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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6 23:20
논쟁이 될거 같지만,
저도 제 동생이 군대에 있는 입장입니다만, 병역의 부담을 여성이 같이 부담하는것과 동시에 사회에서 받는 각종여성의 불이익도 같이 고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자분들은 왜 군대라는 불이익만 생각하시고, 군대 제대후부터 펼쳐지는 여성의 불이익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04/07/06 23:22
작은 딴지이지만, 넋두리라는 표현이 옳은 표현이죠. ^^;
항상 이런 글에선 남성은 어떤걸 주장하면, 또 여성의 사회생활에서 불평등 얘기가 나오기때문에 끝없는 논쟁만 이어질뿐이죠.
04/07/07 00:05
가끔 올라오는 글이네요.뭐 이런글에 대한 토론중 다른사항은 불만이 없지만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기때문에 남성만의 군복무를 정당화시키는것은 잘못된 예시입니다.제발 앞으로는 그런 예를 안 봤으면 좋겠네요. 여성들이 차별 받는것들은 고쳐져야 하지만 남성들의 역차별 역시 고쳐져야 합니다
04/07/07 00:30
흠 또 이런글이네요-_-
제밑으로 코멘 그만 올라왔으면 합니다 서로간에 입장차이가 있고, 어차피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거니까요-_- 이제 군대 차별애기 그만
04/07/07 01:29
외국의 짧은 복무기관이나 모병제는 우리나라의 분단상황을 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여성에 대한 의무복무는 감정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이성적으로는 반대입니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제대 후 2년여간 머리를 굴리지못한 것에 대한 배려를 좀 해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04/07/07 01:45
이뿌니사과님/ 제 짧은 생각으로는 요사이에는 여권신장을 위한 노력과 인식개선들이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권운동가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제 막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결국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여성우월이 아니라 진정한 남녀평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성들도 남성들의 역차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힘든일은 무조건 남성, 야근은 주로 남성, 데이트비용 남자부담, 군대는 남자에겐 의무 여자에겐 권리, 이런 것들이 있겠죠 이뿌니사과님 말씀처럼 당연히 남성들도 현재 여성의 상대적으로 열악한 권익들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이와 동시에 여성들도 남성들에게서 부당하게 누리고 있는 권익들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4/07/07 01:46
어른들의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사회에서 한번 살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정말 그만했으면 합니다. 자꾸 이런식의 읍소-형 글 때문에 들어야 하는 의견도 못듣는 제가 되는것같아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04/07/07 03:54
군대로 인한 남녀차별은 제도적원인이지만
사회에서의 남녀차별은 뿌리깊은 의식,편견등이 원인이죠.. 당연히 둘은 다르게 접근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04/07/07 09:26
=_= 여자 군대가라 이말들은 부정합니다만... 다만 군인의 지위가 높아졌으면 합니다 아버지께서 30년간 군대 생활하고 계시는데 외국같으면 그정도 근무했으면 동네터줏대감급으로 쳐주거나 진짜 존경하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혜택도 꽤있고요... 근데 직업 군인이 우리나라에서 보는혜택은 다치면 국가 유공자 그리고 평소엔 px...
04/07/07 09:30
게다가 현역병들도 군바리 군바리~ 하며 놀리는 분위기 형성...(뭐 저는 공익이라 방위새x가 놀러다니네 하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ㅠ_ㅠ)
04/07/07 11:15
정말 이런 글 더 이상 PGR에서는 안 봤으면 합니다.
저 밑에서 그토록 많은 댓글이 달아가면서 토론을 했지만 서로의 의견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여자로 태어나서 편하게 산단 말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듣습니다
04/07/07 19:13
이뿌니사과님// 군차별과 사회에서의 여성차별은 별개의 문제같습니다만....
둘 다 개선되어야 할 문제지만 같이 연관시키는건 좀 안맞는듯 싶습니다.
04/07/08 02:06
그러네요. 모든 차별에 반대하고 모든 부당한 차별을 없애야죠. 여성부에서 쪼잔하다는 소리가 나온다뇨. 저도 남자지만 정정당당한 조건에서 경쟁하는게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도 의무병제가 폐지되었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남자가 불쌍하다니요. 님 어머니가 평생 가사노동 시달리고 님 키우는데 일생 다 바친것이 안쓰럽지 않나요. 그것도 모자라서 태어나지도 못하는 아기들도 많은데..우리가 남성인 이유하나만으로 누리고 있는것들이 알고보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에 그럼 너네가 군대가봐라! 이런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결국 군대가 없어져야 정당하게 그런분들과 얘기할 수 있을까요..얼른 통일이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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