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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5 00:53
저도 왠지 강도경선수의 개인전 출전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씨유앳 배틀넷보고 강하게 들더군요....출전하기만해도 정말 반갑고 멋진일일듯하네요^^프로토스 상대로의 커세어 옵저버 닥템도 잘 안쓰이는 전략이죠....김동준 현 해설께서 예전에 보여주셨고 한참뒤에....한게임배 8강에서 강민선수가 전태규 선수상대로 좀 더 가다듬어진형태로 썼었구요...원개스 캐리어도 사장된 전략중에 하나인데....강민선수가 엠비씨게임에서도 보여주었었고 온게임넷에서도 원개스는 아니지만 지상맵에서 박용욱선수상대로 패스트캐리어 빌드를 썼었죠....최근에는 박정길 선수가 보여주기도 했구요...또 뭐가 있을까요...박성준선수가 최근보여주는 원해처리 플레이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수 있겠네요,,,,로망이란건 생각만해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04/07/15 01:02
2번째 조정현식은 조이기의 돌아서 마인은 생각외로 손이 너무많이가요~거기다 대나무조이기를 하면 요즘은 거의다 2게이트로가서 거의 막히더군요,,,,
04/07/15 02:18
22raptor님//앞마당에 가스가 없다면 스카웃 별로 안 나옵니다 ㅡㅡ; 스타게이트에 드는 가스도 만만치 않은데다 스카웃 하나하나의 가스는 정말 한숨이 나올 정도죠.
04/07/15 09:19
3번 유로토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서 입이 떡벌어졌던 기억이 납니다..어떻게 저럴 수 있지..하면서 봤던거 같은데.. 하지만 정말 김동수 선수가 말했던 대로..딱 한번만 쓸 수 있는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04/07/15 09:27
쓰신 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 2스타 스카웃 빌드를 타게되면 상대가 2커맨드나 1팩 1스타류를 하게 되면 너무나도 고맙고 게임이 쉽게 풀리겠죠.. 그렇지만 요즘 테란들이 쓰는 빌드중에 하나가 2팩에서 속업 마인업된 벌쳐들이 난입할수 있다는 거죠.. 아마도 빌드는 1게이트일테고.. 스카웃 날아가면 벌쳐 달리고 있겠네요.. 필사적인 테란의 콘트롤 하에서 입구는 당연히 뚫리겠죠.. 사업드래곤도 아니므로 상당히 난해한 경기가 예상되네요.. 설령 서로 어찌어찌 막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도 후속이 문제죠.. 이미 상당량의 가스와 미네랄을 투자한 상황에서 로보틱스 + 옵서버토리 + 드래곤 사업 + 게이트 유닛 ...효율이 떨어지죠.. 앞서 말했듯이 1팩 더블 내지는 1팩 1스타에는 극강일지 모르지만요.. 2. 두번재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대나무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크가 나오기 전에 이미 나와버린 벌쳐를 돌리는것..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조정현 선수 리플레이 구해서 보시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로템기준으로 마인을 심는 위치는 대개 삼룡이 부근이고, 그곳에서 부터 조이기가 시작되죠.. 다른 맵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일려는 곳 바로 앞에다가 심죠.. 다른 사람이 한 대나무류 말고 원조인 조정현 선수의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3. 유럽토스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유럽식 토스의 진행을 위해서는 몇가기 전제가 필요하죠. 첫째. 테란은 멀티시도를 해야한다. 둘째. 테란의 멀티시도를 상당시간 늦추어야한다. 셋째. 캐논과 소수유닛을 이용해서 벌쳐수비를 잘해야 한다. 넷째, 가스 멀티할 곳이 많아야 한다. 이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한때 유럽식 토스를 즐겨서 써본적이 있는데요.. 너무나도 큰 단점이 있어서 사용을 못하게 됐네요.. 멀티 안하고 3팩 벌쳐 + 사베에 너무 쉽게 당하더군요..벌쳐 한부대가 달리면서 멀티하고.. 그리도 더 쏟아져 나오는 벌쳐들.. 질럿, 아칸, 다크.. 너무 쉽게 녹더군요..사베가 있으니 다크로 시간을 끌지도 못하구요.. 4. 이번에 강민선수가 보여준 것은 참 좋은 전략이라고 느껴졌구요.. 아직 시도된적이 한번 뿐이라서 뭐라고 말을 드리기 난해하네요..발전 가능성있는 전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리버를 호위할 그만한 정도의 발업질럿이 확보되려면 로템에서는 미네랄이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선뜻 들었지만 해보지는 못한 상태라서 아직은 no have idea! 이상입니다..
04/07/15 11:26
3번 유로토스 !!! 승패를 떠나 방송경기 그것도 상금이 크게 걸린 대회에서 보여주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멋진 전략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이기기까지.... 어우!! 김동수선수 너무 대단한거 같습니다
04/07/15 13:11
3번은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 하죠. 예전 보다 선수들의 APM 이 향상 되었고 상황 판단도 늘어서 벌쳐 컨트롤 하면서 멀티 생산이 가능 하죠.
04/07/15 13:21
//하누라기님 그렇군요 박동욱 선수 애고... 쓰면서 자신이 없었는데.. 고맙습니다... 왜 그럴때 있잔아요? 뭐가 쓰면서 찝찝한 기분. 수정했습니다.
//Brpo 님 음 조정현식 대나무 조이기에 대한 글을 잘못 이해하신듯 같네요 ^^; 제가 말하는건 일반적인 마인 심기(즉, 탱크 앞에다 심어 놓은 거죠)가 아닌 상대방의 나온 드라군과 상대방 본진 사이에 미리 심어놓은 마인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내 본진 - 탱크 마린 벌쳐 - 미리 마중나온 무빙샷 드래군 - 한기의 돌아온 벌쳐에 인한 마인 - 적 본진 이런 순서가 되겠네요. 그리고 핵심은 후퇴하는 드래군을 잡는 것이죠. 제가 님의 글을 잘못읽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대마왕의 재림을 기다리며....................................
04/07/15 20:46
//빤스바보님 빤스바보님이 잘못이해하신듯 해요.
저랑 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조정현식의 핵심은 드래곤이 2기가 모이기전에 벌쳐가 이미 삥돌아서 달린다는거라는 말씀을 드린것인데.. 아마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해석하나 봅니다. 약간 다른점이라고는 조정현류의 대나무의 파해법 자체를 전 조여질 위치인 삼룡이에서부터 막는거라고 보거든요.. 리플레이 분석결과가 그렇습니다.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 부분을 짚자면, 전 2기 드래곤이 찌를 타이밍에 벌쳐가 돌아간다는 표현이고, 빤스바보님은 테란 병력이 앞으로 진출하면서 벌쳐가 1기 돌아간다는 정도겠네요.. 퇴로를 차단하고, 후속병력의 추가를 어렵게 만든다는 점은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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