전만 증명된다면 엄청난 선수가 될듯.. ps2.슈마지오 ..서지훈 마재윤선수의 올킬과 김환중선수의 s급저그 연파.. 강민,김정민선수마저 있었다면 그야말로 사기팀이 아닌가하는..;; 여기에
04/07/15 21:38
pgr에
3경기 패인은 "뮤탈이랑 스컬지랑 따로 놀았다" 이런분석글하나쯤 올라 올거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역시나 올라왔군요 그런데 따로논게 아니라 잘싸운게 맞습니다. 그냥 1자로 뮤탈이랑 스컬지랑 꼴아박으면 공3업스플래쉬에 뮤탈스콜지가 한번에 다녹기때문에 먼저 방업한 뮤탈대주고 옆과 뒤에서 스콜지가 원형으로 덥치는 싸움을하는게 더 전술적으로 잘한싸움인데 역시나 공3업 커세어의 사기성(?)에 별로 뮤탈이 맷집역할을 못하고 녹아버린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암튼 일부 모게시판에서 종종보이는 "개념없이 꼴아박았다"는 잘못됬고 전술적으로 잘싸웠는데 역시 "공3업커세어는 장난이 아니다"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04/07/15 21:38
최연성 선수가 한 실수처럼 프로브 정찰을 허용하더군요. 이번엔 박성준 선수가 그게 거의 승패를 가른 것 처럼 보이네요... 김동준 해설위원의 말처럼 앞마당앞의 포톤을 일찍 정리했으면 게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였는데 아쉽습니다.
04/07/15 21:43
Machine//음.. 그건 맞는데요. 제가 말한 부분은 뮤탈과 스커지가 따로 놀았다는 것이 아니라. 스커지 부대가 같이 덮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뮤탈이 거의다 죽어가던 시점에 상당히 많은 스커지 부대가 나중에 덮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4/07/15 21:51
박성준선수가 잘 싸운거 맞습니다.스커지와 뮤탈이 같이 덮치면 커세어는 스플레쉬데미지때문에 더 안좋습니다.커세어상대로는 박성준식으로 싸우는게 더 낫습니다.
04/07/15 21:59
스컬지와 뮤탈공격 잘못싸운거 맞습니다. 스플래쉬때문에 안좋다하셨는데 뮤탈에너지 다깎이고 스컬지 달려드는것보다 스컬지도 넓게펼쳐있던데 뮤탈과함께 덮쳤으면 확실히 훨씬많은 이득을 봤을것입니다. 뮤탈이 아무리 방2업이었어도 커세어는 3업이었습니다. 이미 패패는 확정되 있었던 것이죠. 차라리 디바우러를 선택했으면 좋았을껍니다. 그리고 제생각에는 프로브정찰이 패배원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프로브정찰로 로버틱스를 빠르게올린탓에 안입을피해를 보고말았죠. 스피드업이 늦게된 질럿덕분에. 커세어가 저그본진을 봤을때 로버틱스를올려도 충분했을 껍니다. 그리고 스컬지 옵저버테러로 이득을보고 대등해지는 상황에서 왜 온니뮤탈을 선택했나 의문입니다. 차라리 연탄조이기를했으면 성준선수가 이길수 있었을껍니다. 기동성이 좋고 공격적인스타일에 사용하기 좋지만. 제아무리 뮤탈컨트롤이 뛰어나도 전략이 들킨이상 아콘 몇기와 템플러 1~2기만 추가해줘도 뮤탈은 껌이죠.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제우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플레이. 그런플레이가 저그에게 필요한데 뮤탈만들돈으로 히드라 럴커를 사용했어도 . 대부대 뮤탈로 앞마당을 우선 정리했어도 경기는 어떻게됬을지 모릅니다. 김환중선수 물량은 아주 않좋지만 해설자분께서도 언급했듯이 게임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센스가 대단하네요. 온라인 최강. 예전부터 유명하던 고수. 김환중선수 드디어 빛을 발휘하는가 봅니다. 기대되네요
04/07/15 22:00
비의종소리//네.. 비의종소리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저그가 플토보다 멀티수가 2개나 적은상황이였고 본진자원도 메마른 상황.. 그나마 확장중인 1시지역이 리버에의해 저지된다면 공중한타싸움에서 저그가 이겨도 게임의 승리는 힘들기때문에 해처리깨지기전에 급한마음에 덥친거같은데 상황상 어쩔수없었다고봅니다. 스콜지가 돌아가야되는 전술상의 강제도 한몫하고요.. 그리고 위에 적어놨듯이 공3업 커세어에 위력인지 저의예상보다 뮤탈이 상당히 빨리녹더군요. 방2업이라서 어느정도는 버틸거라 생각했는데.. 박성준선수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4/07/15 22:02
테란보다 저그를 좋아할것 같은-_-대표적 플토가 박정길,김환중선수죠.
강민선수와 플토의 미래로 꼽히던 선수인데 이제야 빛을 보네요. 이제 예선용이라는 꼬리표도 뗄때가 됬지요-_-!
04/07/15 22:15
개인적으로는 퀸사용이 아쉽더군요. 예전에 임정호 선수가 패러독스에서 해법으로 준비한 적도 있었는데 같은 팀이었던 박성준 선수가 혹시나 준비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쓰지는 않더군요. 확실히 손이 번거롭고 자원이 좀 들긴 하지만 오늘 상황에선 분명 퀸의 효용가치가 극대화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04/07/15 22:24
김환중 선수 섬맵을 극복하나요?
(김환중 선수의 섬맵 기록 온게임넷:패러독스에서 저그에게 진 유일한 플토 유저 엠비씨겜:채러티에서 저그에게 진 유일한 플토 유저) 첫게임인 강민 선수와의 패러렐라인즈3 경기에서 지면서 섬맵과는 역시 악연이군 했는데 오늘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박성준 선수를 이겼네요
04/07/15 22:29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퀸의 인스네어 사용..
빡빡한 감이 있었겠습니다만...뮤탈 2~3기 적게 뽑고 퀸을 뽑았다면 뮤탈이야 어차피 일정정도 뭉친 상황이라면 2~3기는 스콜지에게 자폭을 시킬 시간을 주는데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요.. 그 대신에 인스네어를 커세어에게 걸었다면, 오히려 뮤탈이 약간 적었어도 그만큼 멧집하는 시간이 늘어났겠죠... 그렇다면 약간의 스컬지 딜레이도 만회할 시간이 됐다고 봅니다만... 물론 이것을 경기에서 생각해내긴 힘들지만요..
04/07/15 22:41
공3업 커세어의 위력이 엄청나더군요..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다수의 무탈과 스컬지.. 김환중선수 멋진 경기 잘봤고, 승리 축하드립니다.. 박성준선수는 더 큰 경기가 남아있으니 오늘 패배에 신경쓰지 마시고 더욱더 연습에 집중하셔서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04/07/15 22:49
아무리 제가 플토유저지만..
역시 섬맵은 쓰여선 안될 것 같습니다-_-;; 저그유저들 통한의 마우스 날리기 어택을 할 것 같은 기분이.. 정말 커세어 사기네요 =_= 패러독스도 그렇게 홍선수를 울리더니..ㅠ_ㅠ
04/07/16 07:15
김환중 선수 vs저그전은 강민 박용욱을 능가하는 포스를 느꼈습니다. -_-;; 정말 쎄더군요. 과거 2000년 itv고수를 이겨라에서 최진우 선수를 신출귀몰 리버드랍 리버+드래군으로 이겨버렸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04/07/16 08:08
허허..김환중 선수 챌린지 예선때 강민틴에서도 더블넥 페이크 공업질럿으로 나경보 선수를 예선탈락 시켰던 적이 있었죠..그때 그말 듣고 공방에서 맨날 따라하다가 거의 다 졌습니다-_-;;
04/07/16 08:30
디바러를 재빨리 뽑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계속 히드라를 뽑다가 갑자기 뮤탈을 봅길래 저는 박성준 선수가 하이브 업을 마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거기서 커세어 다 잡았어도 그정도 수의 커세어는 2분안에 복구 되었을 겁니다. 그 안에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타격을...줄수 있었을 것같지도 않구요.(자원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