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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4 02:15
저도 건강을 위해서 그를 끊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 결승 1경기 패배이후부터 오직 엠겜 팀리그만 봤는데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오고,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부여잡은 두 손만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그의 승리소식을 접할 때 까지 얼마나 떨었는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청심환이 다시 필요해 졌습니다.
04/07/14 02:36
팬이라면 징크스 하나쯤은 다들 갖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 그리고 허구 헌날 경기가 있을 때마다 내 심장을 위해서는 끊어야 해 되뇌이지만 이미 중독된 이상 끊을래야 끊을 방법이 없군요. 심장이 터져버린다 해도. 어찌할 수가 없는. 하하하.
04/07/14 03:49
사실 마음 속으로는 당연하게 1위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1위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항상 pgr글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인데 사족이나 뱀다리보다는 그냥 더하기말, 덧붙임말 정도로 쓰는게 이뿌지 않나요? ^^
04/07/14 09:12
전.. 그의 경기가 있는 날... 스타관련 사이트에 글을 남기면... 그가 졌죠... 그래서 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열심히 눈팅만 한답니다. -_-
04/07/14 09:25
^^ 팬으로써는 정말 가혹하게도 저의 징크스는 '내가보면진다' 입니다.
직접관람하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죠. 1번의 결승 3번의 중요한 승부때 응원차 갔다가 모두 패배하는 그를 보고는.... 절대!! 가지말자 다짐했더랬습니다. 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안절부절 안절부절... 온겜넷을 돌려서 몰두해서 보고 싶지만... 그러면 지니까~~ㅠ.ㅠ 다른채널 봅니다. 이번 챌린지리그때는 다행히 엠비씨 팀리그가 동시에 있어서 덜 초조했더랬죠. 나도 지네다리. 저같은 경우는 아이의 교육과 가정의 평안을 위해서 그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당췌 그가 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집안 분위기 쏴~~ 해집니다. 딸래미랑 남편한테 성질도 부리죠... 이런~ ㅠ.ㅠ
04/07/14 11:23
엄밀히 말하면 지네다리는 뱀다리의 원래뜻(사족)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만... PGR이라면 이런류의 태클이 하나쯤 있는 분위기였는데 없군요. ^^
04/07/14 20:31
지켜주셔서, 승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장을 위해선 '그'를 끊어야하지만 정신건강도 중요하니... 전 계속 중독되어 있을랍니다.앞으로도 쭈~~욱 그의 팬일랍니다.
04/07/16 07:38
호호호호~ 전 '제가 꼭 처음 그가 화면에 잡히는것 부터 지켜보고 있어야 이긴다.' 입니다. 아쉽게 경기를 놓치거나 앞부분을 못보게 되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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