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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4 02:29:25
Name SEIJI
Subject PGR에서 각 중요 경기 있을때마다
[관전평] 최연성 VS 박성준 OSL 4강전

이라던지
[경기] 박정석 VS 나도현 OSL 4강전 해서
많은 분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며 감상을 적고 리플을
달수 있게끔 하는건 어떨까요?

경기를 보면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상을
쓰고 싶은데 15줄의 압박때문에 쓰는게 부담이되고
그래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짧은 감상평을 PGR에 올리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아예 PGR에서 큰 경기가 있을때
그런 감상평을 실시간으로 리플을 달며 서로 경기에 대해 경기하는도중에도
이야기를 주고 받을수있도록 글을 다는 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PGR의 아이디로 검색하던가 해서 그때 경기에대해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확인할수도 있고
지금처럼 중구난방으로 여러 글이 동시에 올라오던지 아니면 큰경기가 있어도
15줄의 압박때문에 감상평이 거의 올라오지 않던지 하는 건 막을수 있지
않을 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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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4 02:32
수정 아이콘
굿 아이디어~
04/07/04 02:35
수정 아이콘
건의 하는 글은 질문게시판에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님께서 말씀하시는게 문자중계 뭐 그런식 아닌가요.. 실시간... 리플은 다는 것이라면... 그런 것이라면 함온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예전에 문자중계를 pgr21에서 할때 무슨 경기 한번 끝나면 pgr21에 들어오기 힘들었죠. 그래서 문자중계를 금지(?) 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04/07/04 02:45
수정 아이콘
(2004-07-04 02:45:04)
뭐 하지만 이런식으로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난무하는 것 보단 어쩌면 seiji님 의견이 낫 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4강 a조 경기가 포스가 엄청 컸나 보군요.
몇 페이지를 채운건지.. 그것도 나름대로 자신의 성의와 정리를 한 글들은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 그 순간 느낀 것을 글로 그냥 쉽게 옴긴듯한 글들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글 쓰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write 버튼의 무게가 정말.. 예전 답지 않군요..
04/07/04 02:46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가 아니라 자신의 감상을 실시간으로 다는것을 말하는것인데요.. 경기에 대해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나 15줄까지는 쓸수 없는 그런 짧은 감상들을 말하는겁니다.
04/07/04 02: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곳은 전략게시판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입니다. 그순간 느낀것을 글로 쉽게 쓸수 있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타관련 사이트는 이보다 더하고 한 게임가지고 수십페이지이상 넘어가곤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정도 글수는 박성준 vs 최연성 과 같은 빅경기에는 보다 적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좀더 자세하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분석글은 분석게시판을 만들던지 하고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 경기하나에 감상글이 여럿올랐다고 write의 무게가 하며 막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더구나 자게에올린 많은 분들의 감상글 다 15줄 이상을 지켜가며 나름대로의 자신의 성의와 정리는 다했다고 봅니다.
마젤란
04/07/04 03:15
수정 아이콘
아마 로딩의 압박이 있지 않을까요?예전의 문자중계때 과부하로 접속자체가 힘들었을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뭐 지금도 핵심시간때는 접속이 쉽지 않은데..
Why-Nal_break
04/07/04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중계와 별 다를 것도 없다고 생각하구요.(실시간이라는 점에서.) 특히나 그런 빅경기에서는 접속조차도 너무 힘든지라.-_-;(박성준vs최연성 경기후 아예 접속이 안되던 PGR이 떠오르는 군요)
난폭토끼
04/07/04 09:48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가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문자중계' 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주는 '트래픽의 압박' 때문입니다.(정확히 트래픽 만인지 더 많은 문제를 유발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타리그가 끝나는 금요일 9시 즈음엔 그저 방문자 숫자만으로도 홈피가 아작이 나는 지경이던데... 과연 그런것을 해야할까요?
ChRh열혈팬
04/07/04 12:0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순간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문자중계'류의 글로 빠질 가능성이있고, 그렇다면 난폭토끼님이 말씀하신 '트래픽의 압박'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느낌만 말하고 경기내용을 자세하게 적지 않는다면, TV를 못보고 있는 분들은 경기 내용이 궁금해 죽을맛이겠지요(저 말입니다-_-).
04/07/04 15:18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로 하는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하자라는 겁니다.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78


평소에 pgr에 올리기힘든 짧은 감상이나 느낌등을(15줄제한때문에) 이런 글을 만들어 올릴수있게 하자라는 겁니다. 이글을 봐도 문자중계로 빠질위험은 없다라고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글 하나로 모든 감상글을 몰아넣는게 여러 글이 나오며 여러글에 리플 달리는거보다 트래픽의 압박은 피할수 있지않을까요?
04/07/05 10:27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저는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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