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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4 14:48
그런 측면에서 개방형 맵에서 플토를 상대로 하는 마린 벌쳐 전략이라던가 저글링 럴커에 대항하는 벌쳐 마인 등의 마인드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는 SK팀의 시도가 참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04/07/14 15:05
KTF만큼 팀워크가 느껴지지 않는 팀도 흔치 않죠 -_-);
이번에 결승에 오른 한빛과 SK는 팀원들과 감독이 신뢰하는 좋은 팀이죠.
04/07/14 15:06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같은종족이라도 다른플레이를 보여주는선수가 많죠 그래서 제 4의 종족이라는소리도 나오는거죠 KTF선수 너무 자신의 위치에 안도하고있는건아닐까..하네요 프로란 어느정도에 오르면 수입->명예로 바뀝니다 팬을 실망시켜주지마세요
04/07/14 15:33
얼마 전에 강민선수 카페에 조규남 감독님이 올리셨다는 글을 봤는데 엠겜 패자조에 지오 애들 널렸으니까 너 절대 지지 말고 결승에서 만나자, 너 새벽에 배 내고 자는거 두번 봤다 뭐 그런 짤막한 내용이었는데, 참 정이 느껴지더군요. 감독님이면서도 친한 형 같은 그런 느낌이었죠. 다른 팀에 보냈어도 속으로는 지오팀이라고 품고 있는 그런 느낌. 솔직히 KTF에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홍진호선수는 KTF에 있다가 투나로 갔다가 다시 KTF로 가서 그런 느낌이 덜한데, 강민선수는 아직도 지오팀 같고 박정석,변길섭선수는 아직도 한빛팀 같고 조용호선수도 보면 소울팀이 먼저 떠오르거든요. 선수들 면면을 보면 화려하기 그지 없음에도 뭔가 결속력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지난번 사건 이후로는 괜히 감독님이 곱지 않게 보이고 요즘 강민선수 잘 안 보이는게 무슨 일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04/07/14 15:37
그러고보니 강민 선수는 왜 요즘 얼굴 보기가 힘든건지.. 의문이네요. 팀리그에 강민선수 빼고도 이길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올킬 당해 버렸으니.. 강민팬들 아쉬웠겠어요.
04/07/14 15:49
저는 진짜 이런글 이해가 안됩니다. KTF가 그렇게 팀 좋으면 무조건 이겨야하고 올킬당하면 또 이렇게 게시판에 들락날락 거려야 하는 팀인가요? KTF가서 성적 떨어진 사람 딱히 몇명있다고 그러시는지요?김정민선수는 모든선수가 알것이고, 박정석선수 KTF가서 상승곡선 이루고 있고 변길섭선수도 한빛에서 주춤하다가 요즘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있죠. 조용호 선수도 소울에서 전성기의 모습을 못보여준채 KTF로 이적했습니다. 홍진호선수역시 성적이 주춤하자 다시 옮겼구요,좋은성적 거두지 못하는 선수는 강민선수 뿐인데.. 대체 뭐가 그렇게 KTF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진화가 안됬다니요, 요즘 김정민선수나 박정석 선수 플레이 보시면 그런소리 못하실텐데요.
04/07/14 16:02
엄마재흙먹어// 저도 동감합니다만...이글의 요지는 팀에 관련된 문제보다는 "선수들은 진화해야한다, 기존 스타일로는 견디기 힘들것이다." 인것 같네요.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요^^ 음...그러고 보니 KTF 로 간 선수들 중에서 딱히 전보다 성적이 떨어진 선수가 없네요...
04/07/14 16:03
감독해임을 강력히 주장했던 저였지만, 글쓰신분의 의견처럼 선수들만 바꿔치기하지말고 과학적이고 치밀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팀우승을 한번은 이루어 주길 바랍니다.
잘하는 팀을 보면 정으로 똘똘 뭉쳐 있거나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팀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머리좋은 사람도 많을 텐데. 왜들 그러고 있는지 정말로 답답하기 짝이없습니다.
04/07/14 16:08
엄마재흙먹어 님// KTF선수들이 먼가 변화하는듯한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건 사실이죠. 전 충분히 이 글에 공감이 갑니다만..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신건 아니신지요. 글쓰신 분과 생각이 다르시다면 "전 이러이러해서 그렇지 않은것 같다"라는 정도로만 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박재성님도 KTF선수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고 쓰신글이 아닐까요?
04/07/14 16:56
엄밀히 따지자면 KTF에 들어가서 실력이 떨어진 선수는 없는 듯 합니다만...조용호,홍진호 선수는 KTF입단 전에 이미 지금 정도의 슬럼프 상태였고, 강민 선수는 온겜넷에서는 우승자 징크스를 겪었지만 msl에서는 16강,8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내용으로 상대를 제압. 박정석 선수는 오히려 실력이 약간 올라간 듯.
하지만 팀전이 삐걱거린 건 사실인데, 프로리그에서의 패인은 팀플멤버를 제대로 짜지 못했다는 것이고, 팀리그에서의 부진은 강력한 테란 선수가 없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팀리그에서 토스의 역할은 상대팀의 테란 선수가 연승을 할 때 잡아주는 저격수 역할이죠, 그러고 나선 저그한테 곧 잡혀버리니까. 그런데 KTF는 저그의 두 주력멤버가 슬럼프 중이고, 변길섭, 김정민 선수의 부활도 2004년 들어 정체된 느낌입니다. 지금보다 못한 멤버로 지난 팀리그 결승에 오른 걸 생각하면 감독의 지도력 자체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정수영 감독도 슬럼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04/07/14 18:51
로그인하게 만듭니다 아파트207씨,조용호 선수가 ktf입단전에 지금정도의 슬럼프라고 했는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홍진호선수랑 묶는거 같이 보입니다 그 당시에 온게임넷에선 죽음의조 및 맵운이 겹쳐서 부진했었지만 엠게임,프리미어리그,랭킹전에서 좋은 성적 내고 있었습니다. 슬럼프는 ktf입단한지 얼마 안된후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에서 서지훈선수한테 2:0패 센게임배에서 패자4강2차에서 이윤열선수한테 역전패 당한후 부터라고 봅니다 그 이후에 듀얼탈락,첼린지탈락,스프리스배에서 투플토에서 연거포패 리그결정전으로 떨어졌고, 상대전적 앞서고있던 서지훈선수한테 3연패 박태민선수한테 3연패 등... 그리고 위에 강민선수가 부진하다는 글이 몇몇보이는데 저는 여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그 조에선 강민선수가 떨어져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조였고 엠게임에서 좋은성적 내고있으면 된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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