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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1 20:35
전 어스토니시아s 모바일게임으로 즐기고있습니다^^:
어제 무려 10시간만에 파트1 깻습니다 원작이나 컴퓨터로는 해본적이없는데... 모바일로 하니깐 정말 재밌더군요^^ 좀있다 파트2 받아서 할 생각입니다.. 한번 손대니깐 하루종일 이것만 하게 되더군요^^::재미가 쏠쏠..추천!
04/07/11 20:36
아참... 모바일로 하더라도 원작과 스토리는 굉장히 비슷한것같네요^^
패스워드맨의 등장이나...본문에 적혀있는 스토리가 얼추 비슷합니다
04/07/11 20:38
손노리가 붕괴상태라는것까진 맞지만 ps2로 어스토 차기작을 만들다가 돈이없어서 온라인게임으로 옮긴것은 아닙니다. ksce에서 세컨파티였나 퍼스트파티였나로 들어가게되었고, 팀 자체가 나누어져서 이원술사장님과의 초기분들과 그쪽분, 그리고 그 이외에 분들로 나누어졌고 개발인이 나갔으니 당연히 개발은 중단되었죠. (개발 철자가 맞나모르겠네요).
그러니 투자자금과 h/w를 scek는 회수하였고요. 자세한건 루리웹이나 손노리 사이트에서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04/07/11 20:39
주인공 이름은 로이드 폰 로이엔탈.
카이난의 지팡이를 후송하다가 도중에 탈취당해서 그것을 회수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데...캬아.....그 아기자기한 그래픽과...재미난 대사 들은...쿠우...요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이 나와 구입해서 해봤는데 역시 그 웃음과 위트, 달라진 그래픽이지만 역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이 절 즐겁게 하더군요. 하하 역시 손노리 게임이 재미있긴 재미있답니다.
04/07/11 20:39
RayAsaR님// 보통 한정판이라면 ost나 티셔츠나 이런 잡다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 자체로는 별로 쓸만한 건 없지만 한정판이라는 것만으로 희소가치가 있기에 매니아들이 사려고 기를 쓰는거죠.. 게임만 하실거라면 별로 필요 없습니다.
04/07/11 20:42
WizardMo님// 제가 그런 자세한 소식까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요..^_^;; 그리고 온라인게임제작은 제 친구가 손노리에서 일하시는 분과 대화해서 들은 사실이니까 정확할 겁니다. 갑자기 손노리가 망하거나 완전 계획을 철폐하지 않는 한 온라인 게임 하나 새로 나올 듯..
04/07/11 20:45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창세기전 ..
정말 최고죠 .. 제발 창세기전 2 리메이크를 만들어주었음 하는데 .. 현실 가능성 0.001% 인거 같군요 ..
04/07/11 20:46
제가 창세기전 시리즈 (특히 2편)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국산 게임입니다. 저는 그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하다보면 한창 진행중에 out of memory 하면서 밖으로 튀어나오기가 일수였죠-_-;
어스토 때문에 용산에 메모리를 사려고 갔었던게 기억납니다. 어스토가 펑펑 잘 돌아갈때의 기분이란..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서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특정 시간대에만 발생하는 여주인공 목욕신 이벤트가 생각나는 군요-_-;
04/07/11 21:06
어스토때문에 제가 창세기전을 안했죠..=_= (지금까지 하지않고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게임중에 낄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엔딩을 몇번을 봤는지 셀 수도 없겠군요...; 리메이크는 상당히 기대를 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04/07/11 21:07
저도 님말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ps2로 게임개발을 중지한 게 아니고, 팀이 나눠져서 개발을 중지했다는 얘기 맞죠??
리플로 온라인 게임개발 얘기했는 이유는 혹시라도 온라인게임개발 소식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계시는 다른 분들이 계실까봐 적어논 겁니다..
04/07/11 21:14
어스토..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하죠^^; 일레느와 로이드의 엔딩씬에서...ㅡㅡ;;;흑흑 이었습니다..ㅠ_ㅠ
04/07/11 22:07
음...저에게 최고의 게임은 삼국지4 입니다^^:
그다음이 창세기전이죠...정말 시리즈 하나하나가 감동이죠... 아..그리고 삼국지 영걸전,공명전,조조전등등도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04/07/11 22:09
저는 어스토보다는 포가튼사가와 악튜러스가 더낫다고 생각합니다.
포가튼사가는 어스토의 장점을 이어받고 더 높은 자유도에 점수를 더주고 악튜러스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전투방식과 주관적인 제 생각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는 -_-;
04/07/11 22:45
딴 소리지만... 저의 경우엔 최고의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젤다의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입니다. 정말 게임 사운드가 정말 맘에듭니다. 정말 RPG게임중의 최고봉이라고 자부할수 있을정도로. 해보실분들은 젤다의전설 한글화 패치팀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홈페이지 주소는 저도 까먹은..-_-;;; 젤다의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정말 강추입니다!
04/07/11 23:59
저는 어스토니아 아닌 포가튼 사가와 악튜러스 해봤습니다 전부 중고시장에서 사서 했죠^^ 포가튼 사가 버그 많다고 그러던데 전 버그를 못 봤거든요 나만 그런가 큭
하여튼 저에게 있어 최고 RPG 게임은 포가튼 사가 라고 말합니다 창세기전 하고 재밌다는 게임은 거진 다 해봤는데 포가튼의 포스에서 못 벗어 나오겠더군요.. 정말 아기자기한 이벤트와 수많은 던젼과 아이템도 엄청 많았죠 다양한 캐릭터 선택과 그 캐릭터마다 따로 존재하는 이벤트 그리고 내용의 진행에서 자기가 선택한 시나리오에 따라 시나리오가 다르게 전개 된다는 점등.. 싸운드도 좋았고 중간 중간의 코믹요소등도 .. 렙업 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요즘에 나오는 온라인 게임 렙업하는 것보다 쉬운편이었죠 여담이지만 요즘 온라인게임은 렙엡 하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바람의 나라 지존에서 승급 까지 시켜놓고 질려서 이제 바람의 나라는 물론 따른 온라인 겜도 손을 안 댑니다. 렙업이 너무 힘들어서 큭 아 추억이 떠오르네요 진짜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왕 추천!!
04/07/12 01:41
창세기전..-ㅅ- 아수라파천무~ 음 me too 흑태자 -_-dd
포립할때도 가장 좋아하던 케릭...능력치는 둘째치고 너무 멋지고.. 그 카리스마란!!! 크아ㅠ_ㅠ
04/07/12 01:51
어스토.. 1994년 당시 중2때 거금 3만5천원주고 정품으로 구입했었죠.. 대따 큰 케이스에 비해 부실한 매뉴얼및 패스워드 1부, 5.25인치 디스켓5장 들었었는데.. 그 정품은 아직까지 보관중입니다..
어스토는.. 최초의 상용 IBM-PC 정통한글롤플레잉 게임이었죠.. 물론 그전에 홍길동전, 슈퍼샘통 같은것도 있었지만 정통롤은 아니었고.. 게임은.. 플레이타임은 상당히 짧았던것으로 기억하네요.. 10시간만에 엔딩봤으니... 대사는 정말 잼있었고 패스맨도 웃겼고 여러 까메오들(서태지와 아이들, 가위손, 블랑카, 오설미..ㅋ)등도 웃겼구요... 전투는 정말 극악이었죠.. 난이도 제대로 안올리면 보스전 죽음입니다.. 막판 보스는 거의 1시간넘게 싸운듯..ㅡ.ㅡ; 지금보면 그렇게 잘만든 게임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스토리 전혀 안이어지고(매뉴얼 없으면 엔딩 절대 못봅니다), 전투는 지겹고, 마법 체계도 엉성하고, 극악의 버그.. 하지만 이랬던 게임이지만 제가 샀을때는 상당히 재미있게 했었죠..지금은 전혀 못하지만... 패스맨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내가 머리가 큰 이유는 불법 복제때문에 돈을 못벌어서이다' 패스워드 맞추면 '으아~ 매뉴얼까지 복사했을줄이야 두고보자' 틀리면 나중에 비슷한 놈 또옵니다 '나를 그녀석과 비교하지마라, 나를 따라하면 수퍼 어스토의 세계로 들여주겠다' 이상하게 움직입니다. 그걸 다 따라하면 하는 왈 '속았지롱~' 이러고 게임중단ㅋ
04/07/12 01:58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으아~~ 초등학교때 창세기전2와 더불어 가장 재밌게 했던 RPG중 하나죠^^ 손노리가 어렵다니, 안타깝군요.. 저도 모바일 로 해봐야겠군요^^
04/07/12 02:19
포가튼사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버그가 여주인공의
대사가 나오지 않았었죠. P맨 처음 등장할때 머리가 땅에 박혀 있던가? 여튼 암호 틀리면 게임을 할수가 없었죠. 배타고 건너갈수가 없었음
04/07/12 02:22
그리고 제가 가장 재미있게 했던 RPG는 창세기전2와 프로토코스(이름이 가물가물) 였는데요. 물론 지금 보면 그래픽은 아주 아니 떨어지지만
재미하나만은 보증합니다
04/07/12 02:27
하나나카자마님// 그기분 저도 정말 잘 압니다 OUT OF MEMORY 하고
팅기면 정말 기분 장난 아니였죠.^^ 그리고 대항해시대2도 정말 재밌게했었네요 모든 케릭터 엔딩을 다 봤는데 조안페레로랑 카탈리나 에란초 케릭터를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04/07/12 10:57
Revival님// 호오. 프로토코스를 아시는군요.^^ 저도 그 게임 정품으로 사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난한 실시간 전투방식 RPG였었죠. 근데 '망국전기'를 해보신 분은 없는지..-_-?
04/07/12 13:42
프로토코스 망국전기 당연히 다알죠 그시절 국산rpg는 거의 100% 클리어했습니다 ㅎ 아마도 듣도보도 못한 rpg많으실꺼에요
04/07/12 14:41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대략 10년전 쯤에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_^ 지금 다시 XP로 즐기고 있는데 XP에서도 여전히 out of memory의 압박이 ㅠ.ㅠ xp에서 out of memory의 압박 없앨 수 없나요?
04/07/12 15:36
어스토의 경우 어스R로 플레이 하시면 좋을듯 한데..
개인적으로 손노리와 소맥 제품 둘다 구입했는데 손노리는 전부 부록같은걸루 다 내더군요... 저가판이야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지만 자꾸 손노리제품은 구입해봤자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가 기억하는 rpg.. 망국전기 고룡전기(미리내..^^) 창세기전시리즈 어스토, 다크사이드스토리, 포가튼사가 운명의길, 아트리아대륙전기,..코룸시리즈(이건 액션rpg인가;;) 뭐 이정도?.. 신검의전설시리즈도 얼핏 기억나구요
04/07/13 15:03
신검의 전설 얘기가 나오니 참 반갑군요.
신검2가 스토리와 분위기 면에서 정말 최고의 게임이라고...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열약한 게임시장 상황에 비하면 정말 대작이었죠. 다시 해보고픈 마음이 간절~
04/07/14 13:12
손노리를 비롯한 패키지 게임 회사들은 전부 아사해버렸죠. 앞으로도 패키지 게임 쪽은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모두들 다운 받아서 써 버리니까요. 이제 화데를 마지막으로 패키지 게임은 만들지 않고 온라인 게임을 하겠다고 일년전에 손노리 대표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온라인 게임보다 패키지 게임을 더 좋아했었는데... 이제 회사들이 수익성 없는 패키지 게임 쪽에는 관심을 전혀 두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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