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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2 09:45
저도 무한에서 즐겨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_-; 무한에서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로템같이 생각하지 마시고 빌드를 짜보심이 어떠한지.. 돈 되는데로 배럭짓고 마린뽑고 팩토리 올리고~ 로템빌드는 당연히 통할수가 없습니다^^;
04/07/12 10:32
입구 막고 정찰간 scv 는 살려서 질럿 위주로 간다 싶으면 상대 입구쪽에 대기시키고 1배럭 일반 빌드로 진행합니다. 질럿이 4기 이상 나오면 입구쪽으로 scv 5-6기 출동시키고 생산해둔 마린으로 버티는데 마린이 4기정도는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서 팩토리 올리고 탱크 뽑고 상대 드라군 견제하고 근데 질럿이 많아서 드라군 늦습니다. 그래서 상황봐서 아예 벌쳐로 먼저 넘어가고 무한이니까 팩을 3팩정도까지 가서 엄청난 수의 벌쳐로 밉니다 -_-;; 제가 전에 제가 잘 아는 친구랑 무한에서 자주했는데 그때 그 친구 상대로 하던 전술입니다. 초반 질럿이 입구 뚫으러 올때 scv가 충분히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것이 뽀인트죠;;
그리고 이런류의 글은 질문게시판이 더 어울릴것 같네요. 다음에는 참고하세요. ^^
04/07/12 11:01
주로 무한맵에서만 게임을 하는 편(프로토스유저)이라... 어쩌면 약간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한맵중에서 배럭과 서플로 입구가 완전히 막히는 맵이라면 입구막고 플레이하는게 유리한것 같습니다. 다만 벙커와 마린 4기는 꼭 생산하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초반 질럿으로 입구돌파를 시도하면 당연히 드래군 타이밍이 늦어지므로 빠른테크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무한맵에서 테란과 1대 1로 할 경우 제일 싫은게 빠른 벌처+마인이더군요.. 특히 저처럼 초반에 질럿으로 상대를 괴롭히면서 천천히 테크올리는 플토유저에게는 벌쳐+마인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발이 완전히 묶여버리더라구요... 서둘러 로보틱스 올려 옵저버 확보할때쯤이면 이미 시즈탱크가 제 본진에 자리잡고 있다는..... 요약하면 입구가 완전히 막히는 맵이라면 입구막은 뒤 최대한 빨리 벌쳐+마인으로 게임 주도권을 가져오는게 좋고, 입구가 안막히는 맵이라면 커멘트센터 주변에서 심시티를 하시되, 바카닉으로 초.중반부터 압박하시는게 이길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제 경우 테란이 무한맵에서 초반에 방어위주의 전략을 펴면 바로 넥서스 2개를 추가로 건설하면서 손쉽게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04/07/12 11:04
malicious 님의 글이 제가 말씀드린 방법과 일맥상통하는데요, 만약 벙커를 지으실거면 벙커 위치를 잘 잡아서 다수의 scv가 서플을 수리하는데 무리가 없게끔 하셔야 합니다. 벙커 건설 잘못하면 에스시브이 5기가 대기중인데도 정작 수리는 2-3기 밖에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04/07/12 11:44
입구막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한맵 하도 안해서 입구를
어떻게 막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일단 탱크 뽑아서 우주방어 한다음 3커멘드 돌리면서 골리앗+탱크로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_-;
04/07/12 11:46
[Nan]Aozora와의 무한맵 대전이 기억납니다. 그때 소수 질럿 생산후 드리풀 넥을 시전한 아오소라! 그러나 적절한 운용을 하지 못하는 아오소라를 상대로 승리! 승리의 공식은 5해츨 온니 저글링.
04/07/12 12:04
무한맵에서 제일 무서운건.... 무한해처리 무한아드레날린 3/3업 저글링-_- 한타 막으면 꾸역꾸역 계속 몰려오는;;
갑자기 뜨는 아비터+캐리어도 무섭고..
04/07/12 12:30
무한맵에서 가장 무서운건 3/3 온니 히드라죠 ..
진정한 저그의 로망 .. 나의 본진에서부터 적의 본진까지 줄을 이루는 히드라들 .. 98년,99년 당시 줄기차게 무한만 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
04/07/12 13:56
^^; 무한맵 재밌죠.가끔가다 2시간의 장기전도 나오곤 하죠.
일단 본문의 답변은 하와이강님의 생각과 제 생각이 거의 일치합니다. 입구막을때 미리 scv가 고칠 준비를 하고 메카닉을 가야되죠. 저도 무한맵을 즐겨 합니다.(김창선 해설도 무한맵을 가끔씩 즐겨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팀플은 헌터보다 무한맵이 더 재밌더군요 저는^^ 헌터는 70년대분들은 아실만한 놀이 `와리가리` 같아서요..ㅡㅡ;
04/07/12 14:10
무한맵을 즐겨하는 테란유저이기에 상대방 플토의 초반질럿에 수도없이 당했었습니다.. ㅜ.ㅜ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각선 위치에 걸리게되면 입구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건물을 지으러가는 시간이 꽤 걸릴 뿐더러(상대가 정찰에 빨리 성공했을 경우엔 입구막는 도중에 질럿이 도착하는 경우도 다반사더군요), 막상 단단히 막았구나 싶으면 벙커에서 마린이 쏘든말든 무브로 쓰윽 들어가는 질럿때문에 고생 꽤나 했었죠..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입구는 열어둔 채 1배럭에서 꾸준히 생산한 마린과 SCV를 동반해서 싸우는게 가장 낫더라'입니다.. 많이 당해본 만큼 나름대로의 막는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초반을 무난히 넘기게된 요즘에는 후반부의 캐리어가 골치라.. ㅠㅠ
04/07/12 19:43
입구가 그리 넓지 않은 무한맵류의 경우 테란은 언덕지상탱크+건물방어+벙커+터렛, 저그는 (언덕)성큰밭+러커 1부대, 프로토스는 언덕지상캐논+템플러로 지상은 거의 90% 차단되더군요;;(단 폭탄 드랍은 조심!)
심지어는 투컬러 무한히드라가 성큰 한개 깨지고 막아지기도...;;(상대 오버로드가 있긴 했습니다만..;) 초반에야 지상군으로 승기를 잡아야 겠지만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면 일꾼 게릴라 류의 플레이와 최강 공중유닛 전투전 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테란 입장에서 아비터류에는 베슬러쉬(아비터 에너지 쌓이기 전에 무조건 EMP) 그리고 캐리어 류에는 배틀의 야마토와 커세어 견제를 위한 발키리 소수를 뽑아줘야겠죠..; 드래군 다수 상대를 위해 드랍쉽 4기정도에 탱크 꽉 채워서 다니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무조건 언덕위에 탱크를 내리고 싸웁니다)
04/07/13 08:47
무한에서 초반 테란은 벙커 짓고 수비하면서 빠른 더블..트리플 커맨드가고 양아치테란 구사하는게 편할꺼 같네요..
언덕도 있고..맵도 본진 땅도 커서 건물 안쪽으로 드랍하면 토스 병력도 잘들어오지도 못하고..캐리어 전타이밍만 노리면 승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랍쉽에는 골리앗+탱크 조합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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