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9 22:13:33
Name 일택
Subject 박정석선수...
진짜 놀랍군요..저번 2002 SKY배에서 기적같은 우승을 이끌어내면서..

그후 파나소닉배 우승자징크스로 인해서 3패로 탈락..

그후 듀얼토너먼트 장진수,이재항선수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올림푸스배 진출 실패..

그래서 올림푸스배에는 진출 못하고

그후 다시 한 듀얼토너먼트에서 성학승선수를 잡고 승자전 그러나 초짜에게 패하면서 최종진출전.. 그후 다시 성학승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

그리고 마이큐브배 진출.. 그리고 4강까지 진출!

그러나 강민선수한테 3:2로 패하는 바람에 결승진출 좌절..

3,4위전까지도 박경락선수한테 3:2로 패하는바람에 듀얼토너먼트..

듀얼토너먼트에서 변길섭,김성제선수를 잡고 한게임배진출..

그러나 또다시 8강에서 전태규,강민선수한테 연달아 무릎을 끓으면서 또다시 듀얼로.

듀얼토너먼트에서 박성준,임요환선수를 잡고 질레트배진출..

질레트배에서 결승진출!!

2002 SKY배이후로 2년만에 결승진출이군요..정말로 험난한 길 다 겪으면서.. 올라온 결승전입니다..

오늘 나도현선수와의 4강전

4경기에서 리치의 버티기모드에서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이길줄 알았었는데 아쉬었죠..

5경기에서 리치의 셔틀에서 내린 질럿들로 탱크 5기 벌처 7기가량이 폭사한 그장면

절대 잊지 못합니다..리치의 셔틀에서 내린 하이템플러의 싸이오닉스톰으로 나도현선수 병력을

전멸시킨것을 잊지 못합니다..

경기가 끝나자 나도현선수와 박정석선수의 포옹.. 일부 박정석선수 팬분들의 우는모습들 너무나도 감동적이네요..

비록 저는  정석선수팬은 아닐지라도 이번만큼은 박정석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선수는 스프리스배에서..^^

하여튼 오늘 경기 정말 대단했습니다..

PS.온게임넷에서 저그 대 프로토스의 결승전이 약 4~5년 만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4/07/09 22:17
수정 아이콘
셔틀에서 내린게 질럿이 아니라 다크템플러였습니까? 흐음..그렇군요.
04/07/09 22:21
수정 아이콘
아니 다크템플러가 아닐수도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못봤거든요..^^
불꽃남자
04/07/09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질럿인줄 알았는데..//
04/07/09 22:36
수정 아이콘
질럿으로 수정하였습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09 22:44
수정 아이콘
죽을 때나는 소리가 질럿 소리였던 걸루 기억하는데요.. 재방 봐야겠네요..
Puretoss
04/07/10 00:35
수정 아이콘
그것이 질럿이었든 다템이었든(저도 질럿으로 알고있습니다^^;) 정말 그 폭사는 명장면이었죠. 노스텔지아 좁은 다리가 아니었으면 연출되지
않았을 대박이었습니다.
eternity..
04/07/10 03:32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 프로토스 최고의 셔틀 드랍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마지막 gg이후의 두선수의 뜨거운 포옹..^^; (나도현 선수가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사람은 이윤열 선수가 아니었나요... ^^;; ) 정말 기립박수가 나오던군요.. 정말 명경기였던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3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34] Sulla-Felix7082 04/07/10 7082 0
5930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둘째주) - 김성제 [34] 발업질럿의인4799 04/07/10 4799 0
5929 [◈경기관전평] 질레트배 스타리그 4강 2주차 - 2시간30여분, 혈투! 혈투! 혈투! [15] 후야유5272 04/07/10 5272 0
5927 오늘경기와 오늘 이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5] 박정훈3053 04/07/10 3053 0
5926 나도현 선수의 대 플토전 분석 - 타이밍과 속도 [24] ㅇㅇ/4913 04/07/10 4913 0
5925 리치가 너무좋아요! [2] 오늘도 달리는3298 04/07/10 3298 0
5923 [픽션]영웅 리치.. [4] 일택3390 04/07/09 3390 0
5922 오랜만에 P vs Z 결승전.. 과연 저그가 유리한가..? [31] Dizzy6564 04/07/09 6564 0
5921 게으름증...(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에 대한 고찰) [5] legend3527 04/07/09 3527 0
5920 박성준,당신도 사람은 아니군요-_- [27] LoveYJ6218 04/07/09 6218 0
5919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5] bloOdmOon3123 04/07/09 3123 0
5918 리치의 질레트 성적이 2002 스카이와 같다? (Pgr첫글입니다;;) [8] 불꽃남자3925 04/07/09 3925 0
5917 이런 경기가 있을수 있습니까? [16] The Drizzle4774 04/07/09 4774 0
5916 박정석선수... [7] 일택3369 04/07/09 3369 0
5915 저그의 국경일이 되느냐 아니면 영웅의 재림일이 될껏이냐 8월 초하루 대구엑스코 대혈투 [15] 초보랜덤3465 04/07/09 3465 0
5914 1대 영웅 vs 2대 영웅 후보 20040801 in DaeGu [16] intothestars3429 04/07/09 3429 0
5913 이윤열 선수 화이팅!!!!! [7] CokePlay3158 04/07/09 3158 0
5912 좋은 소식이네요, [13] CBB_lover3993 04/07/09 3993 0
5911 나도현 벽을 넘어라! [14] sweety3269 04/07/09 3269 0
5910 최근 Nada의 하락세에 관하여... [13] xkaldi3911 04/07/09 3911 0
5909 학교에서 살다보면... [4] BaekGomToss3151 04/07/09 3151 0
5908 특별한그들...... [7] 이승재3164 04/07/09 3164 0
5907 우승+준우승 순위.. [15] 일택3434 04/07/09 34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