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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2 19:53
너무 무기력하게 지니까, 힘빠지네요.. ㅠ_ㅠ 누군가 지거나 이기더라도, 서로 본 실력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4/07/02 19:53
최연성선수 왜이러죠.. 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박성준선수 분위기 탔네요.. -_- 과연 우브가 역전할것인가.. 박성준선수가 잘한면도 있지만, 최연성선수실수가 왜이리 많죠..ㅠㅠ
04/07/02 19:54
박성준선수..대단하네요...왠지 3경기에서 4드론해서..3:0으로 끝날거 같다는..
그나저나..최연성선수 긴장많이 한거 같군요..계속 실수만 하네요..ㅠㅠ
04/07/02 19:54
성준선수가 연성선수의 약한타이밍을 잘 알고있는듯한 플레이....
밑글에서 어떤분(죄송.. 기억이 잘 ㅠㅠ)이쓰셨던것처럼.. 다른저그들은 울링체제를 위한견제 시간끌기 정도로 전략을 준비하는것에비해 박성준선수는 그것이 먹힌다싶으면 그것에 올인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오더군요.... 첫 노스텔지어에서도... 벙커2개 파벳 5기(이상?) 정도였는데도.. 그걸 저글링 럴커로 뚫을려고 생각자체를 한것이 놀라운데다.. 그것을 이뤄내다니... 저그 파이팅 입니다 +ㅁ+
04/07/02 19:57
최연성 선수 왠지 기세에서 밀리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박성준 선수 확실히 일 낼 거 같습니다.
04/07/02 19:58
으아악~우브가 지고있나요? 정말 적응이 안되는 소식이군요...
언제나 이길것같던 우브가 2판연속 졌다니....ㅠ.ㅠ 엄마 아빠때문에 티비를 못보고 있어서 흑흑.... 우브 화이팅!! 설령 진다해도 3:0은 너무합니다!!ㅠㅠ
04/07/02 19:58
이번 3경기 레퀴엠 으윽 최연성 선수는 박성준 선수의 4드론까지 고려해서 플레이 해야 겠군요 ㅜㅜ 누가 올라가도 상관없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3-0으로 끝나는건 원치 않아요 연성선수!!
04/07/02 19:59
홍진호 이래 최고의 전율을 주고 있군요. 강민/박성준/최연성 시대가 열리는건가요!
3:0 으로 결승가자 박성준! WCG, MSL, iTV 4대 리그 통합우승도 함 노려봅시다!
04/07/02 20:06
강은희님//저도 잘 아는건 아닙니다만... 연성 선수는 폭이 확보되어야 깊이를 가질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성준 선수는 깊이가 확보되어야 폭을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이죠. 성준 선수가 연성 선수에게 폭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깊이 집중하여 파고드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04/07/02 20:08
저글링을 무서워하면 안됩니다 itv서 저글링한테 아작났던게 심리적으로 타격이 있나봅니다 첫경기도 그렇고 두번째 경기도 저글링에 상당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평소때보다 파벳수도 상당히 많이 뽑아서 상대적으로 테크 트리 미세하나마 차이 생기고요
04/07/02 20:21
엄마 잠깐 나간 사이에 3번째경기 봤는데
최연성선수가 제법 유리하네요^^일단 안심입니다 근데 엄마가 와서 결과도 못보고 티비를 넘겼다는...ㅠㅠ 컴퓨터로 볼려면 어떻게봐야하죠??
04/07/02 20:23
가장 강력한 원해처리 플레이군요..박성준선수..
그걸 막아내는 최연성 선수도 대단... 자...이제 4.5경기 잡으러 갑시다..oov!
04/07/02 20:26
치고 받는 명승부를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스타 팬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될 명승부는 아닌 것 같네요. 4, 5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04/07/02 20:28
오늘 최연성 선수 이상하게 실력발휘가 안 되는 듯.. 실수가 잦고 상황판단이 조금씩 틀리는 거 같네요...
4경기부터 실력발휘를 해야 t vs p결승전 보는데...
04/07/02 20:28
정말 이렇게 가슴 떨며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그동안 저그들이 약해 보였는데..정말 예전에 홍진호선수가 처음 등장 했을때처럼 저그가 엄청 강해보입니다.그래서 테란과 저그의 경기가 이만큼 긴장감 넘치고 가슴 떨리게 한다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는 경기네요.정말 즐겁습니다^^최연성,박성준 두선수 모두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특히 박성준선수 최연성선수를 응원하며 보고있는 제게 너무나 멋져보입니다^^두선수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04/07/02 20:28
July... 7월에 필 꽂혔습니다.. 3경기는 스스로도 포기했었을 지도 모릅니다. 4경기나 5경기 반드시 잡으세요 !
04/07/02 20:28
으,,, 박성준 선수가 졌군요, 최연성 선수가 기세가 살아나면 힘들어질 수 있는데, 아쉽네요;; 하필 6시가 나올게 뭐람..!!!
04/07/02 20:42
박성준 vs. 박정석 양박씨의 박터지는 결승전 기대해봅니다. -_-/
만.. 글쓰는 순간 4경기 박성준 패. T_T 레퀴엠, 머큐리 담 리그때 또 쓰면 온겜넷 폭파해버릴껍니다. -_-
04/07/02 20:43
4경기에서 박성준 선수의 아쉬운점은 전진 볼래 해처리에서 럴커 4기 생산 해서 2기는 저글링과 같이 빈집들어가고 2기는 멀티 입구에 버로우 시켜 본진 지키러 오는 마린메딕 주력 병력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04/07/02 20:44
3, 4경기는 역시, 아주 튼튼한 방어를 통해 자신의 폭을 확보하면서 그 폭으로 깊이를 쓰도록 한 연성 선수가 어렵지 않게 이기는군요. (물론 맵의 유불리도 있겠지만...)
5경기, 첫 경기에서 패한 연성운수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04/07/02 20:45
4경기 난입에서 최연성 선수가 피해없이 막았을 때 승리가 예감되었습니다. 1,2경기의 실수를 다 만회하는 4경기.. 5경기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듯..
04/07/02 20:50
Norip/
그렇게 해도 좋겠지만, 어차피 입구가 뚫린거, 다시 돌아올 병력을 잡아주면 좋지만, 최악의 경우는 병력이 적어서 테란 본진에 피해를 못줌 + 업그레이드 된 마파메에 각개 격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라면.. 박성준 선수처럼 하겠습니다. 어차피 올인 이었으니까요... 이런걸 막아내는... 참.. 최연성 선수!! 손 풀리셨나 봅니다. ㅜ ㅜ
04/07/02 20:52
5경기는 누가 이기건 화끈한 물량전 한번 봤음 좋겠습니다. 1~4경기가 대체적으로 짧은 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 특유의 물량과 그것에 맞먹는 박성준 선수의 물량을 기대해 봅니다.
04/07/02 21:01
박성준 선수 결승 가겠네요. 대단합니다. 어느 누가 최연성이란 대 저그전 초특급킬러를 꺾고 결승에 가리라 생각했겠습니까? 저그 최초의 우승은 박성준 선수 당신입니다.
04/07/02 21:13
스코어는 3:2지만 내용상으론 원사이드한 게임이었습니다. 레퀴엠은 그냥 테란에게 거저주는 게임이나 다름없는 맵이니 별로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겠구요. 그나마 머큐리에서 약간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였을뿐 나머지 게임은 그냥 관광 게임이어서 실망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손안에 갖고놀듯이 머신을 데리고 노는 박성준 선수는 이제 뭐라고 불러야할지 고민이군요. 특히 2,5경기는 뭐 할말이 없더군요. 확실한 실력차가 느껴졌습니다.
04/07/02 21:16
드디어..드디어.. 제발 옐로우와 우브의 엠겜결승전 같은 '결승'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정말 7월에 큰일 날것 같네요...
04/07/02 21:18
박성준 선수 최곱니다.
저그와 플토의 멋진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너무 잔치를 많이 했죠. 관광의 최후는 관광으로 5경기 정말 멋지네요. 시종일관 저그가 압도하는 다섯경기 우승 까지 이어 진다면 홍진호 선수의 한을 풀어 주겠네요. 저그를 얼마나 괴롭히던 최연성인데. 잘했어요. 우승 기대해 봅니다. 기분이 정말 좋네요. 안심, 증스기 화팅!
04/07/02 21:21
정말 7월의 태풍앞에 속이 시원합니다.
또 하나의 저그 출신 4종족의 등장입니까? 오늘 경기력 창과 방패 대결에서 창이 어떤것인지 잘 보여 주셨습니다. 줄라이의 팬이 될 것입니다.
04/07/02 21:21
정말 박성준 선수 잘하네요
어떻게 저런 저그를 이기죠?-_-; 이 기세를 몰아서 저그의 신화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근데 최연성선수가 진것은 정말 슬프네요...ㅠㅠ 왕팬인데 흑)
04/07/02 21:23
제가 실시간을 접속하지 2경기까지 마친 상태더군요. 3, 4경기 보다가 차마 아슬아슬해서 볼 수가 없어서 창을 닫아버렸는데, 박성준 선수가 이겼군요. 뭔가 기분이 묘한... 제 본 경기만 최연성 선수가 이기고, 나머지 못 본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이겨버렸네요. 두 선수 중 누굴 특별히 응원한 건 없지만,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이겨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거든요. 괜히 혼자 난감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04/07/02 21:26
플토매냐님// 홍진호 선수의 한 보다는 저그 팬의 한이 아닐까요?
..^^ 어쩜 홍진호 선수는 자신이 최초의 저그 우승자가 되길 바랄지도 모르죠.. 어쨌든 박성준 선수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최고의 저그 헌터..최연성 선수에게 그리 이겨 버리다니...ㅡㅜ... 박성준 선수가정말 최고라 말하고 싶군요.. ps.그리고 개인적으로 pos팀에서 결승에 오른 선수가 있어 더 기쁘군요.
04/07/02 21:27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를
확실하게 분석한듯 보입니다.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상 가장 약한 타이밍을 정말 잘 알고 있어보였습니다. 특히 노스텔지아에서 연성 선수의 더블커맨드 타이밍에 맞춰 사방팔방의 러커견제로 시간벌고 그다음부턴 쭈욱 연성선수 위에서 놀았죠.. 인터뷰에서 연성선수가 상대가 무엇을하던지 이기겠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동안 상대방의 전략과 상성을 무시한 플레이로 괴물이라는 칭호를 얻은 연성선수가 이제는 상대방의 전략을 염두해두는 인간다움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성준선수 너무잘해서 얄밉지만, 연성선수를 이긴만큼 꼭 첫 저그의 우승을 이루길 바랍니다~
04/07/02 21:29
최연성선수 팬이지만^^
정말 박성준선수 대단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서 저그유저,저그팬분들 정말 축하드려요^^ 결승전 기대됩니다!^^ 음..그나저나 최연성선수 여태 상승세였는데 박성준선수에게 첫시련을 맞는것같군요...최연성선수도 화이팅입니다^^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보여주시길...
04/07/02 21:29
개인적으로 저그 첫 메이저 우승은 옐로우 이길 바라지만... ^^;; 박성준 선수 아이디 답게 7월에 필 받았어요!~
04/07/02 21:34
드디어 로그인이 좀 돼는군요.완성형저그 박성준선수 최고입니다.지금까지 결승에서 저그대 플토 경기는 한번도 없었는데.테란나도현선수가 올라온다면야 진짜 지금까지 연습했던식으로해버리면 무난할거 같고 박정선수도 저그한테 약하다는게 약점이였는데 저그의 우승 확실한거 같습니다.6년간의 올드저그유져로서 뿌듯합니다.TT
04/07/02 21:51
온게임넷은 맵 선정 마인드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테란에게 유리한 맵 하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 하나,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 하나... 이런식으로 만드는 것이 원사이드한 게임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치고받고 숨막히는 경기를 기다리는 저에게는 이번 준결승전은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2002스카이 홍진호 vs 박정석 경기의 재판을 바랬는데... 5경기가 모두 원사이드한 느낌... 아무튼 박성준선수는 정말 잘하더군요. 홍진호 선수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듯한... 아쉽지만 저그의 첫 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가져갈 듯 합니다.
04/07/03 01:57
이 글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pgr에 온 보람이 있네요. 보면서 써내려가신건지, 지금 경기를 보고 있는듯 긴박감이 느껴져서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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