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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2 12:44
소니제품의문제보다는 기사의 서비스 정신이 문제 되는것 같습니다.
두껑을 열어보고 물론 실수한점이 없었겠지요. 그리고 소비자에게 두껑을 열어보라고 시킨 기사도 잘못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계는 불량품이 항상 나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 소니가 아니더라도 그래서 서비스센터가 존재하는건대 소니 코리아 측에서 서비스 교육을 해야 할듯 싶네요.
04/07/12 12:53
소니제품은 a/s 1년기간이면 바로 다음날 고장난다는 악명이
자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이요. GRT 30LP면 진짜 탱크라서 오히려 불편하던데... 지금 GRT 25L을 사용 중인데(제가 아니라 사무실에서) 예전 시리즈만 못한 것 같습니다. -_-;;;
04/07/12 13:32
저같은 경우는 IBM을 샀다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2시간은 간다던 충전지가 배터리가 40분 쯤 지나면 배터리 표시에는 아직 이상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꺼져버리더군요.. 처음에는 AS 받았다가 배터리 교환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사에서 그 기종으로 두개샀는데 모두 똑같은 현상이어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환불이 안된다고 LG-IBM에서는 얘기하더군요. 다행히 구매한 업체가 저희 협력업체여서 교환을 했습니다.
교환한 570은 돈없어서 팔때까지 소중히 사용했구요.. 교환후 1년 쯤 지나서 보니 해당 제품 배터리가 리콜에 들어가더군요.
04/07/12 14:00
디자인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십니다만 소니 제품은 기본적으로 제품편차가 심하고 내구성이 떨어지죠. 그리고 한국 소니 A/S는 악명 높고요. 제가 아는 분(메인보드 노트북 수리 전문가)에게 지금 여쭤보니까 비디오 카드 이상이라고 부품 교체한다고 한 것은 사기라고 하네요. 메인보드에 BGA로 접착되어 있는 부품은 메인보드 교체 외엔 바꿀 수가 없다고 하네요.
04/07/12 14:00
소니.저도 시디피를 군대가기전에 샀던적이 있습니다.정품으로 말이죠.
그래도 용산서 파는 비품보다는 나은줄 알고샀는데.말이죠.영등포 as센터 의외로 불친절하고 니멋대로 해라 라는식으로 해줄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그후에는 as는 별로 안바라고 그냥 용산서 파는 보따리상품 사버립니다.그런 서비스 받아서 기분이 나쁘시겠네요.
04/07/12 14:13
서비스 센터 팀장한테 전화왔습니다.. 사과 말과 함께 해당 기사한테는 적절한 조치가 들어갈 것이고, 환불 요청에 대해서는 오늘 있었던 일까지 포함해서 해당사항 확인 후에 결과를 목요일까지 주기로 했습니다. 신통찮으면 MBC의 PD수첩에 취재요청하고,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 큰 게시판등을 통한 불매 운동 할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나서 제 행동을 결정할 생각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라도 다시는 소니꺼 안쓸 생각입니다.
04/07/12 14:34
소니기술력이 뒤어난건 소니타이머에서 알수있죠 뭐 듣는 얘기로는 무상a/s 3분이 지나가면 자체폭발이라는 소리도 있더군요-_-
04/07/12 14:35
글쎼...저라면 절대로 정품 안삽니다. 일본내수일 경우 일본으로 직접보내면 a/s 가능합니다...물론 배송 비용이 좀 들지만... 솔직히 a/s 잘받으려고 사는건데...외국기업이라고해서 a/s가 다좋은건 아니져...
04/07/12 15:06
디자인이나 기능에 혹해서 소니제품을 사는 분들이 많지만 써 보면 a/s나 내구력이 최악이죠. 특히 소니 제품은 고장이 엄청 잘 납니다. 워크맨 같은 거는 한 번 잘못 떨어뜨리면 그걸로 끝장이죠. 게다가 우리나라엔 소니 추종자들이 많아서 가격에도 거품이 많지요. 추종자들이 비싸도 사주니까 소니에서 우리나라를 봉으로 압니다.
04/07/12 16:48
오전 10시에 전화해서 케이블 부분에 대해서 수리 끝났으니 보내준다고 해 놓구선 여태 안보내고 있었네요... 대체 왜 안보내는거냐 하니까 테스트 중이랍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제가 일부러 그랬다는걸 증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던걸까요? 오늘 그쪽 센터에서 죄송하다는 말만 50번도 더 들은 것 같습니다. 그걸 기다리면서 아무일도 못하고 있는 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으니까 아무 얘기도 없이 보내준다는 시간 어겨가면서 테스트 하고 있던거겠죠.. 정말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는것 같습니다.
04/07/12 22:06
음..그렇군요 소니코리아의 진수를 보았습니다.앞으로 각종 제품살때 유념하겠습니다.디카를 제외하고는 전 국산을 선호합니다.카메라 렌즈 이것만 울나라가 좀 어떻게 하면 될텐데..근데 그게 핵심기술이죠
가능하면 전 a/s 국산을 선호합니다.
04/07/12 23:05
그 기사분 참 웃기는게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자기 돈으로 환불 해주는 것도 아니고
환불 한다고 해서 자기한테 불이익이 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쓸데 없는 얘기를 하죠? (이 글에서 나오는 경우뿐만 아니라 저도 몇 번 그런 경험을 겪었습니다 )
04/07/12 23:47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소니는 AS센터가 아웃소싱 되어 있어서 센터가 이익을 남겨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기사분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한 것도 이해가 갈 만 해지죠.
04/07/13 01:46
소코... a/s 유명하죠
근데 중요한건 소코는 -_- 정식 딜러라기보다는 정식 보따리장수에 불과하거든요... a/s도 거의 외주라서 소코 닦달해봤자 a/s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직접 자기들이 운영하는 한;;;
04/07/13 20:31
소니... 제품에 대해서 갈수록 실망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MD나 CDP에 딸려오는 것들은 고장도 잘 나고... 음질도 별로여서 7만원 정도 주고 좋은 것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어폰 오래 잘 사용하는 방법 알아내서...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3주도 안되서 한쪽이 안나오는군요... A/S에 물었더니 단선이며... 이어폰은 몇만원이든지... 소모품으로 취급되어 A/S가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잘 사용하시지 그러셨어요...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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