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0 02:45:35
Name ㅇㅇ/
Subject 나도현 선수의 대 플토전 분석 - 타이밍과 속도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오늘 준결승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까 생방보고 지금 재방 또보고 있는데도 재미있네요...
4경기를 보다가 문득 떠오르는게 있어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해설자분들께서 나도현 선수의 플토전 강력함에 대해
타이밍이 좋다라고 칭찬을 하십니다
제가 볼때에도 정말 굿 타이밍에만 진출하는 모습
타이밍 감각이 아주 좋은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그 타이밍에 병력이 항상 상대보다 많습니다
병력이 많을때 진출한거 일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병력이 많은 타이밍을 만든거라 할 수 있겠죠..








오늘 경기중에 해설자 분들이 몇번 언급하신 건데
나도현 선수는 앞마당 멀티를 먹어도 scv 추가 생산을 늦추는거 같습니다
좀더 병력에 신경을 써서 본진 타임 끝나고 슬슬 멀티 먹는 순간즈음에
자신은 좀더 많은 병력을 준비해서 이끌고 나가는 겁니다
상대는 멀티먹는 상황인지라 병력이 적을 수 밖에요..








나도현 선수의 메카닉 장점은
타이밍 뿐 아니라 그 스피드도 대단합니다
나도현 선수가 진출할 때 보면 정말 파죽지세죠








나도현 선수의 스피드의 근원은
바로 퉁퉁포 탱크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나도현 선수가 랩을 좋아하나 봅니다 ^^;







지난번 8강전
나도현 선수의 머큐리 경기를 보시면
정말 박용욱 선수의 병력을 밀어내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순식간에 앞마당 코앞까지 진격해서 앞마당을 파괴했죠..








그때 진출을 보시면
탱크를 크게 두개로 나눈 다음에
한 무리는 시즈 모드를 해서 드래군의 접근을 막고
다른 무리의 탱크가 퉁퉁포 상태로 주욱 올라갑니다
그 탱크들이 다시 자리 잡으면 뒤의 탱크들이 주욱~










드라군이 달려들면 모든 탱크 시즈모드 하다가
질럿 드라군에 쌈싸먹혀 병력 다 잃는 경우가 적습니다
상대 플토는 드라군 공격하다 빼다가 몇기 잃어버리고
좋은 위치에서 테란에게 조이기를 당해버리죠








병력상으로 우위에 있다 싶으면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퉁퉁보로 밀어 부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탱크들이 적절하게 시즈모드로 자리잡은 모습 보다는
퉁퉁보로 주욱 밀고 올라가는 모습이 더 많이 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의 프로리그에서 이윤열선수와의 신개마고원에서의
퉁퉁포 러쉬도 있었죠..)







이런 운영이 항상 좋은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화력은 모두 시즈하는거 보다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 단점을 나도현 선수는 벌쳐를 통해 극복을 해냅니다
앞에서 질럿과 드라군이 쉽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벌쳐들이 막는것이죠
벌쳐들로 탱크들을 보호하면서 탱크의 기동성 단점을 보완하는 진격
그것이 나도현 선수의 메카닉 운영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아쉽게 탈락하셨지만
다음시즌에서 더 강렬한 모습으로
개사기유저의 대열에 합류하시기 바랍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10 02: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나도현 선수의 그 환상 타이밍의 힘은 퉁퉁포에서 나오는것 같더군요.
다른 테란유저에 비해 진격속도가 훨씬 빠르죠.
벌쳐랑 같이 퉁퉁 쏘고 올라가니까요.
나도현선수가 자리잡고 프로토스랑 힘 싸움 하는 모습보다 시원~하게 쭉 밀고 가는 모습을 훨씬 많이 보여주네요.
그러다가 어떻게 막힌 경우는 상대 프로의 승리인거 같고요.
가격인하대
04/07/10 03:04
수정 아이콘
개사기유저;; 암튼 도현 선수 어제 정말 아쉽더라구요. 졌지만 정말 멋진경기였습니다. 이로써 증명된것 같아요. 나도현 선수 2시즌 연속 4강은 절대 운이 아니었다는걸! 그도 충분이 S급 테란에 올라설수있는 저력을 가진 테란이라는걸요!! 머씨형제 킬러 나도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CoolLuck
04/07/10 03:14
수정 아이콘
오늘 나도현선수 힘싸움 정말 잘하더군요.
5경기 내내, 중앙 힘싸움에서 밀리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선수도 아닉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요.
휘발유
04/07/10 03:15
수정 아이콘
최근 보이는 테란 유저중에
대 플토전 한방은 나도현 선수가 가장 쎈 거 같습니다
04/07/10 03:32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휘발유님의 생각에도 동의하고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나도현선수의 한방은 무시못하겠더군요. 나도현선수는 물량을 엄청나게 모아서 진군하는것보다, 자신이 약간이라도 물량의 우위가 보이면 순간적으로 퉁퉁포로 진격하더군요.. 진군하는 모습이 악마스러웠습니다..(나도현선수의 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이말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
귀차니즘
04/07/10 03:50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에게서는 나다의 물량을 볼수도 있고, 박서의 전략을 볼수도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꼬릿말이었던것 같은데..스겔에서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했습니다..저 역시도 나도현선수의 가장 큰 강점은 날카로우리만치 잘 잡아내는 진출타이밍과 미스테리어스한 물량과 포스까 아닐까싶네요...
04/07/10 04:02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한방병력 나가면 정말 올인이죠. 빠른 전진. 그리고 어느새 상대방 앞마당까지 닿아있는 병력들. 뒤에서 무참히 쏟아지는 시즈탱크의 포격과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퉁퉁포, 한시도 쉬지않는 벌쳐. 단연 나도현선수의 한방병력 전진은 테란유저 중에서 으뜸입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올인. 인지라 그 병력이 막히면 상대에게 맥없이 승리를 내어주기도 하네요.

그리고.. 물량이... 이상하게 많더군요.
특히 병력이 막 본진을 벗어나 전진할때. 전진할때 갑자기 물량이 확 불어 보이더군요.;; 전열을 갖추기 전에는 얼마 없어 보였는데..
흠..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 할것 같은 선수입니다.^^
04/07/10 07:52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어제의 패배를 거울삼아.. 더욱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시길.~~
러브투스카이~
04/07/10 08:09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는 메카닉이 시원시원하게 치고올라가는 스타일이라서 더 흥미 진진함 ^^ 4경기에서도 앞마당 가스를 엄청나게 늦게 캐더군요;;
그만큼 타이밍을 만드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나도현선수 제가 봤을때는 어제 5경기때 마지막 싸움을 보니 폭사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잡아낼수 있었다고 생각..
04/07/10 08:21
수정 아이콘
폭사가 아니었어도 승부엔 큰 변함이 없었을겁니다 .
게이트도 많았고 1시에선 스타게이트도 있었고
스타케이트에서 케리어나 스카우트를 뽑아도 되는 상황이었죠 .
자원 상황도 넉넉했고 .
김효경
04/07/10 09: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폭사가 없었다면 일발 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앞마당만 밀어내면서 시간을 번 뒤 탱크를 소수만이라도 살리면서 벌처와 함께 12시 쪽으로 타격 주면서 골리앗 체제 완성 후 공격... 이었다면 아마 좀 더 장기전으로 끌면서 안전하게 6시를 확보했을 겁니다. 그랬다면 박용욱 선수전처럼 역전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죠. 물론 박정석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했을 테지만 말입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10 10:17
수정 아이콘
같은 타이밍에 김정민 선수나 서지훈 선수라면 터렛 깔면서 진격할텐데 나도현 선수는 그냥 쭈욱 진출하죠... 프로토스 입장에선 좀 당황할 듯 합니다....
04/07/10 10:31
수정 아이콘
폭사한 이미지를 봤는데.. 대략 탱크 2기와 벌쳐 10~15기 정도였습니다..
제가 볼땐.. 승부를 뒤집기엔 힘들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긴 있었죠^^ 6시 멀티만 먹었더라도..
하지만 역시 캐리어가 나오면서 힘든 경기가 계속 되었겠죠~
The Drizzle
04/07/10 11: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도현 선수의 강력함 이면에는 그의 엄청난 컨트롤 능력도 추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Silent Control의 벌쳐 컨트롤은 테란유저들 가운데서도 최고급이죠. 임요환, 이윤열의 환상 벌쳐라인에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만한 실력입니다. 해설자들이 "나도현 정도 컨트롤이면 저 드라군 다 잡히죠!!" 라고 말할때마다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나도현 선수입니다.
마인으로 드라군을 잡는것 뿐만 아니라, 어디를 치고 들어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하는 모습이 정말 그의 컨트롤을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4경기의 경우... 맵핵을 켜고 하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로 정말 최적의 타이밍과 최고의 컨트롤, 그리고 게임장악능력을 보여주더군요.
육계장맛호빵
04/07/10 11:35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상대로 박정석 선수의 강력함은 항상 봐왔던 것이고..^^;;
어제 나도현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엄.전.김께서 해설하실때 항상 나도현 선수의 타이밍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었는데 어제 경기를 보고 나도현 선수의 강력한 타이밍을 100%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도현 선수..다음 시즌에서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이용환
04/07/10 13:05
수정 아이콘
메카닉에 타이밍 정석은 몇개가있습니다.
일단 캐리어나오기전바로타이밍에 진출하는것 제2멀티활성화전에
타이밍러쉬 정도.....좀 고난위도 타이밍러쉬에는..
이윤열선수가 잘구사하는걸로..드랍쉽이나 벌쳐로 혼란을주면서
플토의 유닛을 본진에 묵어 둔담에...빠른센터진출을 하는방법입니다
어제 나도현선수의 타이밍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3차전은 드랍쉽후 타이밍은 좋았지만 워낙 게릴라피해를 못줘서실패
한거고 4차전은 게릴라후 진출 100퍼센트 완벽했고
5차전은 멋진진출을했지만 약간에 마인불운과 초반피해가심했죠
섬백리향
04/07/10 14:1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벌쳐 컨트롤과 타이밍은 정말 예술인 것 같습니다.
비록 결승진출은 좌절됐지만 3위 시드따시고 다음 시즌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동익
04/07/10 16:24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선수가 나도현선수의 플레이를
흉내내다 지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메카닉은 나도현선수가 임요환선수보다 한수 위인거 같아요.
04/07/10 18:05
수정 아이콘
순간순간의 심리전이나 상대를 속이는 기술이 대단한거 같더군요..
진출하는듯 폼(?)잡다가도 벌쳐는 어느새 주욱 이동해서 게릴라시도..
게릴라를 하면서 다시 진출 이것을 바꿔주면서 하니...
프로토스는 벌쳐 막으려고 본진쪽에 병력이 분산되어있는틈을 타서
적절한 타이밍에 한번에 주우욱.. 밀어버리는.. 하여튼 멋집니다 ^^
04/07/10 18:4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에버컵 프로리그에서 이윤열선수를 힘대힘으로 이기는 모습보고 그때부터 주목했다는.. 그때 김동수,김도형 해설위원이 한입으로 모아 말했죠 '정말 무서운선수' 라고..

^^
-rookie-
04/07/10 18:47
수정 아이콘
보통 테란은 종족 특성상 대치된 상대방 병력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에 진출을 합니다.
타 종족에 비해 그 정도 능력의 병력을 충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디기 때문이죠.
그런데 나도현 선수는 적당히(?) 이길 수 있을 정도의 병력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른 테란 유저보다 진출 타이밍이 반박자 빠르고 경쾌해 보이는 것 같네요.
04/07/10 22:13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입니다.
어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만 팀리그에서 전태규 선수 잡아낼 때도 기막힌 타이밍에 진출해서 퉁퉁포 탱크와 시즈 탱크 적절히 섞어주고 벌쳐 이용해 드라군 길 막기 환상적으로 하면서 빠르게 치고 올라가니까 전태규 선수가 꼼짝 못하더군요.
타이밍과 콘트롤이 정말 환상적인 무서운 선수네요.^^;
체력만 좀 바쳐주고 마인트 콘트롤 잘해서 기복만 심하지 않으면 최고의 테란이 될꺼라 확신합니다.
제리맥과이어
04/07/11 14:59
수정 아이콘
오 정말 나도현선수 스피드한 힘싸움은 최강인것 같습니다. 어찌나 진출이 빠른지 프로토스는 정말 어렵겠어요. 물량도 장난아니고. 5경기도 마인폭사로 진출타이밍이 조금 늦춰지지 않아서 좀만 더 빨랐다면 박정석선수앞마당까지 충분히 잡고 게이트앞까지 시즈했다면 상황은 몰랐다고 생각될만큼 강력한 기세더군요. 왜냐면 그 진출병력에 폭사된 벌쳐한부대가 합쳐졌다면, 경기를 보니까 진출하다가 벌처가 많이 줄어서 마지막에 탱크를 보호할 벌쳐가 모자르더라구요. 그래서 템플러와 드라군에 탱크가 다 막혔죠. 또 정석선수병력은 하이템플러가 주로 추가되던데 벌쳐는 스톰에 별로 영향안받으니까. 아무튼 어찌나 경기양상들이 빠르던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04/07/11 15:20
수정 아이콘
그 마인과 스톰 대박이 없었더라면
(박정석 선수가 마인대박 유도도 잘했고 셔틀스톰도 참 잘 구사했죠.)
나도현 선수가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인에 벌처들만 안 터졌어도
최소한 한 타이밍 이상은 먼저 진격하거나 (이렇게 되면 템플러가 없을 때죠)
그만큼의 타이밍을 벌 수 있는 견제를 할 수 있었을텐데
(12시는 완전히 무방비였죠. 벌처 한부대가 아니라 네다섯기만 들어가도 프로브 전멸시킬 수 있는)
그 마인이 나도현 선수에게는 정말 뼈아펐죠.

계속해서 그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임팩트가 워낙에 커서인가....

어쨌건 두 선수 다 멋진 경기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두선수 모두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3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34] Sulla-Felix7081 04/07/10 7081 0
5930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둘째주) - 김성제 [34] 발업질럿의인4798 04/07/10 4798 0
5929 [◈경기관전평] 질레트배 스타리그 4강 2주차 - 2시간30여분, 혈투! 혈투! 혈투! [15] 후야유5271 04/07/10 5271 0
5927 오늘경기와 오늘 이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5] 박정훈3053 04/07/10 3053 0
5926 나도현 선수의 대 플토전 분석 - 타이밍과 속도 [24] ㅇㅇ/4913 04/07/10 4913 0
5925 리치가 너무좋아요! [2] 오늘도 달리는3297 04/07/10 3297 0
5923 [픽션]영웅 리치.. [4] 일택3389 04/07/09 3389 0
5922 오랜만에 P vs Z 결승전.. 과연 저그가 유리한가..? [31] Dizzy6564 04/07/09 6564 0
5921 게으름증...(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에 대한 고찰) [5] legend3526 04/07/09 3526 0
5920 박성준,당신도 사람은 아니군요-_- [27] LoveYJ6218 04/07/09 6218 0
5919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5] bloOdmOon3122 04/07/09 3122 0
5918 리치의 질레트 성적이 2002 스카이와 같다? (Pgr첫글입니다;;) [8] 불꽃남자3925 04/07/09 3925 0
5917 이런 경기가 있을수 있습니까? [16] The Drizzle4774 04/07/09 4774 0
5916 박정석선수... [7] 일택3368 04/07/09 3368 0
5915 저그의 국경일이 되느냐 아니면 영웅의 재림일이 될껏이냐 8월 초하루 대구엑스코 대혈투 [15] 초보랜덤3464 04/07/09 3464 0
5914 1대 영웅 vs 2대 영웅 후보 20040801 in DaeGu [16] intothestars3428 04/07/09 3428 0
5913 이윤열 선수 화이팅!!!!! [7] CokePlay3157 04/07/09 3157 0
5912 좋은 소식이네요, [13] CBB_lover3992 04/07/09 3992 0
5911 나도현 벽을 넘어라! [14] sweety3268 04/07/09 3268 0
5910 최근 Nada의 하락세에 관하여... [13] xkaldi3910 04/07/09 3910 0
5909 학교에서 살다보면... [4] BaekGomToss3150 04/07/09 3150 0
5908 특별한그들...... [7] 이승재3163 04/07/09 3163 0
5907 우승+준우승 순위.. [15] 일택3433 04/07/09 34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