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03 15:22
뭐 그런 생각 드시는것도 이상한것은 아닙니다만(그만큼 최연성선수는 무적의 느낌이었으니까요.)그래도 음모론이라......이건 좀 다른 각도로 보자면 박성준선수의 노력을 깎아내리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04/07/03 15:52
어제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실력'에서 최연성 선수를 누른겁니다.컨디션, 긴장감등도 실력의 일부분이니까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팬 입장에서 패배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고자 하시는 넋두리라 생각합니다. 박성준게이머 팬분들은 이런 종류의 글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이겼고 팬분들은 즐기면 되는겁니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 괜한 논쟁이 될수도 있기에....
04/07/03 16:05
PGR에는 쓸데없는 논쟁도 있지만, 꼭 필요한 논쟁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너무 개방적인 사고도 좋은것만은 아니죠.. 저도 최연성 선수 팬이지만, 코러스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긴장감, 컨디션도 실력이고 어쨌든 결과는 최연성선수의 패배이구요.
04/07/03 16:15
헛..저도 음모론이란 단어를 놓고 더 좋은 단어를 찾으려 했는데 결국 못하고 쓸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플레이를 깍아 내리거나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위글에 쓴것처럼 저 역시 저그유저이고 요즘 방송맵에서 테란 이기기 힘들다는것도 잘 아니까요. 그저 팬으로서 선수들의 겉모습밖에 볼수 없었을 떄의 안타까움을 토로한 것뿐입니다.
04/07/03 16:21
황당하군요......저는 최연성선수를 줄곧봐왔지만 특별히 표정이 안좋다거나 하는 모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이런 식의 추측성글은 저도 정말 싫습니다....
04/07/03 16:28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 경기때 엄청 긴장한것 같았습니다. 러커 두마리 죽이려고 마린 한부대 가까이를 희생하는 바이오닉 컨트롤.. 최연성 선수가 지금까지 5판3선승 경기때 기선을 잡으면 잡고 들어갔지 2판이나 내주면서 시작하지는 않았으니까요..
04/07/03 16:38
마지막경기때.....러커 두마리가 같은곳에 버로우해있고...박성준 선수가 럴커컨트롤를 해서 한부대정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럴커컨트롤을 안햇으면 럴커 촉수가 서로다른 방향으로 나가서 별 피해가 없었을거같지만요
04/07/03 22:52
마린님. 이 글의 맥락상 음모론이라는 말이 마린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로 쓰였다고 보기 힘든데요. 최연성 선수가 뭐에 홀린것처럼 플레이하는걸 보자 음모론까지 생각이 나더라...이게 어떻게 드라마틱한 승리가 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