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6 20:03:01
Name 네오 이드
Subject 2년 동안 함께할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좋은 분들, 좋은 글들 눈으로만 함께
했었는데 밑의 '라뉘'님의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서 가입 인사차 글을 남깁니다.^^

전 21살(사실 빠른 84년생이라 22살로 취급) 청년입니다.
요새 고민이 참 많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문제, 학업 문제, 그리고 학업 문제와
콤보로 고민되는 직장 문제 등등
그러나 그런 문제들 가운데 현재 제게 가장 크게 와닿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전 공익입니다.
훈련소까지 포함해서 이제 이제 갓 2개월 된 신병이죠.
제가 근무하는 곳은 대다수 사람이 모르는 '출입국 관리 사무소'라는 곳입니다.
불법 체류자나 밀입국자들을 잡아다가 감옥 비스름한 곳에서 관리하는 곳이죠.
제가 하는 일은 교도관...틱한 일입니다. 경계보호도 하고 외국인 밥도 배식하는 등.
이곳에선 선후배 관계가 엄격합니다. 물론 현역분들처럼은 아니겠지만
먼저 들어온 선임자들에겐 존댓말을 써야하고 경례를 해야하는 등.여타 공익들과는
다른 면이 많은 곳입니다.
저랑 같이 이곳에 들어온 동기가 2명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내무반마저 같았죠.
이 두 동기가 고민입니다.
저와 두 동기간의 관계가 범생과 양아치라고 할까나..전 보통 흔히 말하는 범생입니다.
생긴 거나 생각하는 것들이 말입니다.(물론 전 싫습니다. 변하려고 노력하죠.^^)
반면에 제 동기 2명은 범생과는 거리가 먼, 학창 시절에 제가 멀리했던 친구 류죠.
많은 시간 가까이 지내보지 못한 류라서 적응하기가 많이 힘드네요.
2명이 1명 바보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그 사이에서 바보가 되는 듯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자기네들 서로는 아무렇지
않을 일을 가지고 제가 조금 실수하면 화를 내고 무안 주기 일쑤입니다.
생각하는 게 많이 다른 가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할 일이라면 먼저 해놓고
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반면 얘네들은 선배가 시키면 하지, 왜 일을 만드느냐고 되려
저한테 화를 냅니다.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서...........심히 난감하네요.

결국, 하소연이 되어버렸네요. pgr분들과 고민을 함께하고 싶었는데
글솜씨 부족으로 내용파악불능의 글이 되어버렸네요.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식으로 극복을 하실지 pgr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六道熱火
04/07/06 20:07
수정 아이콘
동기마저 믿고 의지할 수 없다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04/07/06 20:25
수정 아이콘
제 글을 보고서 글을 올리셨다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방금 온 쪽지 때문에 잠시 시무룩 했는데 말이죠.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죠?
양아치와 범생이도 잘 지낼수 있을꺼에요.
고등학교 시절에 제 친구들 중에서 엄청 모범생인애도 있었고 엄청 양아치인놈도 있었죠.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양아치에 가까웠겠군요. -_-
방황 비슷하게 하던 시절에 정말로 많은 사람을 만났었습니다.

집 나와서 혼자사는 놈부터 시작해서 아빠랑 맞장뜬다는 다른 사람들이 패륜아라고 부르는 그런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그랬었죠.
그러면서 느낀게
사람은 별거 없다 입니다.

정말로 나쁜놈도 착한놈도 없다고 할까요.
학교도 안나오고 별짓을 다 하는 놈들도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고 생각이 있었고 오히려 더 착한애들이 많았죠. 똑똑한게 아닌 착한거라서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만요.

네오 이드 님도 그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다른 사람이 날 좋아하게 만드는 법은 아주 쉽다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면 되니까요.

물론 그 사람 좋아한는게 쉬운일이 아닐뿐이죠.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을텐데 자연스럽게 좋아질꺼라 예상해봅니다 ^^
테란의 황사
04/07/06 20:26
수정 아이콘
=_=; 같은 공익 보니까 우선 반갑네요... 앞으로 공익 생활을 하면서 애로사항이나 질문 이 있다면 다음까페 "참공익"을 찾아 주세요(광고인가!). 우선 정 생활이 힘든경우 근무지 변경 가능합니다. 저와는 반대 경우 군요... 저는 소위 양아치라 불리는 사람들과 잘 놀았습니다... 노는거 하나는 화끈합니다! 먼저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선배랑 틀어지는건 조금 괜찮지만 동기랑 틀어지면 겪고 있다시피 정말 초난감 해집니다...
테란의 황사
04/07/06 20:29
수정 아이콘
만약 근무가 힘들면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 해보세요 이 더운날 욕먹어가며 주차단속 하는 동료들이 있으며 간혹가다 배에 칼 맞으며 노점단속하는 공익이 있습니다=_=;;
04/07/06 20:52
수정 아이콘
마음이 맞지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서로 무시하는 수밖에...
군 생활에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세상에는 설득할수도 이해할수도 없는이가 있다는 것!
특히 그것이 동기라면 난감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
하수태란
04/07/06 21:30
수정 아이콘
언제나 자신보다 안좋은 환경을 생각해보시죠.
지금도 여전히. 이병때 매일 구타를 당하는 시대입니다.
저랑 같이 입대했던 많은 훈련소 동기들. 연락해보면. 적지 않은 애들이 구타를 매일같이 당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나쁠꺼 없잖아요?
카투사라도. 2사단 애들은 용산을 부러워 하고. 용산애들은 더 편한 용산을 부러워하고. 언제나 자기 환경에 불만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일단 친해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지만. 안된다 해도 절망 같은건 하지 마십시오. 사치입니다. 공익. 매일 집에갈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군대에서 5개월동안 갖혀 있으면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시죠? -_-;
임상훈
04/07/06 21:42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의황사'님이 말씀하시는 배에 칼맞으며 노점 단속한 공익 나왔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네오 이드님과 같은 상황에 놓여져 있었죠. 제가 전역 한 공익은 정말 빡셨습니다. 근무중에 생선칼로 칼 맞을뻔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과일 파시는 노점상분들께서 던진 수박, 참외, 귤. 감 따위에 뒤통수를 맞아 머리가 깨진적도 있었습니다. (감회가 새롭군요 -_-;) 출근은 새벽 6시까지 해서 사무실 청소, 고참들 제복 다려놓기, 화장실청소까지 했고요. 퇴근후에도 기본적으로 8,9시까진 고참들에게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구라라고 하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공익에도 종류에 따라 분명히 군기가 존재하고 군생활을 사회에서 하기 때문에 고참들이 후임들 괴롭히기(?)가 더욱 좋습니다. 어쨌든 그런 힘든 생활을 5,6달 동안 하면서 고참들과도 친해지고 밑으로 후임들도 들어오고 그러니깐 생활이 좀 안정되어 지더군요. 우리 고참들 중에도 남들이 말하는 소위 "양아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친해지고 나니깐 저한테 더욱 잘해주고 일하면서 힘들땐 자기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주고 그랬습니다.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절 괴롭혔던 고참들 아직까지 저하고 연락하며 지냅니다. 제가 어려운일 있을때 제일 먼저 달려와 주었습니다. '네오 이드'님께서 정말 근무하기 힘들다면 근무지 변경 신청을 할수도 있지만 아직 젊은 나이시고 하니깐 '이것도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몇달만 꾸욱 참아보시길 권유 하고 싶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사회가 이런곳이다 라는것을 경험하는것도 나중엔 크게 도움이 되더군요.
생머리지단
04/07/06 21:55
수정 아이콘
너무 편한 걱정인듯;; 마음을열고 편하게 대하세요;;
클레오빡돌아
04/07/06 21:57
수정 아이콘
전 현재 고등학생입니다만.. 그런 타입의 친구는 죽어도 평생친구 못합니다.. 아니 안하죠.. vs 양아치 모범생 타입엔 3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정말 그 양아치랑 친해져서 꼬봉 노릇 하는타입.. 두번째는.. 그 양아치에 대항해서 혹시라도 시비가 붙는다면 진짜 맞써 싸우는 타입.. 세번째는.. 그런 양아치류의 아이들을 무시하고 자기 할일 하는 타입..

전 세번째네요.. 글쓰신 분이 어른이라. 이러한 설명은 소용이 없겠지만.
맘이 안들고.. 자존심을 찌른다면.. 한번쯤 부딪쳐 볼만도 생각합니다. 뭐.. 자신이 없으면 안하는게 상책이구요.. 상황바가면서. 적당히 찔러주는 쪽으로. ^^;; 우리사회는 민주주의라 폭력은 안되죠..
맛동산
04/07/06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친구.. 되던데요-_-;; 양아치라고 하면 어감이 이상하고, 그냥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집밖에서 도는 친구'들이라고 하죠^^;; 쟤네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04/07/07 0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좀 소심하신게 아닌가 싶네요-_-;
고참도 아니고 동기가 소위 말해 '갈구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거고요. 공익이라면 출퇴근 하시니까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볼수 있는 기회도 많을텐데요.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성인이시잖아요.
참고로 저 같으면..깝니다.-_-;;
04/07/07 02:12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일본에갔을때 룸매이트가 저보다 3살 위인 형이었습니다 .. 결벽증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나름 대로 제방식을 고집 하는데 이 형은 지저분 한것도 같고 대충 대충에 똥똥하기 까지 해서 밉게 보였습니다 .. 더욱 짜증 났던건.. 학기가 시작 하고 3일 후에 입국을 해서 전 않오는줄 알고 이야 혼자 룸하나 차지 하겠구나 하고 좋아라 했습니다 .. 하하하 .. 그런데 .. 이형은 화를 잘 내지 않았습니다 .. 3일늦게 왔을때 전이미 같은 반 여학생들 몇이랑 친해져서 제방 기숙사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그형이 온것입니다 .. 전 않좋은 낮빛으로 (정말 귀찬게 되었군 하는 얼굴로)그형을 바라 봤죠.. 근데 이형이 다른 기숙사 방을 하루 얻어 자더군요.. .. 음식 솜씨도 좋았고(기름진걸 무지 좋아 했지만 ..;;) 김치찌게 부터 카레라이스 고기국까지 다배웠습니다.;; 그리곤 죄다 제가 해죠.. 설거지가지 ..;; 하하하 많은걸 배웠습니다 .. 이형은 여기 오기전에 영국에서 1년동안 공부를 했었다고 했습니다 .. 진짜 세상물정 모르던 제가 인생을 새로배웠다면 우스운 이야기 일까요 .. 여자에서부터 요리까지 ..;; 그형이 가진 제주가 비상 하고 덩렁 되는것 같지만 .. 아침에 일어나서 10분정도는 꼭 정좌를 하고 정신을 가다듬는걸 보고는 무게있는사람이란걸 다시 알았습니다 .. 필요한 공부가 있어도 전 팽게치고 하고싶은걸 하는 성격인데 이형도 물론 놀건 다놀지만 .. 집에와서 공부를 다마무리 하고 잤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섭거나 미워지는것은 그사람을 잘모르기 때문입니다 .. 어머니나 가족 관계 까지는 아니라도 조금씩 알아 간다면 더하고 빼야할 부분이 보일것입니다 .. 단지 무조건 아니다 라고 정의내려버리면 한걸음도 나아갈수는 없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
i_beleve
04/07/07 02:38
수정 아이콘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
님이 군생활을 아주 능슥하게 칭찬 받을만큼 잘하면 그곳에선 그누구도
님을 건들지 못합니다. 열심히만 하면 아마 그 양아치 친구들도 님을
인정하고 친하게 지낼수 있을겁니다.
04/07/07 04:56
수정 아이콘
친해져보려는 노력은 해보셨나요? 왠지 글쓴 분께서 친해져보려는 노력을 하시기 전에...이러저러한 일을 하면 상황이 다 나한테 편하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로 범생타입인 경우, 이런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학교 다닐 때는 대체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듯이요. 그치만 사회는 - 군대도 조직사회니까 - 훨씬 복잡하지요.
일급살인
04/07/07 05: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걸 보니 이미 친해지긴 힘들것같구, 친해지기도 싫으신거같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일이 있었는데요
저보다 나이가 다섯살쯤많은 형이 항상 시비를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날 말했죠.. 우리 그냥 서로 시비걸지말고 모르는체 하고 지냅시다. 그랬더니 그 형은 저와는 나이차가 있어서 그런지 황당해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 후로는 정말 모르는체하고 지냈습니다. 무슨 학교생활도 아니고 꼭 잘 지내야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자기할일만 열심히하세요.. 너무 굽히지는마시구요
04/07/07 10:48
수정 아이콘
넘 답변이 늦었나?
일단 상사분에게 다른데서 근무할수 있는지 여쭤보시구요.. 그들과 마주치지 않을수 있는 곳...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모르는체 하는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네오 이드
04/07/07 22:13
수정 아이콘
"답문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다니!" 늦게나마 pgr들어와서 제 글을 본 직후의 생각입니다. 역시 제 기대가 잘못된 게 아니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까지 하네요.ㅋ 여러 님들의 의견을 본 지금 저의 생각은 역시나 남자라면 좋든 싫든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기들하고도 친해지려 노력할 겁니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 된다면 정말 인연이 아닌 거겠죠.^^ 아무튼, pgr분들의 답글 하나하나가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48 제멋대로 해석하는 도덕경 (1) [12] 라뉘3467 04/07/07 3467 0
5846 [잡담] "서울 하나님 것 됐으니 수도 옮겨야" [19] 루이3510 04/07/07 3510 0
5844 [올드리뷰] 임진록.. 그 최고의 승부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1차전 [20] 하와이강5364 04/07/07 5364 0
5843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의 인물 -고구려의 명재상 을파소 [8] 총알이 모자라.3287 04/07/07 3287 0
5842 삼성에게 바란다 [36] 하늘사랑4516 04/07/07 4516 0
5841 김성제선수의 mbc게임 올킬 축하하며~ [9] desire to fly4778 04/07/07 4778 0
5840 여성디자이너가 쓴 "한국 남자들이 옷을 못입는 이유" [74] 샤오트랙14738 04/07/07 14738 0
5839 Boxer! 당신의 컨트롤이 그리워요~ [12] swflying4605 04/07/07 4605 0
5838 박경락 선수 어머니께서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39] 하누라기4166 04/07/07 4166 0
5837 [영화]아는여자를 봤습니다. [20] 밀림원숭이2939 04/07/07 2939 0
5836 올드 게이머의 넋두리.. 라고 해야 하나? [6] Sulla-Felix3884 04/07/07 3884 0
5835 김성제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All kill 이라니...... [21] 클레오빡돌아5537 04/07/07 5537 0
5833 살을 빼기 위해 신문 배달을 하려 합니다.. [17] Ryoma~*3784 04/07/06 3784 0
5832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 [23] Altair~★4501 04/07/06 4501 0
5830 대한민국 군대가는 남자들에게 넑두리..~ [23] 니드2891 04/07/06 2891 0
5829 현재 확정된 듀얼 진출 선수...그리고 자리. [9] hero600(왕성준)4015 04/07/06 4015 0
5828 2년 동안 함께할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17] 네오 이드3095 04/07/06 3095 0
5825 [끄적끄적] 한바탕 청소를 하고... [1] 케샤르2912 04/07/06 2912 0
5824 [잡담] 오늘 했던 어떤 분과의 아주 재밌었던 한판 [21] 티티3830 04/07/06 3830 0
5823 [잡담] '기생수'를 아시나요? [82] 동네노는아이5593 04/07/06 5593 0
5821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속의 인물 - 조선의 알려지지 않은 천재 송구봉 [10] 총알이 모자라.3441 04/07/06 3441 0
5820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의 인물 - 중국의 김정호 서하객과 그의 어머니 [2] 총알이 모자라.3459 04/07/06 3459 0
5819 신기한 우리주변의 일들~! [21] 샤오트랙3318 04/07/06 33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