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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8 03:42
마이클 잭슨에 대해서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오해를 부추긴 측면이 없지않지만, 위글도 너무나 편향되어 있군요. 솔직히 성형수술 부분은 믿기 힘들군요. 그의 얼굴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는 모두가 아는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성추행 사실도 '확실치 않다'는 것이지 그가 결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전부인인 프레슬리도 언론인터뷰에서 그의 유아성욕에 대해 비판한 적이 있죠. 다른 부분은 몰라도 그의 음악성까지 건드리지 말자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04/07/08 03:54
백반증에 걸린 흑인을 보았는데, 좀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잭슨은 몸 전체가 하얗게 되지만, 대부분 부분적으로 피부색깔이 변한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눈주위와 손이 그렇게 되놔서.....
개인적으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코가 뭉개지고, 얼굴이 하얗게 되는걸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그의 노래는 여전히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04/07/08 04:16
언젠가 마이클잭슨이 무슨시상식에서 BAD란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걸 봤읍니다 그당시만해도 한국에선 라이브를 하는가수가 적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마이클의 라이브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거의 더빙이 아닌가 의심이 될정도로...그뒤 마이클에 팬이 되었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안쓰러운 지금의 모습..빨리 좋은모습으로 새로운 음반이 나와서 모든루머가 다 밝혀지길.
04/07/08 04:26
Dangerous 앨범을 듣고 M/V보고 정말 놀랬었지요. 노래,뮤비 모두다 최고였습니다. 아마 비디오 가게에서 최초로 빌려본 뮤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07/08 09:45
포켓토이/
하이개그십니다. ^0^a 뭐.. 그에 대한 진실은 차제하더라도,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자체에 감사를 드리기 때문에.. ( 혹시 마이클이 제가 죽은 다음에 태어났다면? )
04/07/08 10:54
어떤 평론가가 마이클 잭슨을 평하길,
그보다 곡을 잘 쓰고, 그보다 춤을 잘 추고, 그보다 노래를 잘 하는 가수는 많지만 그만큼 3가지를 다 갖춘 가수는 없다. 이것도 어찌보면 편향된 평일수도 있지만 맞는 부분도 있죠. 그는 자신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고(요즘은 아니지만) 노래하고, 안무하죠.
04/07/08 11:09
잭슨을 위한 변명이군요...성형이나 아동 성추행 사건이 하루 이틀 얘기는 아니죠. 그러나 잭슨은 단순한 댄스 가수는 아닙니다. 항상 그렇지만 진짜 실력과 인품은 관계가 없을까요?
04/07/08 11:57
마이클 잭슨이 아무리 천재 음악가라도.. 어느정도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도한 성형수술 후유증에 시달려 망가진 얼굴도 그렇고, 자기 스스로를 신화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각종 영상물들이나 그의 언행들을 보면 병적인 것 같아요. 피터팬 콤플렉스또한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이구요(어쩌면 지나치게 어릴때부터 철저히 엔터테이너이자 가수로 살았던 과거의 안타까운 잔재일수도..). 브릿팝 시상식장에서의 무대같은 경우도 정말 싫었습니다. 공연도중 가오잡고 서있고 사람들이 줄서서 그의 몸을 만지고 지나가게 했던 퍼포먼스말입니다. 펄프의 보컬 자비스 코커가 그 무대에 난입해 엉덩이 춤을 추었죠. 나중에 인터뷰에서 코커 왈 - 그를 비난할 생각은 없었지만 순간 너무 역겨웠다고.... 그리고 잭슨은 댄저로우스 이후 심각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습니다. 위 본문의 글도 순전히 마이클 잭슨과 그의 팬들이 주장하는 관점일 뿐입니다. 성형수술같은 경우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고 백반증도 의혹이 많습니다
04/07/08 13:09
글쎄요. 백반증은 이 글에 있는대로 부분부분 나타나는 게 정상입니다. 예를 들자면 얼굴도 얼굴 전체가 저렇게 되는 게 아니라 뺨만 하얗게 된다거나 하는 병입니다. 마이클 잭슨처럼 얼굴도 손도 온몸이 하얗게 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게 화상 때문이라는 것도 글의 작성자의 생각일 뿐이죠. 성형 때문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마스크야 뭐, 본인이 만약 백반증이 아닌데 백반증인 척을 하고 싶다면 당연히 쓰고 다녀야하는 것이구요. 당장 글의 앞뒤도 안 맞는군요. <백반증은 희귀병이다>와 <인류의 흔한 질환이다>는 전혀 매치가 안되죠.
그의 음악적인 부분, 댄스, 분명히 인정해야합니다. 그러나 이것과 사생활 및 피부 성형등은 엄연히 별개 문제죠. 특히 피부의 경우, 저는 검은 피부였을 때의 마이클잭슨을 훨씬 좋아했습니다. 그때가 정말 뭔가 움직임에 탄력이 있고 힘이 있었죠. 지금은 뭔가 힘도 없고 지쳐보입니다. 이미지가 그렇다는 뜻입니다. 6번이야 뭐, 맞는 말이군요. 그리고 그의 피터팬 콤플렉스는 정말 심각합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연구들을 보면 뮤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가수로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를 꼽는데, 마이클 잭슨의 뮤비를 한마디로 압축적인 피터팬 콤플렉스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초반의 엄청난 쇼크 이후 돈만 많이 들이고 별로 거둔 게 없죠. 마돈나의 마케팅 전략이 이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사에서는 마돈나가 마이클 잭슨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04/07/08 13:18
샤오트랙님// 글을 퍼오실때는 초반에 퍼온글이라는것을 좀 써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고 또한 글의 진위나 이글이 한사람의 x빠가 쓴글인지 괜찮은 글인지 조금이라도 알아보시고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이글쓰신분도 참 어이없네요... 정작 잭슨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잭슨을 옹호하다니...위의 것들중에 그마나 사실이라 이야기되는건 백반증뿐...그리고 백반증이라는 핑계로 박피수술한것을 대충 넘기려했던거죠... 한국 모 가수가 여걸 파이브에서 다 밝히기 전까지 "제가 진짜 그렇게 이뻐졌어요?? 살이 많이 빠지긴 했나보네요" 라고 이야기하면서 성형사실을 숨긴것과 똑같은거죠 뭐...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해도 이미 알사람 다아는 사실이네요...2번은 뭐 진짜 한두번 나오는 소리도 아니고... 맨날 사고쳐서 보석물어주고 이제는 거지 다 되었죠... 옛날에 그 돈뿌리던 잭슨이 더이상 아니에요... 잭슨은 지금 거의 파산 직전이죠... 그리고 3번... 완전한 성형 중독자에요... 정말 알지도 못하고 쓴글... 코가 주저앉은건 그때뿐이아니라 지금 계속 조금씩 주저앉고 있어서 정기적으로 코를 손봐줘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코를 너무 건드린 탓이죠, 또한 마스크를 쓰는 이유도 백반증때문이 아닌 코가 내려앉기 때문이에요... 뭐좀 아시고 쓰시지... 외국 언론에 가보면 잭슨 마스크 벗고 찍은 사진 있을겁니다... 2002년 쯤에... 영국 방문했을때... 호텔방 밑에 취재온 기자들을 향해서 자기 어린 아이를 눈가리고 베란다 밖으루 머리만 잡고 내놓는 미친짓을할때...(정말 잭슨은 미친게 틀림없죠...micko jacko...뭐 미친 잭슨을 재미나게 표현한 말인데... 외국에선 아무 많이 저렇게 불러요...)잭슨 코 공개된 사진보면 정말 징그럽기가 말을할 수가 없죠...4번5번은 괜히 백반증이라는 것을 이용해 그냥 무조건 잭슨을 옹호하는 분위기의 글이고 마지막것은 별로 나돌지도 않는 루머를 스스로 만들어서 그것을 아니라 이야기하는... 어이없는 글이네요... 누가 잭슨이 하애지고 떴다는 건지... 잭슨의 음악성은 인정하죠... 하고다니는 꼴이 맘에 안드는거지요... 최소한... 약간은 싸이코임에는 틀림없어요... 잭슨에 관련된 외국기사들좀 자세히 보세요... 아무리 타블로이드지라도 괜찮은 기사들도 몇있고 아니땐굴뚝에 연기 절대로 안나니까...
04/07/08 13:39
흠냐... 전 퍼온글보다 마이클 잭슨의 뮤지션으로서의 완벽함을 쓰고자 올렸는데 성형을 했냐 안 했냐가 주된 리플 놈점이 됐네요 -_-;;
저도 마이클 잭슨이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음악은 음악일뿐 개인적인 성격과 따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WooN님이 쓴 글 대부분은 저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백반증은 처음 듣긴 했습니다. 일단 백반증에 걸린건 거의 확실한것 같네요. 죄가 있다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분명 생각하지만 뮤지션으로서의 마이클잭슨은 다시 나오기 힘든 인물이죠.
04/07/08 13:42
포켓토이님 // 문x준과 마이클잭슨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Avril Lavigne이 미국의 문x준이라는 소리도 있기는 한데 안티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 문x준처럼 심하게 왕따당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04/07/08 14:46
마이클잭슨이 드릴러 앨범의 사상초유의 성공으로 인생의 정점에 서있을 때부터 봐왔던터라 요즘의 그의 모습은 마음이 아프네요.
잠실에서 공연했을 떄 아주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 나마 그의 공연을 본다 는 것에 20대중반의 나이에 감격했더랬습니다. 십대에 푹 빠졌던 우상이어서인지 지금의 그를 주제로 한 가쉽을 봐도 그냥 뭔가있겠지..하며 회피아닌 회피를 하고 예전에 모아놨던 LP판이나 닦으면서 그래도 최고였는데..되뇌여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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