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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22:41
지금까지 박성준 선수는 홍진호+조용호인줄 알았는데 어제 경기까지 보니까 홍진호 + 조용호 + 박경락이었습니다. 삼지안 드랍이었죠 -.-~
04/07/09 23:01
그런데 스포닝이 막 지어지고 나서 scv에 발견되지 않았나요?
그럼 분명 변태모습이 초반형태라서 눈치챌 것 같았는데..^^ 그나저나 3방향 모두 승리하고 럴커 모두 살린건.. 정말 대단했습니다.. 가스를 빨리 채취하지 않은건 성큰위주의 방어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요?
04/07/10 00:26
음...박성준선수는 초극강 테란킬러니까 "머더러"어떨까요.
살인자(테란이 인간이니까;;;) "머더러" ㅡ ㅡ;;; 근데 어감이 영 좋지 못하네요..;;; 억지로 끼워맞춘티가 너무 ...;;
04/07/10 00:29
vs 최수범전 vs 최연성 전에서의 신기의 뮤탈컨트롤을 보여줄때 이미 박경락 선수의 사악함을 능가한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저 경기는 도가 지나쳤죠 -_-;;;
04/07/10 00:39
어제 경기는 김동진 선수가 좀 못한게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스포닝풀 보고 앞마당이 아닌 다른 지역해쳐리라는 것을 눈치 못챈듯 보여집니다. scv정찰도 실제로 좀 늦게 (다른지역으로) 했구요. 박성준 선수가 잘 하기는 했지만, 어제의 플레이가 괴물이라 불리기에는 김동진 선수의 플레이가 아쉬웠던게 사실인지라, (이젠 그제군요) 그 경기로 괴물로 분류하기는 좀 부족하지 않나싶습니다^^;;
04/07/10 01:01
스포닝풀이 지어지는걸 보더라도 저그가 어떤 상황인지 알기 위해 스포닝풀 클릭해 보지 않나요?
제 경우엔 상대방 앞마당 해처리와 스포닝풀 상황으로 상대가 초반에 어떤 빌드였는지 파악을하거든요
04/07/10 01:09
아마추어도 스포닝 찍어보는데....김동진 선수가 못한거 같군요...아직도 방송에 적응이 안된것인지....절대 박성준 선수가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머냐" 좋네요 ^^ 말도 안되는 전투력이니 -_-b
04/07/10 01:38
박성준선수의 컨트롤을 보면, 바이오닉 병력이 짧은 시간에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바이오닉 병력들이 비슷한 정도의 저그병력을 상대할 때는 스팀팩 쓰고서 조금씩 후퇴하면서 잡는것이 보통입니다. 저글링들은 괜히 머린이 있던 위치에 아주 짧은시간 서있다가 머린에게 녹는것이 보통이죠. 그러나 박성준선수는 절대로 저글링의 이동을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머린이 후퇴하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쫓아가서 머린을 완전히 따라잡은후 (또는 머린의 진로를 방해한후) 머린과 교전을 펼치는 것이 보통이죠. 마치 예전에 버로우 되어있다가 머린이 지나갈때 버로우 풀고 머린이 공격하는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어찌어찌하여 저글링을 전멸시켰다고 해도, 뒤따라오는 러커는 버로우할 시간을 충분히 벌기때문에 결국 바이오닉 병력은 러커에게 전멸당하는 것이죠. 이는 최연성선수와의 4강전 1차전에서도 잘 드러나죠. 최연성선수는 머린 병력을 뺐지만 박성준선수는 멈추지 않고 머린을 뒤쫓아가 머린의 진로를 방해해버리고 결국 순식간에 잡아냈습니다. 테란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싸움을 거는 박성준선수가 정말 대단한 것이죠.
04/07/10 03:54
머신+ 머슴 + 머글 = 뭐냐 ?? -_-;; 가 되는건가요 ?
어째 느낌이 뭐냐가 최강인 듯한.. ^^;; 하하.. 잡담이었습니다. (__)
04/07/10 11:36
머글은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니 뉴앙스가좀 그렇죠 (더구나 우월적인 마법사들이 하급의 인간을 부르는 거니까요)
합성어로 "머그"를 추천합니다. 머씨 저그 (도망가야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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