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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30 11:22:17
Name Rated
Subject [기타] 서든에 대한 생각
서든어택의 막장성 . 이상한 마케팅 , 부자연스러움 에대해 많이들 싫어하실 껍니다. 하지만 전 좀 다릅니다.
[막장운영을 부정한는 것이 아닙니다.]

서든어택은 정통FPS 보다는 다양한 모드 , 다채로운 컨텐츠 양산으로 승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연예인 캐릭터 , 좀비모드 , 다양한 게임모드로써

말이죠... FPS라 말하기엔 허접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서든1의 최대장점이라 하면 쉽다. 초보와 고수와의 격차가 크다 였습니다. 보통 게임의

성공 조건을 내걸때 저는 쉽게 접근하고 고수와 초보의 갭이 커야한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서든으로 리그도 열리고 성공했다고 봅니다.


서든어택 2는 서든1의 쉬운점을 그대로 잘 살려 냈습니다. 그래픽은 훌륭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유저들이 진입하기 쉽기때문에 흥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정통적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 걸 기대했다면 서든1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넥슨의 막장식 운영에도 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넥슨식 막장 운영에 반감을 가진다고 안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서비스 조차 하지 않을 게임에 너희들은 운영

이 막장일꺼야 그러니까 응~ 안해~ 이런식은 조금은 억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생각에대해 억지라고 생각한점은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운영에 대한 반감은 출시하고 막장식으로 운영한다고 비판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불혹이 되시는 아는 누님은 아직까지 서든을 하십니다.(자식이 이제 6짤!!!) 왜 아직까지 하냐고 톡을하면 다른FPS보다 쉽다고 합니다 카

스온라인 해봤지만 너무 어려워서 안한다고 합니다.

서든어택의 모토는 쉽다라는 것입니다. 정통적인 FPS 와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서든1은 FPS의 맛보다는 다양한 모드로써 승부를 보았고

어쩃거나 저쨌거나 PC방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모든 유저의 취향을 저격할 게임은 꿈같은 이야기 입니다. 정통 FPS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사람들과 쉽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든어택은 후자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친구들끼리 야 한판하자 해서 PC방에서 혹은 각자 집에서 보이스톡으로 쉽게 즐길 수 있

습니다.

저는 누가 머래도 서든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가끔씩 합니다. 왜냐면 쉬면서 해도 쉽기때문에 부담없이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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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넥슨식 막장 운영에 반감을 가진다고 안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서비스 조차 하지 않을 게임에 너희들은 운영

이 막장일꺼야 그러니까 응~ 안해~ 이런식은 조금은 억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억지] 라는 말에서 기분나쁘신분들 죄송합니다.

저 조차도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이 단어를 통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 같네요

전 그냥 넥슨이 무슨 운영을 하든 재미가 있어서 하는것 뿐 입니다. 넥슨의 노예도 , 알바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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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을 안하는것 까지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충분히 넥슨게임이라서 안하는 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솔직하게 가감없이 쓰는데 헛소리란 말을 듣고

단지 제입맛에 맞는 게임이 서든어택일뿐 넥슨이 좋아서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나마 PGR이 정상이네요 서든한다는 소리들으면 태반이 초딩이니? 넥슨 알바냐? 이런데

여기는 또 여기대로  어떤분은 굉장히 매섭네요

그냥 앞으로 어디서 넥슨게임 한다는 소리를 안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두의 의견에 존중하며 초기에 글쓸때 다소 무례한 표현을 했던거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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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11:26
수정 아이콘
[넥슨식 막장 운영에 반감을 가진다고 안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서비스 조차 하지 않을 게임에 너희들은 운영
이 막장일꺼야 그러니까 응~ 안해~ 이런식은 조금은 억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생각 가질만하죠... 넥슨제면요. 그동안 넥슨게임이 벌여놓은 수많은 사건들 부터 운영방식까지 그리고 그 후속대처를 겪어본 사람들은 몸서리 칠만하죠.
저만해도 던파나 사이퍼즈등에서 겪은게 있어서...
16/06/30 11:27
수정 아이콘
저도 당한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게임에 까지 그런 생각을 가지는건 개인적으로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키리의 믿약 같이 통수를 수없이 당해서 짜증나긴하지만요
16/06/30 11: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대를 안하니까요. 아무리 초반에 잘해도 그동안 해온게 있기때문에 믿을수가 없습니다. 믿을수가 없기 때문에 배제합니다.
적어도 제가 블리자드게임을 계속 해온 이후는 어떻게 해도 결국에는 운영한다는 믿음 때문이고 그 믿음은 이제까지의 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적어도 그런면에서 넥슨게임은 저한테 신뢰를 주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신뢰가 없는 회사에 믿음을 준다는것 자체가 저는 반대로 이해가 안갑니다.
16/06/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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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생각 차이일수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게임만 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운영의 막장성이 들어나기 마련입니다.

짜증날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자체가 재미있으면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서든을 계속적으로 가끔식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16/06/30 11:32
수정 아이콘
게임은 개발사와 퍼블리셔에 종속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게임만 본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게임을 한다는건 분명 그 게임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제품을 살떄 그 제품 자체만 보고 산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편협적으로 보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6/06/30 11:35
수정 아이콘
그냥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명치님의 의견도 공감이 안가는것이 아닙니다.
16/06/30 11:37
수정 아이콘
요새 느끼는거지만 [그냥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라고 넘어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계속 해서 저런사람도 있겠거니 넘어가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하고 싶은 욕망이란게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해서 물어보는거고요. 분명 일반적으로 볼떄 손해보는 행동을 왜 하는걸까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언제까지 취향존중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6/06/30 11:40
수정 아이콘
게임만 본다는 것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는지....
16/06/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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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러가지 면에서 데인가 많아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또 여러곳에서 난무하는 취향존중에 대한 일종의 반감정도로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정확하게는 취향존중으로 끝나면 이야기할게 없는것 때문에 그렇긴합니다.)
게임을 한다는것은 제 입장에서는 게임뿐만아니라 서비스하는 업체 개발업체에 대한 평가도 들어간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은 게임 딱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입장에서 저는 님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뭐 단순하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야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16/06/30 11:46
수정 아이콘
명치 님// 더이상 이해를 강요하진 않을께요 쉽고 재미를 느끼니까 하는거라고만 알아 주셨으면합니다.
16/06/30 11:52
수정 아이콘
Rated 님// 알겠습니다.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편협하게 이야기했네요.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심군
16/06/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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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쉬운 접근성과 단순함이 서든어택이 출시할때부터의 모토였고 이건 잘 먹혀들어갔죠. 사실 차별성을 두기가 힘든 것이 밀리터리 FPS의 특성이라 만약 서든2가 조금이라도 리얼함을 챙기려고 했다면 기존의 서든팬들에게도 버림받는 그저 그런 게임이 됐을 겁니다. 특히 라이벌이었던 스페셜포스2의 실패를 보고 그런 확신을 굳힌건지 서든어택2는 서든1에 있었던 버그마저 그대로 재현하는 모습을 보였다더군요. 딱히 소통을 하거나 과금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이전의 메탈레이지에서 보여줬던 개발능력은 딱히 의심은 하지 않기에 열풍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의 선전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봅니다.
16/06/30 11:33
수정 아이콘
알파랑 베타때 느낌으로는

알파때는 이겜 망겜이구나 했고

베타때는 어? 나쁘지 않은데? 느낌이였습니다.

서든1이랑도 비슷한게 저에게는 오히려 +였습니다.
Little희석
16/06/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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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1에 있었던 버그를 재현한다는건.. 소위 말하는 고스트 스텝 인것 같은데 이게 만약 2에서도 나온다면 극혐이긴 하겠네요..
16/06/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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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텝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플레이해본봐로는 이미 리그에서도 고스트 스텝은 금지 버그도 아니구요
Little희석
16/06/30 11:5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게임내에서 고텝은 거의 필수로 사용하긴 하는데..
(서든할때 거의 습관적으로 사용해서 오버워치에서도 무의식중에 키보드를 누를때가있죠 크크)
사실 이건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사이의 갭이 너무 커요.
배우기 그리 어려운 테크닉이 아니긴 합니다만..
고스트
16/06/30 11:31
수정 아이콘
1유저 2로 옮기기만해도 성공이죠.
근데 서든이 막장 운영인가요? 그냥 겜 좀 하다보면 ak나 trg편하게 쓸 수 있던데요.
총기밸런스 엉망이라지만 게임하는 유저 모두가 엉망이란걸 알고 있으니 문제가 되나? 라는 생각도 있고요.
16/06/30 11:32
수정 아이콘
연예인 캐릭터에 대한 반감 , 리얼리티성의 부족 , 버그 관련해서 많이들 싫어하시더라구요 저도 그것떔에 짜증은 나덥니다.
고스트
16/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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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는 유저들이 짜증을 내나요? 버그는 짜증을 낼만하지만 연예인 캐릭터나 리얼리티 부족은 서든어택의 정체성이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16/06/30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버그때문에 짜증나는 입장이구요 앞에 두가지는 서든을 왜 망겜이라 하냐고 하면 저 두가지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고스트
16/06/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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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두가지가지고 까는 사람은 r모웹에 넘쳐나긴한데. 그 분들은 애초에 서든을 안 하는 사람들이죠. 서든유저들의 반감이 없다면 저는 나쁜 운영이란 생각은 안 드네요.
16/06/30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앞에 두가지는 그닥 나쁜점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상자버그 상벅때문에 짜증나더군요 전
16/06/30 11:37
수정 아이콘
좋게 말하면 무난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가늘고 길게 장사하겠다 네요
산악왕트래킹
16/06/30 11:41
수정 아이콘
결국엔 성적이 말해주겠죠.
Little희석
16/06/30 11:41
수정 아이콘
일단 서든을 지금도 하고있는 입장에서 이 글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오늘 올라온 공지를 보니 서든1의 일부 유저정보가 2로 이전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닉네임, 친구창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보고 저는 넥슨이 서든2에서 서든1 하던 유저가 최대한 어색함을 느끼지 않게함과 동시에 다양한 패치를 하면서 서든1에서 너희가 바라던거 2에 넣어줄게 이거해! 라는 메세지를 던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1에서 넣어준다고 말하던 리플레이 기능, 신규맵 추가 등등.. 핵 문제가 골치아프긴 할텐데 들리는 추측으로는 그리 쉽게 뚫리진 않을거라고 하니..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
반반쓰
16/06/30 11:44
수정 아이콘
후속작이 망한 수많은 게임들을 보면서 그냥 서든1에서 그래픽만 좋게 만들자고 작정하고 만든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그동안 서든보다 잘 만든 FPS는 여럿 나왔지만 전부 서든을 넘지는 못했으니까요
다만 이번엔 오버워치때문에 크게 성공하긴 힘들어보입니다 타이밍이 나쁘죠
하심군
16/06/30 11:4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 서든하던유저가 서든을 안하는 이유가 단순히 그래픽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컴백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화잇밀크러버
16/06/30 11:44
수정 아이콘
주위에 서든 하는 사람이 세 명이라 새로 출시되거나 이미 출시되있던 fps게임을 왜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다른 게임은 불편하다라는 의견과 서든이 가장 재미있다라고 답변하더군요.
게임은 역시 재미가 최고입니다.
16/06/30 11:51
수정 아이콘
본문과 관련있는 궁금증이 있어서 묻어가 봅니다.
서든은 다른 FPS에 비해서 어떤 점이 더 "쉽고" "재미"있나요?
제가 FPS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 점이 항상 궁금했습니다.
16/06/30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 부터 시작한 사람이라 솔직히 머때문에 확 느꼇냐는 모르겟습니다.

하다보니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 게임보단 쉬웠고 친구들도 주위의 서든을 하다보니 같이 하게 되니 재미있었습니다.
Little희석
16/06/30 12:05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만 말씀드리자면, 돌격소총을 사용한다고 했을때 탄을 꽂아넣기가 편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움직이면서 상대방에 에임맞춰 쏴재끼면 죽거든요.
fps는 고수들만 킬을 먹으면서 학살하는 게임인줄알았는데 나도 어느정도 킬을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게되네? 를 느낄 수 있게 해준게 큰것 같습니다.
하심군
16/06/30 12:10
수정 아이콘
단순히 말하자면 서든어택때부터 이야기가 나온 것 중 하나가 다른 FPS에선 손이냐 다리나 신체부위 어디를 맞추냐에 따라서 데미지에 차등을 줬는데 서든은 2가지밖에 없다고 하죠. 헤드샷과 몸통샷.
16/06/30 13:07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이랑 해보면 아는데 초보도 상대방 죽이기가 쉬워요. fps 젬병이라 친구들이랑 피씨방 갈 때 카르마, 스포 엄청 못 했었는데 서든은 훨씬 쉽더라구요.
16/06/30 14:58
수정 아이콘
카스랑만 비교하면 카스 같은 경우는 연사시 에임이 심하게 벌어지고 근거리가 아니면 움직이면서 쏘는 총알은 거의 안맞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총에따라 반동구현도 상당히 심하구요.

거기에 비하면 서든은 그냥 에임따라 거의 맞는느낌
톰슨가젤연탄구이
16/06/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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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가까이 넥슨 게임을 해봐서 그런지 기대가 안가죠.
온라인 게임은 출시한다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 운영이 더 중요한데, 처음에는 그럭저럭 밸런스 맞추다가 어느새 온라인 바다이야기 수준으로 바뀌는거에 몇번 데이다보니 무조건 거르게 됩니다.
자학개그랍시고 돈슨의 역습 운운해놓고 1년도 안되서 통수 치는거 보면 절대 바뀔 회사도 아니고요.
16/06/30 11:59
수정 아이콘
막장운영 할게 뻔하니까 안한다는건 전혀 억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넥슨은 항상 그래왔으니 서든2에서도 그럴것이라고 추측하는건 당연한 흐름이죠
넥슨측에서 서든2부터 경영방침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것도 아니니까요
태랑ap
16/06/30 12:02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대놓고 표절쓰레기겜이죠
16/06/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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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은 포탈을 사랑해요 포탈을 너무 사랑해서 결국 탐하고 말았습니다...
허덩치
16/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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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자체가 가진 재미에 대해서는 절대 부정 못합니다. 가끔 들어가서 웨어하우스 한판 만에도 꽤 재미를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나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서든 1의 버그성 플레이들을 왜 억지로 재현을 해놧는지... 대표적인 게 고텝이죠. 서든 2가 나온다고 했을 때 엄청나게 기대하고 피시방 가서 즐겨보기도 했는데 고텝이 된다는 걸 알았을 때의 그 허무함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서든 1에서 넘어오는 유저들이 적응하기 쉽게 샷반동,움직임등 전체적인 부분이 서든 1과 흡사한 건 좋은 점이라고 봅니다만, 왜 버그까지 이식하는지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16/06/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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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든에서 고스트 스텝을 스킬로 인정하였고 리그에서도 허용된 이상.. 이부분에 대해서는...
Little희석
16/06/30 12:08
수정 아이콘
고텝을 없앨것이냐 그대로 둘것이냐를 두고 예전에 넥슨에서 유저들 상대로 투표한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결과가 말해주듯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그 사람들의 주된 주장이 이것도 '기술'중에 하나인데 왜 없애느냐 라는거죠.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심군
16/06/30 12: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에 반대되는 사례가 국내게임에 있죠. 액시스라는 로봇FPS게임에서 그 때 당시 스나이퍼라이플(...)의 스왑버그가 있었는데 유저들이 스킬이라고 우겨도 개발사에선 단호하게 버그를 픽스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16/06/30 12:19
수정 아이콘
딜레이가 줄었을뿐 마지막까지도 스왑했을때 더 빨리 나갔었습니다..
하심군
16/06/30 12:22
수정 아이콘
그때 빨리나가는 게 문제가 아니지 않았나요? 리로드가 생략되는 버그로 기억되었었는데...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16/06/30 15:37
수정 아이콘
액시스는 장전자체가 없었던 게임이죠.. 흐흐..
스나가 예를들어 3초에 한번 쏠수있는 무기였다면
한번쏘고 다른무기로 바꿨다가 다시 스나 들면 1초에 한번 쏠수있었는데..
그게 패치로 인해서 딜레이가 생겨 2초에 한번쏠수있는 정도로 바꼈었습니다..
뭐 그냥 그정도였죠..
허덩치
16/06/30 12:12
수정 아이콘
고텝이 스킬로 인정되어서 공식대회에서 쓰인다는것자체가 어이가 없는 일이 아닌가요.. 그것이 서든2에서 그대로 이어진다는게 저는 더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16/06/30 12:13
수정 아이콘
유저들의 선택이니까요... 독단적으로 고텝 너 ! 인정? 어 인정 대회에서도 써

이런식으로 한게 아니니까요
허덩치
16/06/30 12:17
수정 아이콘
유저들의 선택인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서든2에서는 내심 이어지질 않길 바랫거든요..
메루메루메
16/06/30 13:02
수정 아이콘
스포는 앉았다 일어났다로 소리를 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 있었고, 건즈는 칼샷이 있었고 롤은 리쁜이 평캔...

어? 마지막 건 장르가 다른데?!
16/06/30 13:08
수정 아이콘
퀘이크 시리즈의 가속점프나 로켓점프도 사실 버그 비스무리한 스킬인데요 뭐.
16/06/30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블소 오픈시점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잘 만들어놓고 저럴까?
근데 그러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재미'도 수직낙하 했구요.

거기에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서든2는 그다지 잘 만들지도 못했어요. 소위 서든식 게임성이 완성된 게임성이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16/06/30 12:20
수정 아이콘
하하하 막내야 또 속았구나
한국게임에 조금의 기대도 하지 않게 된 계기가 블소였죠. 발암운영에 통수까지 맞고는 한국게임 쳐다도 안봅니다
눈팅용
16/06/30 12:59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잡담할때 아까운게임 1위에 만장일치로 블소를 꼽습니다. 크크크
2위는 샤이닝로어..
에라이..
소다수
16/06/30 12:16
수정 아이콘
넥슨식 운영에 반감을 가지고 안하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사람이든 단체든 그 사람의 과거를 보고 판단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거기다 과연 서든이 얼마나 잘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서든2는 서든1 그래픽만 향상시킨 물건인데 그럼 서든1 하든 사람만 하겠죠. 서든1이 싫었던 사람은 여전히 안할거고요. 게다가 쉬운 게임이란 면에 있어서도 지금 오버워치가 잠식하고 있어서요. 메이플2꼴이 날 것 같습니다.
16/06/30 12:18
수정 아이콘
제가 한참 스포 할 때 서든 하던 분들이 하시던 말씀이
스포는 정통 FPS가 아님, 서든이 FPS지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글 시작에서
[서든어택은 정통FPS 보다는 다양한 모드....] 라니 흐흐
하심군
16/06/30 12:23
수정 아이콘
카스하던사람으로서 어이가 없네요

물론 농담입니다.
아펠라
16/06/30 12:21
수정 아이콘
원숭이도 학습을 합니다. 하물며 사람은 말할 것도 없죠.

게임의 재미와 별개로 넥슨이 운영 개판같이 한다는데 100명이면 100명 다 동의 할껍니다. 앞으로 잘할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럴꺼면 진작에 잘했겠죠.

넥슨 운영은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피로링
16/06/30 12:23
수정 아이콘
서든은 안해봤지만 넥슨겜 몇개 해본입장에서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넥슨이 지나치게 비난을 받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넥슨이 뭐 잘한다는건 아니고, 타 퍼블리셔, 심지어 외국회사들도 별 다를건 없어요. 몇몇 글로벌하게 흥하는 외국회사들만 좀 다를뿐이지.(물론 그회사들도 운영으로 욕을 먹습니다. 욕 안먹는 게임회사, 퍼블리셔는 없죠) 오히려 '서비스 유지'라는 면에서는 수틀리면 서버 접어버리는 퍼블리셔들에 비해 운영을 잘 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런부분은 있어요. 유능한 개발진들이 게임을 만듭니다. 홍보하면서 막 유저들의 주의를 끌어요. 그리고 오베 끝나고 정식오픈하면 다른게임만들려고 떠납니다(!) 이 부분이 길게는 2년정도까지 가긴하는데 아무튼 다른 디렉터가 와서 운영을 합니다. 근데 사내에서 뺑뺑이 돌려서 온 디렉터가 게임에 대해 제대로 알리가 없죠. 혹은 게임에 대해 알려는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만든 사람만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자기 손 가는대로 게임을 만들어버립니다. 지금까지 게임을 해오던 유저들 입장이선 이게 왜 필요한 패치지? 왜 이런 업데이트를 하지? 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년 단위로 보면 재밋는게, 디렉터 성향에 따라 같은게임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게 옳던 그르던 서로 다른 컨셉의 업데이트가 겹쳐지다보니 몇 년 지나면 게임자체가 떡이되는거에요. 거기에 위에다 좀 딸랑딸랑 하려면 랜덤박스같은것도 좀 뿌리고 하면서 수익창출해야죠. 뭐 랜덤박스야 다른데서도 으례 하는거라 개인적으로는 크게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만.
younhaholic
16/06/30 12:32
수정 아이콘
넥슨에 대한 비판 중 가장 공감이 되는 비판입니다. 넥슨은 항상 디렉터가 새로 왔다는 소문이 돌면 게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오리엔탈파닭
16/06/30 12:52
수정 아이콘
마영전을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합니다. 째호 부들부들...
태랑ap
16/06/30 15:04
수정 아이콘
DOL : ^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30 17:47
수정 아이콘
째섭 런칭은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상 역대급으로 꼽히는 병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점프고 째섭이고 다 삭제할거면서....
Nasty breaking B
16/06/30 19:50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마잘알
미닛메이드
16/06/30 12:40
수정 아이콘
막장 운영 사례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냥 믿도 끝도 없이

"막장 운영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이러면 공감이 될 수 가 없죠-_-;;

어둠의 전설을 모뎀으로 즐겼던 1인으로 넥슨 게임은 진짜 처다도 안봅니다.
16/06/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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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서든2는 게임계에서 주목할만할 실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 게임 후속작이 전작과 다른 게임성 때문에 흥행을 못 한 경우가 많은데... 스타2만 해도 스타1이랑 똑같이 만들고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사람들이 당시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서든2는 노골적으로 1이랑 똑같이 만들었는데 유저들이 과연 자연스럽게 넘어갈지 궁금합니다.
눈팅용
16/06/30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운영가지고 게임을 시작해보지 않는건 미련하다고 느꼈는데..
친구와 함께 블레이드&소울을 해보고나선 운영때문에 게임을 안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NC 말고 넥슨요? 음.. 네 몇년 했던 마영전도 있고 최근에 메이플2도 있었네요.
유령무희
16/06/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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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넥슨이 아니라도 국산게임에 데여본적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이런 반감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업자득이죠.
16/06/30 13:03
수정 아이콘
그냥 부분 유료화 게임이 싫어요.
확장팩을 몇개로 나누어 팔더라도 패키지 게임이 좋네요.
16/06/30 13:10
수정 아이콘
넥슨게임은 이것저것 해봤지만 결국 이해못할 패치와 운영때문에 접게되더군요.
그와 별개로 서든어택은 게임자체가 저에게는 재미가 없는지라...
16/06/30 13:12
수정 아이콘
그냥 호불호떠나서 조금빨리 나왔으면 성공했을텐데

고오오급시계바람이 너무쎄서 장르가 중복되는감이 없잖아있죠
16/06/30 13:17
수정 아이콘
서든 처음에 나왔을때 재밌게 했었고 이 글 보고 서든2 동영상 찾아봤는데 와...

넥슨 운영이고 뭐고 떠나서 이거 2016년도 게임 맞나요?
Tyler Durden
16/06/30 13:38
수정 아이콘
연예인 캐릭터= 캐쉬, 장착아이템=캐쉬
결국은 캐쉬빨 게임이죠. 서든같은 겜은 더더욱 아이템 장착안하면...
지금 상황에서 pc방 점유율 상위권 따지는건 1등,2등을 빼면 거의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죠.
리니지도 점유율 5등한다고 상위권이라고 하는데 정작보면 1.xx퍼센트.. 그저 자기마음 위로하는거나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100명중 한두명이 하는 게임보고 상위권이라니..
*서든이 스포같이 캐쉬빨 좀 있는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네요.
16/06/30 13:54
수정 아이콘
예 넥슨 안합니다

어차피 그런식으로밖에 못하는 회사니까요
캐리건을사랑
16/06/30 14:09
수정 아이콘
저 할때만 하더라도 현질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닌가 보네요
반복문
16/06/30 14:18
수정 아이콘
돈슨 이미지도 별로지만 요즘돈슨 신작들이 재미가없어서...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4:31
수정 아이콘
본문을 헛소리라고 하고싶네요.
유저가 게임을 한다는 건, 그냥 하는 게 아니지요.
시간, 노력, (때에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공간과 돈)을 소모하며 하는겁니다.
어떤 게임을 하건 안하건 그걸 결정하는 주체는 '나'. 즉, 유저지요.

어떤 게임을 그 회사의 운영때문에 안하든, 그 회사 이름만 보고 안하든, 아니면 어떤한 이유로 그 게임을 플레이하든 간에..
어느 한 사람이 하고안하고를 결정하는 데에 뭐는 기준이 되고 뭐는 안된다는 겁니까?

본문에 작성자분이 추가를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게임을 하네마네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억지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다리기
16/06/30 14:55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에게 헛소리를 하네마네 운운하는 것 자체가 실례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5: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시는 본인의 지적 또한 실례라는 걸 아시는지..
저는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을 안합니다만 누군가가 한다고 해서 '그런 게임 왜하냐'등의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할 필요도, 할 이유도 없고요.
다리기
16/06/30 15:5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그런 게임 왜하냐가 차라리 낫네요. 헛소리니 억지니 하는 거 보다는요.
표현이 지나치다고 느껴서 님 댓글 인용해서 써봤습니다. 본인이 봐도 좀 아니죠?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6:35
수정 아이콘
경우가 다른 것에다 갖다붙이고는 같은거라고 하시니 좀 어이가 없어서요.

본문은 하기싫어하는 사람에게 '왜안하는건데? 내가보기엔 운영이 막장도 아닌데?'라고 하는데 게임을 안하는데에는 회사의 운영이 막장이냐 아니냐만 있는 게 아니지요.

서든이라는 브랜드의 게임을 안하는 사람을 한가지 유형으로 보고 쓴 글인데, 좋은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 게임을 안한다고 해서 왜 저런 얘기를 들어야하냐는 말이지요.
16/06/30 16:40
수정 아이콘
글쓴이 입니다.

물론 정통적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 걸 기대했다면 서든1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실망할 수 있습니다. 넥슨의 막장식 운영에도 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넥슨식 막장 운영에 반감을 가진다고 안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서비스 조차 하지 않을 게임에 너희들은 운영

이 막장일꺼야 그러니까 응~ 안해~ 이런식은 조금은 억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운영에 대한 반감은 출시하고 막장식으로 운영한다고 비판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전 어느 부분에서 넥슨은 막장식 운영을 했다고 부정을 한적이 없습니다.

넥슨에대한 반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넥슨의 막장식 운영에도 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써서 어디서 그렇게 해석 하셨는지는 모르겟지만

넥슨의 막장 운영에 부정은 단한차례도 하지않았습니다.


[넥슨 운영 막장입니다. 맞습니다. 숱하게 막장식 운영해왔고 그랬습니다. 그것이 서든어택이든 아니든]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9:13
수정 아이콘
넥슨의 서든어택1 운영이 어떠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제가 댓글을 달게 된건,
누군가가 어떤 게임을 하거나 안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텐데.. 왜 제3자가 '하고 안하고'를 정하려드는가였습니다.
bellhorn
16/06/30 19:3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새로 거대여당이 됐다고 혹은 대선에서 이겼다고 이번에는 다를거야. 라는것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리기
16/06/30 16:4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님 댓글은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이게 싸우자는 건지 뭔지 구분이나 됩니까..
저도 서든을 누가 하든말든 상관 없는데 님 댓글 표현에 살짝 욱했습니다.
본문이나 우리는 하나의 빛님 댓글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아닙니다만
속으로 헛소리라고 생각할 지언정 저렇게 싸우자는 식으로 무안주는 표현이 보기 싫어서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8:59
수정 아이콘
본문 본 순간 욱해서 쓴 건 맞습니다.
넥슨의 운영이 막장인 게임도 있지만, 안 그런 게임도 있지요.
그냥 그 게임을 좋아하지않아서, 재미가 없어서 하지않는 사람도 있는건데 '회사의 운영을 안좋게 생각해서 안하는 게 아니냐. 막장식 운영이 아닐수도 있다'라고 하면..
마치 뭐랄까..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요.
'안하는 게 죄인가? 뭔가 잘못된건가? 왜?' 이런 느낌이요.

쓰고나서 다시보니 잘못쓴 부분이 있어 수정합니다. 첫번에 제대로 써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카미너스
16/06/30 15:35
수정 아이콘
회사 이름때문에 안하는건 자유지만 회사 이름때문에 운영이 막장일 거라고 지레짐작 하는 건 착각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넥슨 게임 중에 타사보다 뛰어난 운영으로 갓겜 소리를 듣는 게임도 없지 않거든요. (그런 게임은 재미가 없어서 문제)
우리는 하나의 빛
16/06/30 16:14
수정 아이콘
서든 어택이라는 게임 자체를 막장게임이라 생각하거나 또는 좋아하지않아서 서든 어택2를 할 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16/06/30 15:02
수정 아이콘
FPS는 재대로 해본게 카스 뿐인데 그 이후 서든은 몇달 정도 해보고 느낀건 카스랑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카스를 배껴서 쉽게 만든느낌? 제가 뭐 광범위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라 틀릴수도 있는데 어쨋든 카스라는 게임이 워낙 명작이라 서든도 그 비슷한 느낌이 나서 재밌게 했습니다.

저도 사실 운영이 구리다로 비판하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편이긴 합니다;;
게임 재밌으면 그만이라
세인트
16/06/30 15:51
수정 아이콘
근데 운영이 게임의 재미나 게임성을 해치는 경우도 숱한 사례가 있어서...
제가 했던 마영전의 경우에도, 게임의 기본 컨셉이 디렉터가 바뀌고 운영방침이 바뀌면서 망가지고 또 망가져서 처음이랑 완전 다른 게임이 되었는데
그게 게임성만 바뀌어도 재밌으면 괜찮은데 재미 자체가 줄어버린 적도 있고요.
패치하면서 서버 관리가 안되서 미친듯이 서버가 터지고 랙이 생기고 할 때도 있었고...

게임 개발할 때 기획자로서 항상 느꼈던 점이, 재미있는 게임도 얼마든지 기획안 운영을 조금만 잘못 해도
그 게임 자체의 '재미'를 상실하게 되거나, 게임 클라이언트나 서버 운영을 잘못해서
유저들이 게임하기 힘들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 일쑤라는 거였습니다.
저항공성기
16/06/30 15:36
수정 아이콘
게임은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죠
16/06/30 15:50
수정 아이콘
그냥 넥슨게임 하니 생각나는 택티컬 커맨더스 부들부들.... 초, 중딩때 그렇게 열심히 했었죠.... 특히 택티컬 커맨더스는 정액제로 하지 못해도 게릴라 전 등으로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던 게임이어서 어린날의 축복이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16/06/30 16:29
수정 아이콘
[글쓴이 입니다]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모두의 의견 다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소중한 의견들 천천히 읽어 보고 판단해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는 분들 다 감사합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30 17:28
수정 아이콘
'접근이 쉬우면서도 부담없다' 와 '퍼블리셔가 넥슨이다.'
두 명제는 거의 같은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초기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긴했지만 그당시 넷마블은 대한민국 탑급의 온라인 게임 포털이었죠. 지금 넥슨이 탑급의 게임포털인것처럼 말이죠.

만약 서든어택이 듣도보도못한 퍼블리셔에서 출시됬었다고 가정하면, 지금과 비슷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냥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게임이 될 수도 있었다고 봐요.

까놓고 말해서 팀포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같은 게임들이 서든어택과 같은 시기에 넷마블이나 넥슨에서 퍼블리싱 했었다면 국내 유저들이 서든어택을 쳐다나 봤을까요?

서든어택2가 정식출시도 전에 소위 까임 당하는 이유는 자명하죠. 단지 넥슨의 운영이 개판이라서? 천만에요.
서든어택1만 보더라도 패치를 거듭해도 정체되는 게임성과 추가되는 컨텐츠라곤 오로지 연예인 캐릭터 뿐이고, 도덕적 가책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듯한 다른 개리모드 하위 모드나 fps 베끼기에 급급한 하위호환 모드들 (prop hunt 모드부터 h1z1까지 아주 골고루 베끼더군요), 저사양 플레이를 핑계로 상위사양에 대한 호환조차 몇년째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점 등. 원작이 이런데 후속작에 일말의 기대감이나 가겠습니까? 클로즈드 테스트때마저 '그래픽만 올린 서든어택1같다' 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면, 저라도 전혀 기대를 안할텐데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런게임이 소위 퍼블리셔빨 안받았으면 2016년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었을까요?

격한 표현이고, 서든어택을 즐기시는 유저분들께는 실례가 될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냉정하게 서든어택의 현 위치는 대한민국 pc 온라인게임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암덩어리와 다를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발전이 없고 정체된 게임성으로 단지 선점효과 하나만으로 십년이 넘게 혼자 온라인 fps시장을 전부 먹어치우고 있어서, 다른 fps들의 시장 진입을 철저히 봉쇄하고 관련 개발자들의 개발의지마저 꺾어버리고 있거든요.
천도리
16/06/30 18:23
수정 아이콘
넷마블일때 대령말봉 순위 8천등정도까지 찍고 닉네임옆에 대괄호 칭호,퀘스트 같은거 나올때쯤인가 접었다가
오버워치 오픈베타가 끝나고 정식오픈 하기전까지 롤에 손이안가 몇일 다시 해봤는데요.

무슨 툴바 몇십개깔린거마냥 게임내에서 팝업창이 어마어마하게 뜨더군요.
게임플레이중 좌측하단 무슨 캐쉬템 전체채팅 같은데.. 핵광고가 90%이상이고..
쪼렙계정으로 운좋게 세이브하니깐 월핵이다 에임핵이다 말하고..(그만큼 핵이 많다는 증거겠죠?)
별로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네요.
리치일발쯔모
16/06/30 20:03
수정 아이콘
처음 2-3년까지는 역사상 최고의 국산 fps게임이었다고 생각해요
군대 갔다 와보니 그냥 흔한 넥슨게임이 돼있어서 접었지만
16/06/30 20:30
수정 아이콘
게임이 바뀌었다고 운영의 주체가 바뀐게 아니니 운영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기대를 안할만도 하죠
로맨스가필요해
16/07/01 09:34
수정 아이콘
피시방 혜택에 리스폰 시간 단축이 있던데 이 게임은 리스폰 시간이 크게 안중요하나요? 오버워치 피방혜택에 저거 있으면 밸런스 망가질 것 같은데;
16/07/01 10:53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는 팀플,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방식이고 공방이라 크게 상관 없을겁니다.
미션맵은 리스폰이 없으니 무의미하고...
음란파괴왕
16/07/02 03:08
수정 아이콘
첫 온라인 게임을 미르의 전설로 시작해서 그런지. 넥슨 운영은 저에겐 거의 신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운영잘하는 퍼블리셔가 있다니 하고 감탄에 감탄을... 참고로 미르의 전설은 액토즈의 첫 작품입니다. 그때부터 이미 얘네는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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