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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4 03:59
무언가 우리가 알지못하는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걸 팀웍이라고 해야할지..아니면 지도력 부재라고 해야할지..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식이라면..안타까울 뿐이죠. 의지를 다지는 지옥훈련도 행군도 좋습니다만 그게 효과를 발휘하려면 아직도 먼겁니까? 아니면 그게 효과를 발휘해서 이런겁니까....... (흠....의도하지 않은 악플같군요.) 좋은 선수들이...좋은 경기를 보여주는것은 팬들의 기쁨입니다.--;
04/07/14 04:08
잘 봤습니다..KTF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그리고 그만큼 저력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구요..+_+!
여담이지만, 오늘 올킬직후 슈마 지오 선수중에 웃은 선수가 한 명 보였었죠^^;...서지훈 선수요.. 마재윤 선수가 헤드셋 벗으면서 참았던 미소를 살짝 지으며 뒤돌아보니..자신이 올킬할때도 안웃던 서지훈선수가 흐뭇한 미소로 싱긋 답해주더군요...순식간이었지만 선수들간에 교감이 느껴지던 순간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a
04/07/14 04:09
제가 그 장면은 못봤네요. 올킬을 달성하고 조금 있다가 채널을 돌려서...올킬을 했는데도 그 순간엔 슈마지오팀중 아무도 표정이 안변하더라구요...^^....아마 프로팀중 이런 무표정 팀도 또 없을겁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린후에는 어느팀보다도 '과격'하게 축하해줄 팀같네요.
04/07/14 04:56
KTF에 사공이 많은 건 분명 문제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리드 급의 선수가 한명은 존재해야 될 텐데 다들 잘나서 그리고 KTF선수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할지도... "우린 벌만큼 벌었어.. 쉬엄쉬엄하자.. 다른 동료가 알아서 하겠지" -_-
04/07/14 05:49
연봉이 많으니..우승 상금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 절대 하진 않겠죠! 아..케텝!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 선수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절대 약하지 않은데 말이죠..
참! 슈마 벤치석에서 표정 변한 사람이 또 한명 있었죠...바로 감독님~ 마지막 올킬 하고 나서, 감독님 표정이 참 오묘했죠~~~'그걸 어떻게 이겼냐..하는..'
04/07/14 05:52
슈마GO 정말로 강하네요.
강민선수 이적후에도 다소 주춤할꺼라 예상했지만 새로운 저그의 등장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 명문구단은 먼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04/07/14 06:40
언젠가 이런류의 글을 쓴적이 있는 저로서는 지도력의 부재와 선수들의 헝그리 정신의 부재로 밖에 볼수 없군요 ..진짜 KTF 모래알 같단 느낌밖엔 들지 않는 군요 언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지...설마 그 좋은 선수들로 승보다는 패가 많게 하는게 KTF적인 사고는 아니겠죠?
04/07/14 07:21
음...
마재윤선수... 그렇게 낮설은 선수였던가요? 충분히 실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올킬후에 서지훈선수가 웃었죠 ㅇㅅㅇa
04/07/14 07:50
하나...그 하나를 바꾸기 전엔...아무래도...~~~~~~~~~~~
네임밸류가 아닌...현재...KTF 선수들의 양대리그 성적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과연...무엇이 문제인지...~~~
04/07/14 07:58
과거 KTF의 초창기 멤버였던 박신영 선수는 슈마GO로 이적했고 송병석 선수는 요즘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있더래도 팀웍을 잘 맞춰나가고 단합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주장급 선수가 없다면 위의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그 팀은 "모래알"이 되고 맙니다. 한빛 하면 누가 뭐래도 "강도경", T1 하면 바로 "임요환"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두 팀은 이번주에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지요.
04/07/14 08:37
중요한 경기 한두경기 놓치면 감독경질설로 몰고가는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e스포츠는 너무 조용하군요. KTF팀원들이 한두번 지는것도 아니고 늘 져서 이제 기대도 안한답니다. 아무리 감싸주고 덮어주는 e스포츠라지만 이 쯤 되면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만도 한거 같은데요? 프로의 세계니까요.
04/07/14 09:49
전 KTF광팬입니다. 또한 프로토스 광팬이기도 하지요. 프로토스 유저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박정석, 강민 선수가 있고, 테란 유저중 제일 좋아하는 변길섭 선수가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 프토전 메카닉 운영(3만년 조이기.ㅡ,.ㅡ)을 제일 좋아하는 김정민 선수도 KTF에 있습니다. KTF만 열렬히 응원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머 중간에 잠깐 슈마지오로 외도도 했습니다만....ㅡ,.ㅡ
머 어쨌뜬. 그 정도 오래 지켜보았으니 KTF팀에 대해 나름대로 잘 알고 있다고 자부도 하고, 누구보다 애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이유야 위에 분들이 댓글로 이것저것 충분히 달아주셨고.. 다들 맞는 말씀들이네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 두 문장인데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게 됐습니다. 너무 큰 안타까움으로 인한 한마디라고 생각해 주세요. ^^ "KTF 팀원들은 [배부른 돼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대우, 최고의 시설, 그외 모든 부가적인 최고의 여건이 그들을 배부른 돼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반성과 자숙이 필요합니다." KTF를 너무 사랑하는 한 팬의 절규라고 생각해 주세요. ㅡ,.ㅡ;;
04/07/14 09:52
그래서 빠따가 필요했던 걸수도..
이래서 빠따가 필요한 걸수도.. (농담입니다. @.@;) KTF의 저조는 프로게임계 전체로 보아 참으로 좋지못한 현상입니다. 돈을 들이면 들인만큼 효과가 나는 것을 대기업들이 확인해야 하는 시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KTF 선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04/07/14 09:59
저도 KTF가 이정도로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분명한 것은 게임구단에서 감독이라는 직책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감독은 이 사태를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진다면 패배의식만 짙게 깔리고 말것입니다. 한마디로 근성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04/07/14 10:17
[shue]님// 빠따를 마니 맞아서 성적이 안나올수도..(농담입니다.@.@;
최고실력의 선수들과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도 기대한만큼 성적이 안난다면 이제 남은건 하나네요..감독 -_-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폭력이 아니라 사랑의 매다~ 이러시면 머 말다했죠. 최고실력의 선수와 최고의 환경 말고도 성적을 좌우하는 그 무언가가 있겠죠.
04/07/14 12:27
뭐.. 감독을 경질하라고 해도..
좁은 게임판에서 다른 팀 감독을 빼올수도 없고.. 선수 출신이 그 자리에 들어가기엔 여러가지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외국에서 영입해올 감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04/07/14 12:45
저그 첫올킬은 조용호 선수 아니었나요?
요즘 점점 참을 수 없게 합니다. 선수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선수본인에게 있겠지만 KTF안에서는 무슨 전염병처럼 선수들이 하나하나 무너져 가고 있으니 KTF에게 모든 책임을 넘겨버리고 싶은 생각도 드는 거겠지요. 조용호 선수의 팬으로 그가 소울의 에이스였을때 그 상황에서 나왔다면 역올킬을 믿었을 테지만.. 어제는 그 순간에는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KTF를 응원하는 것도 지쳐가는 군요. 요즘은 조용호 선수가 자꾸 KTF에서 빨리 나왔으면 하고 있습니다.
04/07/14 12:48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김창선 해설이 감독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잘 이끌것 같고 전략적인 게임도 많이 만들어 낼것 같은 ....그냥 저만의 느낌이라고...진짜 김창선 해설이 감독하면 잘 할것 같지 않나요?
04/07/14 13:18
김창선 해설이 감독을 하려고 할까요?
스타크래프트에 걸려있는 불안정한 직업인 건 마찬가지이고, 수입은 알수 없지만 크게 차이날 것 같지는 않고,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는 스트레스보다는 프리랜서 해설이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04/07/14 16:46
KTF감독님 좀 바뀌셨으면 해요;; 여러 사건도 있고...그 강하다는 멤버들 모인팀...이렇게 까지 추락할줄이야;;;어쨋든 앞으로 열심히 하는 KTF선수들 모습 보고싶습니다;;
04/07/14 20:21
어제 마지막 경기를 보고 느낀건....
조용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간에 실력격차가 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재윤 선수가 엄청 잘한것이긴 합니다만...;
04/07/15 13:57
항상 생각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사실로 나타난다고 할까요.. 저그 선수들 연습 만이 하는 선수들은 정말 무섭 습니다 .. 무슨 연습 . 이라고 말씀 하시면 오른 손을 들어서 가슴에 대시고 심장고동 소리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저그가 약하다는 편견을 만들게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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