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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31 01:50:48
Name 눈시
Subject [스타2] 스타크래프트의 남은 떡밥들
공허의 유산 한 다음에 제라툴 행님 추모글도 올리고 막 그럴려고 했었는데... 결국 못 했네요 ㅡ .ㅡa 자, 노바 비밀 작전 출시에 앞서 떡밥으로 쓸만한 것들을 추려봅시다.

공허의 유산까지의 내용은 다 다룰 것입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나온 떡밥들을 정리하는 거니까요. 노바 비밀 작전 미션에 대한 내용이 벌써 나무위키에 올라왔던데 그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 세 가지 정보만 가지고 얘기할게요



- 노바는 [인류의 수호자들]이란 조직에 잡혀갔다가 탈출, 자치령으로 돌아옴. 근데 배신자로 수배 중?!
- 저그가 다시 쳐들어와서 발레리안이랑 맷 고생 다시 시작 (케이트 록웰의 트위터)
- 노바는 기억을 잃은 상태. 과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배신자가 됐고 무슨 일을 한 것일까?

비밀 작전 자체에 대한 얘기보다는 그냥 각 종족의 남은 떡밥들과 그게 여기서 어떻게 쓰일까 하는 얘기가 주가 되겠네요. 그럼 시작할게요.








1. 테란
인류의 수호자(Defenders of Man)
노바 비밀 작전의 주적입니다. 혹은 알고보니 이들이 옳다거나 노바가 여기로 넘어가서 자치령이 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케리건이 아우구스투스그라드까지 쳐들어온 걸 보고 만들어졌다 하는데...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노리는 거야 당연히 자치령의 전복, 발레리안도 이걸 경계해 유령요원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요원인 노바까지 잡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가 무엇일까가 상당한 떡밥입니다. 인류 인류(man) 하는 걸 보면 UED가 먼저 떠오릅니다. 어딘가에 UED 함대가 있다느니, 보다 보면 UED가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될 거라느니 하는 인터뷰 때문이기도 하죠. 그 외에 구 테란 연합부터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잔당, 뫼비우스 재단 등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지구집정연합(UED)
테란 떡밥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그들은 분명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 어떻게?
아몬이라는 우주를 없앨 수 있는 적과 아래에서 다룰 무적 수준의 힘을 가진 울레자즈에 비해 UED는 비교적 가볍게 등장시킬 수 있는 최종보스입니다. 아무리 세도 인간의 기술이니까요. 양심상 -_- 우리의 고향을 없앨 순 없을테니 코프룰루 구역으로 온 걸 쫓아내기만 하면 되기도 하구요. 종족전쟁에서 그랬듯 세 종족을 위협할 전력은 되고 뭉치게 할 명분이 되며, 압도적이진 않아서 막아낼만한 적이니까요.

UED에 대한 설정은 중구난방입니다. 종족전쟁의 주적인데도 말이죠. 타임라인을 보자면...
- 2499년 12월 저그 프로토스 발견 (그 영향으로 UPL에 가담하지 않은 국가들까지 가담, 지구 유일의 정부인 UED로 바뀜)
- 2500년 3월 테란 연합 멸망 자치령 건국
- 2500년 6월 말 초월체 소멸 대전쟁 종결
- 2500년 9월 UED 침공

원정군의 출발시점은 초월체가 소멸한 후 신생 병아리 초월체가 생긴 다음이었습니다.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잃고 저그는 초월체를 잃은 시점, 아무리봐도 노렸다고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준비기간은 1년이 안 되고 이동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두 달이 안 됩니다. 그리고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인데 강력한 무기들을 가지고 오진 못 해서 자치령의 전투순양함과 골리앗 등을 탈취해서 썼고, 병아리라 해도 초월체를 제어할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초월체를 통해 프로토스를 상대하려 했습니다.

이걸 보면 UED의 강점은 강력한 정보력입니다. 그리고 틈을 찌르기 위해 빠른 원정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정작 원정군의 전멸을 몰랐다고 합니다. -_-; 자기들도 아니라 생각했는지 후에 알고는 있다고 바뀌었죠. 그냥 쓰고 버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뭐 아몬도 부하인 듀란부터 자기까지 참 말이 너무 많아서 졌으니... 앞으로 UED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는 블리자드 마음이죠.

지금 속도는 느리지만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원정군이 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괜히 세 종족을 한꺼번에 상대하려다 망한 교훈을 되살려 이들 사이를 이간질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그게 인류의 수호자라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다음에 더 큰 미션팩 내지 스타크래프트 3의 주적으로 나올 순 있겠지만, 지금 내보낸다면 배후는 그들이겠죠. 남모르게 도착한 선봉대든가 패잔병들과 다시 연락해서 명령을 내린거든가 말이죠. 테란은 그 전의 원정대로도 단독으로 자치령을 무너뜨렸습니다. 프로토스가 아이어 복구에 힘쓰고 있고 (그래도 도움 청하면 도와줄 거 같지만) 저그는 케리건도 없어서 크게 약화된 상황, UED가 그런 이간질까지 쓰면서 온다면 이번에도 자치령의 운명은 풍전등화입니다.

사실 UED도 아몬과 엮으려면 엮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범죄자들을 우주로 보냈던 도란 라우스가 듀란이었다면? 이죠. 그렇다면 왜 죄수들을 하필 코프룰루 구역으로 보냈는가 (테란을 통해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나게 한 것), 초월체가 죽고 부활했다는 걸 바로 알고 쳐들어왔는가, 그 멀리서 어떻게 초월체를 제어할 기술을 갖췄는가, 듀란은 원정군의 첫 공격에 나타나서 바로 투항했는가 등을 한번에 설명할 수 있죠. 안 썼지만요.

얘기가 길어졌군요. UED빠라서 그럽니다. ( '-')

발레리안 멩스크
그는 아버지와 달리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민주정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적들에게 틈을 줬습니다. 언론통제를 하고 독재를 휘둘렀던 아크튜러스도 언론에 시달렸는데 언론자유의 상황에서 욕을 안 먹을리가요. 거기에 저그가 다시 쳐들어왔으니... 흔들기엔 충분합니다. 따지고보면 그가 저그를 끌어들여 아버지를 죽이고 황제가 되었다 이렇게 언플해도 충분히 먹히구요. 정권을 잡자마자 뫼비우스 재단이 쳐들어와서 아우구스투스그라드가 또 쑥대밭이 되기도 했죠. 아크튜러스 때가 살기 좋았다 이런 말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반면 그가 아버지가 옳았다고 타락할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제발 발레리안과 맷 호너는 타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류의 수호자의 목적이 무엇일지, 어떤 방식으로 발레리안을 흔들지,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주인공은 노바지만 테란의 주 테마는 그게 아닐까 싶네요.

2. 저그
테란이 내분에 빠져있을 때 저그는 또 쳐들어 왔습니다. 스타 1이든 자유의 날개든 이번에서든 아예 클리셰죠. -_-a 과연 누가 어떤 목적으로 쳐들어오는 걸까요? 어차피 저그는 정수를 모아야 사는 종족, 자가라가 힘들 다 모아서 다시 쳐들어온 것일 수 있습니다. 반면 휘하 무리어미 중 하나가 독단으로 온 것일수도 있고, 반기를 든 무리어미가 자기 힘을 늘일려고 온 것일수도 있습니다. 누구의 생각이냐에 따라 스케일과 전개가 달라지겠죠.
혹은 또 누구에게 이용당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테란 연합, 자치령, UED 모두 깜냥도 안 되면서 저그를 이용했었고 군단 저그 자체가 아몬이 이용해먹으려고 만든 거였습니다. 자가라 자신이든 휘하 일부든간에 이용당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
어차피 저그는 야생저그라도 등장할 겁니다. 경험치 쌓기용으로 말이죠.

자가라
케리건을 이은 지도자가 된 자가라, 과연 그녀의 상황은 어떨까요? 일단 차 행성 주변을 장악했다고는 했습니다. 이게 테란을 몰아내면서 한건지 권력다툼 끝에 저그의 지도자가 된건지가 안 나왔습니다. 쳐들어온 저그가 어떤 종류인지, 그녀가 테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전개는 달라질 겁니다.
자가라의 경우도 제발 타락은 아니었음 좋겠네요. ㅡ .ㅡa 그냥 저그의 본능으로 노는 게 차라리 낫죠.

알렉세이 스투코프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라보다는 오히려 스투코프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케리건은 그를 부하보단 동지로 대했고, 자가라도 그를 조종할 수 없었습니다. 데하카도 있긴 하지만 저그에서 비교적 독립세력이라 할만한 건 바로 스투코프일 겁니다.
저그 내에서 싸운다면 가장 큰 적이 될 것이고, 테란과 싸우든 사이좋게 지내든 다 테란을 아는 그의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마침 테란과 프로토스의 지도자들과 다 알기도 합니다. 직접 나선다면 자가라가 아닌 그겠죠.
거기다 UED와도 엮을 수 있습니다. UED가 올 때 싸우든 화친을 맺든 말이죠. 만약 원정군에 스투코프의 자식도 있다면? 혹은 듀갈의 자식이 있다면?

애초에 저그에 다양성을 주고 테란/프로토스와 그나마 얘기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해서 그를 살렸을 겁니다. 케리건이 없는 지금, 그도 없다면 저그는 그냥 테란 공격만 아는 짐승들이 될 뿐입니다.

3. 프로토스
일단 프로토스는 안정기로 접어들었고, 울레자즈를 빼면 츤데레 알라라크와의 대립 정도인데... 아직 이들과 델람 프로토스가 싸우기엔 너무 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프로토스는 테란과는 급이 달라서 테란 얘기에 깊게 넣기도 힘들구요. 스타 1과 공허의 유산에서 그랬듯 자기들 안의 얘기를 하거나 (근데 이건 너무 급하고) 초월체, 아몬을 쳤던 것처럼 그보다 훨씬 강한 새로운 적과 엮을 겁니다. 이러니 노바 비밀 작전에서 나오긴 힘들겠고, 스타크래프트 3 정도가 나오지 않는 이상 프로토스가 주역이 되긴 힘들 것 같네요.
엮인다면 자유의 날개 때 그런 것처럼 탈다림과 일부 엮이는 정도겠지요.

울레자즈
프로토스 떡밥의 알파이자 오메가겠죠. 샤쿠라스가 없어졌지만, 암흑 집정관의 대사에서 그가 살아있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세계관 최강자를 따지자면 손가락으로 꼽을 그를 이렇게 보낼리가 없죠.
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이어는 델람이 되찾았고, 탈다림은 알라라크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탈다림 쪽을 노릴 순 있겠습니다만... 어느 쪽이든 그가 있다면 혼종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방향이든간에 그 자신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존재인지라... 세부 떡밥이야 만들면 그만이죠.

4. 더 큰 무언가의 떡밥들

에너지 생명체 - 그게 젤나가가 부활 직전의 모습이고 (아몬이 그 전에 다 죽였고) 케리건이 변한 모습도 연결시킨다면 이 떡밥은 다 풀어버렸다고 봐도 될 겁니다.

어둠 속의 목소리 - 아몬보다 더 강한 떡밥인데... 나오려면 스타크래프트 3가 나와야겠죠.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여기까지 안 가거나, 나오더라도 그냥 인류의 수호자들이 여기에 세뇌됐다 정도까지일 것 같네요.

자아... 뭐 이정도겠죠? ( '-') 이제 노바 비밀 작전에서 떡밥들을 얼마나 쓸지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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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Chicken, 鷄
16/03/31 01:59
수정 아이콘
스투코프가 UED는 다시 돌아온다고 했으나 공허에서 프로토스의 아주 무지막지한 힘을 보면 나타나도 진짜 아바돈 용병 수준으로 전락할 느낌이(...)
아둔의 창 하나로도 기습한 뫼비우스+혼종은 거의 피해없이 쌈싸먹었으니 넣기가 상당히 애매하겠죠. 그렇다고 자치령 Vs UED는 이번 노바 비밀 작전과 비슷해질 느낌에 발레리안이 참참못해서 신관 한 번만 땡겨주세요 해서 황금함대 일부만 와도...

저는 최고 떡밥은 역시 울레자즈라 봅니다. 어둠 속의 목소리보다 더 강력한 떡밥... 특히 캠페인 한정이지만 대놓고 암흑 집정관이 울레자즈는 살아있다 이러고 있으니 말이죠.
만약 나온다면 잊혀진 노바를 이렇게 활용했듯이 순식간에 인기캐가 된 알라라크와 탈다림을 통해 나올 듯해요. 무엇보다 알라라크 협동전 추가하려면 DLC를 통해 새로운 광전사나 데이터로만 남은 하늘 발톱 등등의 유닛들 조정해서 나온 다음 추가해야 할 테니.
16/03/31 12: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UED는 절대 프로토스 본대랑 부딪히면 안 돼요 (...);; 아니 일부의 일부의 일부 정도까지만...
울레자즈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어둠 속의 목소리가 스케일이 너무 다르다보니 역시 최고 떡밥은 울레자즈밖에 없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알라라크 통해 나오면 최고겠구요
ComeAgain
16/03/31 02:03
수정 아이콘
케리건 타락...!!!
16/03/31 12:43
수정 아이콘
제제발요 ㅠㅠ
역시택신
16/03/31 02:28
수정 아이콘
스3이 나온다면 스2에선 비중이 공기에 가까웠던 테란의 비중이 좀 더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는 스2처럼 모두 합심해서 거대악을 제거하는 스토리보다는 스1식의 권력투쟁과 속고 속이는 계략이 난무하는 스토리가 더 재밌어서 그런 식의 스토리로 흐르길 바랍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면 울레자즈보다는 UED가 비중을 더 차지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죠? 그리고 알라라크는 꼭 재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스2 스토리에서 가장 건질만한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어요(타이커스는 사망확정이라 ㅠㅠ).
16/03/31 12:48
수정 아이콘
테란 비중이 오르면 프로토스 비중이 줄겠죠 ㅠ_ㅠ; 둘의 급 차이가 너무 나서... 저그는 잡몹부터 최종보스까지 다 맡을 수 있지만요
말씀하신대로 하면 UED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구요
알라라크는 블리자드에서도 아끼는 캐릭터니 늦지 않게 나올 거 같아요 +_+
노루 야캐요
16/03/31 02:36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 때 캐리건이 프로토스를 학살하라면서 함선에 심어놓았던 어미무리 떡밥도 살아 있어요
16/03/31 12:48
수정 아이콘
니아드라를 재활용할지 모르겠어요. 샤쿠라스가 깨져버렸으니... 뭐 어딘가에 내려서 새로운 세력을 쌓거나 누군가에게 조종당해 있을 수 있겠네요. 케리건이 없어졌으니 자가라에게도 덤빌 수 있을 것이고
노루 야캐요
16/03/31 13:24
수정 아이콘
캐리건이 니아드라에게 내린 프로토스 학살 명령은 나중에 프로토스 개별 미션이 나오면 쓸만하지 않나요?
16/03/31 15:41
수정 아이콘
본대랑 붙는다면 니아드라가 불쌍해질 거고 ㅠ 작은 탐험대, 파견대나 탈다림 일부 정도랑은 붙여볼만 하겠네요
프로토스가 세져도 너무 세져서; 나오더라도 프로토스 스케일도 최대한 줄일 거 같아요
황제의마린
16/03/31 03: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앞으로 어떤 스타 스토리가 나오던 케리건이랑 레이너는 내버려뒀으면 좋겠네요..

전 스타2 마무리도 나름 좋았던 스토리로 기억에 남아있어서요
16/03/31 12:49
수정 아이콘
나오더라도 주인공이 위기에 처했을 때 살아나고 옆에 레이너가 쓰던 권총 탄피가 떨어져 있더라... 이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발 타락만은 ㅠ
구름과자
16/03/31 06:31
수정 아이콘
제발 타락 얘기만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Frezzato
16/03/31 06:54
수정 아이콘
+1저도이제 그만좀했으면해요
멀쩡히 포지션 잡은 애들 건드리는것도 한두번이지...
아이지스
16/03/31 07:35
수정 아이콘
+2
정 타락 이야기 할거면 스타3 내주세요
16/03/31 08:07
수정 아이콘
+3
그냥 나쁜놈 좀 만들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악역설정보면 죄다 타락, 타락, 타락
디아2만해도 디아1 주인공이 악당이라서 신선했는데 이걸 20년가까이 똑같은 구도로 써먹으니....
16/03/31 12:42
수정 아이콘
네 제발요 ㅠ
저그인
16/03/31 08:05
수정 아이콘
본문 떡밥 최강은 울레자즈네요. 토스들의 적은 차원이 다른 강자죠.
스토리상 이제는 종족내전이네요. 저그가 궁금합니다. 군단에서 가장 쓸모있는 생명체 아바투르가 누구를 따랐을 지~.
이제는 소설로 말고 이렇게 dlc로 스토리를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16/03/31 12:50
수정 아이콘
울레자즈는 정말 차원이 달라서;
스타 2처럼 공통의 적에 맞서 다 싸우는 건 스케일도 너무 크죠. 저도 다시 종족전쟁으로 가 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_@
아름답고큽니다
16/03/31 08:28
수정 아이콘
헉 여태껏 어둠속의목소리가 아몬인 줄 알고 있었네요. 다른 사람이었다니...
16/03/31 12:51
수정 아이콘
네 다른 존재였습니다. -.-; 헷갈리게 만들어요
RookieKid
16/03/31 09:22
수정 아이콘
남은 떡밥은 프로토스 함대에 타고 있는 니아드라 도 있습니다
뭐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황혼의 힘도 있구요
16/03/31 12:52
수정 아이콘
니아드라는 위 댓글에서 달았고... 그노무 황혼은 다시 쓸건지 말건지 모르겠네요. 쓴다면 울레자즈까진 가야 쓰겠구요
칼라미티
16/03/31 09:30
수정 아이콘
어둠속의 목소리가 아몬 아니었나요...?
유스티스
16/03/31 09:37
수정 아이콘
어두운 목소리가 아몬입니다.
16/03/31 12:52
수정 아이콘
네 아니었습니다. 헷갈리게 해요
시노부
16/03/31 09:54
수정 아이콘
울레자즈가 강력크 하긴한데,
아몬 똘마니 포지션임은 어쩔수가 없다보니... 아몬이 잡힌 와중에 울레자즈가 그렇게 강력크한 힘을 보여줄지는 애매하네요?
아, 뭐 케리건이 없으니까 장담할수는 없을라나요 흐흐..
16/03/31 12:53
수정 아이콘
지 대빵 다 죽고 지 똘마니 다 죽고 프로토스는 훨씬 강력해졌고... 그나마 알라라크랑 엮으면 되겠지만 알라라크도 강하고... 어떻게 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떻게 쓰긴 쓰겠죠? 크크 아르타니스보다 셀 거 같은데 그럼 현재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니까요
시노부
16/03/31 13: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케리건 빠지면 빈집털이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케리건 = 리즈시절 소녀시대
아몬 = 현 Apink 정도 된다고 생각해보면 크크크
군심때만 해도 사실 김기현 성우님(제라툴 역) 연세 때문에 3 빨리 나왓음 좋겠다 싶었는데
공유에서 ㅠㅠ 제라툴이 그렇게 되었으니, 3는 좀더 빵빵하게 한 5년 빡시게 준비해서 제대로 갖춰서 나왔으면 좋겠다 싶어요.
아니면 WOS 처럼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 둘중 하나 예상해볼수있을거 같은데..
WOS처럼 될 경우는 지금 소설로 나오고있는 사이드 스토리들 위주로 살살 진행되다가
스타3 나오면서 갑자기 빵! 큰거 터짐! 이런 느낌이 가도 괜찮을거 같네요.
좋아하는 컨텐츠라서 (블리자드 스토리중 그래도 그나마 스타가 제일 제 취향이라서) 스토리가 죽죽 이어졌음 좋겠습니다.
어쨌든 어두운 목소리가 아몬을 타락시킨 존재였다! 가 제일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16/03/31 15:42
수정 아이콘
크크 네 ㅠㅠ 1에서 2도 기다렸는데 3 못 기다리겠어요. 저도 스타 스토리를 제일 좋아해서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스덕선생
16/03/31 09:54
수정 아이콘
지구연합이 역시 최고의 떡밥이죠. 듀갈과 스투코프 가 이끌고 온 지구연합 함대는 규모가 얼마 안 됬죠.

그 외에는 니아드라와 울레자즈인데 이들은 세력에서 한계가 뚜렷해서 미션팩으로나 나올 것 같습니다

에너지 생명체나 어두운 목소리는 스2내내 언급이 안 된 걸로 봐서는 그냥 폐기수순을 밟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16/03/31 12:54
수정 아이콘
뒤쪽은 쓰기엔 아몬보다 더 스케일이 커져야 되고 니아드라랑 울레자즈는 한계가 있고... UED가 쓰기엔 정말 좋은데요
제발 인간이면 UED 응원합시...
공유는흥한다
16/03/31 09:59
수정 아이콘
이번 노바 dlc 잘되면 과거 조합전쟁,프로토스 내전기,니아드라 탐험기?? 등등을 더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6/03/31 12:55
수정 아이콘
정말 과거까지 다 다루는 미션팩들 계속 나와줬음 좋겠어요 크크
Eirena Enchantress
16/03/31 10:09
수정 아이콘
저그는 자가라가 케리건만큼 압도적이지 않아서 자가라에 대항하는 무리어미들이 있을거 같네요.
16/03/31 12:5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저그 얘기가 많이 풍성해질 거 같아요
Naked Star
16/03/31 10:24
수정 아이콘
요거 돈내고 할 가지있나요 이거

뭔가 돈아까워서 안샀는데..
16/03/31 12:55
수정 아이콘
전 질렀어요. 천천히 해보려구요
루리콘
16/03/31 10:58
수정 아이콘
알렉세이 스투코프 설명하는데 '케리건은 [그녀]를' 이라고 되있네요
16/03/31 12:55
수정 아이콘
에공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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