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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5 19:04
'그래 당신말도 맞고 내 말도 맞다 . 그렇지만 내말은 ........ '
이러면 끝이 없어진다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 마린블루스 홈페이지에 있는 다이어리 중 6월 16일 편을 한번 보세요.. 저 말과 거의 같은 내용인데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04/07/05 19:08
Pgr이라는 이미 넓은 우리의 광장...
저는 가끔 Pgr 최상단 프레임에 있는 Pgr21.com이라는 홈페이지 이름의 배경으로 깔린 커피잔 그림을 보면 '이게 Pgr인데...' 하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합니다. Pgr의 이 전체적인 커피색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 잘 보시면 알겠지만 커피잔이 두 개입니다. ^^ 상대방과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면서 스타 얘기도 하고 가끔은 인생 얘기도 하고... 저에게 이 곳이... 나이가 서른이 넘고 마흔이 넘어도 항상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요즘 부쩍 "write" 버튼의 무게가 평소보다 약 37kg 정도-_- 무거워진 것 같습니다. ^^
04/07/05 19:08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소심해졌을까요? 말꼬투리 잡기, 공격성 댓글들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저는 좋아하는 선수와 종족이 각각 다른데요. 제가 하면 테란이든, 플토든 저그 이기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가뜩이나 요즘 죽어가는 저그 죽이는 경기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저그 팬들께는 죄송ㅠ_ㅠ) 테란 대 플토 전은 그냥 보기만 할 때는 시즈탱크의 무지막지함 때문에 불쌍한 플토 편을 들면서 봤는데, 막상 제가 해보니 테란으로 플토 이기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더 선호하는 선수를 응원하면서 보게 되더군요.(어차피 종족밸런스 그나마 가장 잘 맞는 게 테프전이라 생각함)
04/07/05 19:20
honeyspirit님// 저도 동감합니다..ㅡ.ㅡ 프로 게이머 경기들에서는 분명 프테전에는 플토가 이겨도 만신창이가 되고 시간도 대부분 길고 아무리 봐도 (물론 당사자들은 안그럴지 모르지만) 플토가 힘들어 보이고 밀린다 생각 드는데... 제가 테란 하면.. 플토 너무 무섭습니다. 아랫배 힘 꽉주고 벌쳐 두부대 탱크 두부대~! ok~! 3만년 조이기 고고고! 전진할라치면 하늘을 뒤덮는 인터셉트... 아.. 답은 캐리어 구나.. 제가 플토할때 캐리어 뽑을라 치면 왠 날파리냐? 하면서 본진+멀티 휩쓸어 버리는 벌쳐+탱크... ;;;; 초보의 비애라고 할수 있죠.. 남의 떡이 항상 더 커보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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