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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3 23:11
사실 그 정도 컨트롤은 보통의 테란유저들에게도 그리 무리가 아닐텐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확실히 긴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승전을 이미 몇번씩이나 치룬 선수가 긴장했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되고...
04/07/03 23:17
아 추가로 제가 26일에 올렸던 글이 15줄이 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게 문제가 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_-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04/07/03 23:23
컨트롤을 임요환 서지훈 선수처럼 하면 운영을 최연성 선수처럼 못할꺼 같은데요;; 어제 자신의 약점을 알았으니 앞으로 보완해서 더욱더 완벽한 선수가 될꺼라 믿습니다!! 최연성 선수 화이팅!!
04/07/03 23:50
최연성 선수... 다른 명망있는 테란 유저들이 보이곤 하는 환상의 컨트롤을 자주 보이지 않으면서도 이기는 테란.
그래서 더 신기한 테란이죠. 테란이 아니라 그야말로 제4종족이라는.. 하핫. 최연성 선수가 1경기에 평소와 다르게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좀처럼 지지 않는 선수라서인지 3,4경기에서 스코어가 밀릴 때 평소보다 조금 과감하지 못하게 한 건 있는 것 같지만요. 그냥 박성준 선수가 너무 잘한 것 같아요. 해설 분들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저글링 러커가 벙커와 다수 파이어뱃이 있는 방어라인을 뚫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마 최연성 선수도 그 병력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겠죠. 정말 멋지더군요. 그 한방의 러쉬는.
04/07/04 00:23
진입시에 부대 컨트롤에 집중하는 모습이 다소 약한게 최연성 선수였고 대개 S급 테란들에 비해 apm이 떨어지는 약점을 부대배치로 커버를 하곤 했는데 그걸 뚫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던 거 같아요. 이제 갑작스런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반응하는 컨트롤도 다듬어야 겠네요.
그 장면에서 이윤열 선수가 왜 저그전에서 진출부대-앞마당-본진 부대를 모두 컨트롤 해주면 장면이 스치더군요. 진입시에 부대 줄이고 배럭에서 나오는 부대로 병력 줄이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04/07/04 00:23
1경기에서 박성준 선수가 샛길로 병력을 돌렸을 때....
아마 최연성 선수는 박성준 선수가 그 방어선을 뚫으리라곤 생각 못했을것 같습니다. 진짜 보는 저도 '어? 어? 어어??' 하는 동안에 앞마당 방어선이 처참하게 무너졌더군요.... 박성준 선수의 파고드는 능력 하나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04/07/04 00:28
버로우 할 줄 알았던 러커 4마리가 본진으로 그냥 달리는 모습에 감탄을 했습니다. 앞마당 커맨드 센터 근처에서 버로우 하겠지 했는데 바로 쑥 들어가 버리더군요..그 순간 판단력이 1경기에서 가장 큰 승리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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