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9 23:13:06
Name 일택
Subject [픽션]영웅 리치..
리치.. 그가 어떤 산을 올라가고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올라가고있었다..

힘들텐데도 계속 올라가고있다..

"하아.. 하아" 그도 숨이 차오르는지 계속해서 숨을 내쉬고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이다"

그렇다..그는 산 정상에 올라가려고 했다..

이산은 모두 16명을 시작으로 산을 올랐다..정상에 오르는사람은 1명..

그러나 모두 산에서 떨어졌고..이제 이산을 오르는 생존자는 4명...

줄라이,우브,사이언트컨트롤,리치.. 이렇게 4명밖에 안남았다..

리치 그도 올라가던 도중.. 나다를 꺽고 올라왔다..

그렇게 올라가던 도중.. 어떤 한사람이 산을 올라가는것을 보았다..

그사람도 나를 보았던지 나한테 다가온다..

"아니" 리치가 놀란다..

그렇다 그는 사이언트컨트롤이었던 것이었다..

"흐음.. 이번 상대는 리치라.. 또다시 프로토스군.." 그가 말한다..

소문에 의해면 나의 절친한 동료인 킹덤을 잡아냈다고 한다..

"할 수없군 싸울 수밖에.." 리치도 말한다..

그후 싸늘한 바람이 불고.. 두 사람의 격돌은 시작된다..

엄청나게 치고박은 탓에 시간은 어느덧 2시간이 흐른다...

"하아..하아.. 대단하다 역시 킹덤을 잡고 올라온 실력답군.."

"하아..하아.. 여태까지 싸웠던 사람과는 다르군"

양쪽다 모두 지쳐있었다

그러나 싸이언트컨트롤이 약간 유리한 상황..

그순간 리치는 다크 드랍이라는 필살기를 썼다..

싸이언트컨트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니 어떻게 다크템플러 유닛이.. 그것은 날라만이 할수있는 기술인텐데.."

"이 기술은 날라가 나한테 준 기술이다.."

리치는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그가 산을 처음에 오르기시작하였을때 만났던 사람이 날라였다..

양쪽다 모두 싸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과 리치의 승이었다..

"후후 대단한 놈이군.. 너라면 산에 오를수있을거야.. 내 능력을 너한테 주지"

그러고서는 날라도 조용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과거회상끝..-

"뭐라고..이런"

"자 이제 내가 유리해지기 시작하는군.. 이제 마지막 한방만이 남았다..

리치가 필살기를 날린다.. 셔틀에 그의 부하 질럿 2기가 타면서

싸이언트 컨트롤에 있는 탱크,벌처 진영에 떨어지면서 싸이언트 컨트롤 병력들은 모두 전멸되고 만다

"하하.. 이럴수가" 어이없다는 듯 웃고있다..

"내가 졌군.. 하하.. 패배를 인정하지만 다음번엔 언제가 꼭 복수해줄것이다"

싸이언트 컨트롤도 저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하아.. 힘든 상대였다.."

리치는 이렇게 말하고서는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이제 정상까지는 얼마 안남았다..

이제 한곳만 더 올라서면 정상이다 한곳만 더..

리치가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어떤 한사람이 서있었다..

그것은 줄라이었다..

"흐음 나의 마지막 상대는 리치군 기다리느라 지쳤다" 줄라이가 말한다..

"아니 우브는 그럼 니가..?"

"그래 내가 우브를 이겼다" 자신있다는 듯이 말하는 줄라이..

"이런.. 역시 쉽지 않은 상대겠군"

"하하.. 이제 우브가 없으니 리치 너만 남았다" 이제 너만 쓰러뜨리면 이제 우승은 내것이다..

"너는 나를 쉽게 쓰러뜨리지 못한다.. 나는 영웅이고 날라도 나에게 기술을 주었어.."

"날라의 기술을 받았다고 해도 너는 프로토스다 저그인 나를 이길수있을까?"

"흐음 어쨋든 너만 쓰러뜨리면 내가 정상에 올라간다.."

"우리 둘이 싸우기에는 요런 장소는 너무 유치하군"

줄라이가 마법을 쓴다.. 그러자 장소가 바뀌었다..

"여기는??"  리치가 말한다..

"그래 바로 대구다 8/01날 여기서 우리둘의 운명을 가르자.. 여기서 이기는 사람만이 정상에 오를수 있다.."

줄라이는 그말을 하고서는 사라진다..

"내가 영웅이라는걸 보여주마" 리치가 말한다..

리치도 순간 망토를 휘드르며 사라진다..


PS.처음쓰는 픽션이라 어색할것 같아요..ㅜㅜ 좋은 평가 부탁드려요.. 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uretoss
04/07/10 00:55
수정 아이콘
강민과 박정석의 시너지. 이 글을 보면서 가장 공감하면서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정말 두 선수가 서로 교류를 통해서 서로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면 그 결과는...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군요.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
오늘도 달리는
04/07/10 01:02
수정 아이콘
좋아요 ~ 아주 좋아요 !
멋진 픽션이내요~
전 플토 유저라서
박정석의 우세를 ;;
이런....... 큭
04/07/10 01:0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사일런트 콘트롤아닌가요 -_-?
04/07/10 01:30
수정 아이콘
애교로 좀 봐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3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34] Sulla-Felix7081 04/07/10 7081 0
5930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둘째주) - 김성제 [34] 발업질럿의인4799 04/07/10 4799 0
5929 [◈경기관전평] 질레트배 스타리그 4강 2주차 - 2시간30여분, 혈투! 혈투! 혈투! [15] 후야유5271 04/07/10 5271 0
5927 오늘경기와 오늘 이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5] 박정훈3053 04/07/10 3053 0
5926 나도현 선수의 대 플토전 분석 - 타이밍과 속도 [24] ㅇㅇ/4913 04/07/10 4913 0
5925 리치가 너무좋아요! [2] 오늘도 달리는3297 04/07/10 3297 0
5923 [픽션]영웅 리치.. [4] 일택3390 04/07/09 3390 0
5922 오랜만에 P vs Z 결승전.. 과연 저그가 유리한가..? [31] Dizzy6564 04/07/09 6564 0
5921 게으름증...(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에 대한 고찰) [5] legend3527 04/07/09 3527 0
5920 박성준,당신도 사람은 아니군요-_- [27] LoveYJ6218 04/07/09 6218 0
5919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5] bloOdmOon3122 04/07/09 3122 0
5918 리치의 질레트 성적이 2002 스카이와 같다? (Pgr첫글입니다;;) [8] 불꽃남자3925 04/07/09 3925 0
5917 이런 경기가 있을수 있습니까? [16] The Drizzle4774 04/07/09 4774 0
5916 박정석선수... [7] 일택3368 04/07/09 3368 0
5915 저그의 국경일이 되느냐 아니면 영웅의 재림일이 될껏이냐 8월 초하루 대구엑스코 대혈투 [15] 초보랜덤3465 04/07/09 3465 0
5914 1대 영웅 vs 2대 영웅 후보 20040801 in DaeGu [16] intothestars3428 04/07/09 3428 0
5913 이윤열 선수 화이팅!!!!! [7] CokePlay3157 04/07/09 3157 0
5912 좋은 소식이네요, [13] CBB_lover3993 04/07/09 3993 0
5911 나도현 벽을 넘어라! [14] sweety3268 04/07/09 3268 0
5910 최근 Nada의 하락세에 관하여... [13] xkaldi3911 04/07/09 3911 0
5909 학교에서 살다보면... [4] BaekGomToss3150 04/07/09 3150 0
5908 특별한그들...... [7] 이승재3163 04/07/09 3163 0
5907 우승+준우승 순위.. [15] 일택3433 04/07/09 34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