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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18:54
후후.. 저희학교의 명성을 따라오려면 멀은 듯 합니다..
저희는 나눠주면서 '참가' 에 동그라미 해라.. 고 얘기했었죠-_- 그저 보여주기 위한 설문조사입니다.. 결론은 100% 다 해라..;; 특기적성도 참 웃겼습니다.. 문학반 자연탐구반 등등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잘도 요리조리 피해서 이름을 만들어 놨더군요.. 역시 나눠주면서 '여기 여기 동그라미 쳐라' -_- 고 얘기해줍니다.. 문학 감상은 어느새 수능 문학 탐구로 바뀌어 있고... 예체능 계열 특기적성은 하나도 없었죠 ㅡㅡ;;
04/07/09 19:36
Dizzy님// 저도 그랬었죠.^^;;
지각했다고 선생님한테 100대씩 맞고, 자율학습 빠졌다고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자율학습 시간에 떠든다고 그자리에서 두들겨 맞고... 수업시간에 잔다고 벌서고, 맞고 벌서고 했던 기억이 막 떠오르는 학창시절이었지만... 그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04/07/10 18:09
'야간 자율 학습'은 자율적으로 참가한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 아닙니다. 타율적으로 하되 무엇을 공부하는지는 '자율'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물론 그 무엇도 교과와 관련된 것이어야 하겠지만 -_-;; 그러나 어찌되었던 학창 시절이 그립네요. 학교 다닐땐 졸업한 선배들이 스승의 날에 학교에 찾아와서 '애들 야자 더 시켜야 해요'라고 주절대는 걸 정말 미워했습니다만, 졸업하고 나니 무슨 억하심정인지 '더 시켜라 더 시켜!!'란 생각이 들더군요. 보상심리일수도 있고, 고등학교 시절을 잘못 보낸 후회감일수도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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