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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2 15:54
근성과 매너는 서로 반비례 할 경우가 많죠.. ㅎ ㅔㅎ ㅔ
시기적절한 근성은 좋은 결말을 이끌 어 낼 수는 있으나 시도때도 없는 승부 근성은 보는이나 함께 경기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짜증 만땅입니다..
04/07/02 16:04
근성이라...
어쨌든 쉽게 끝낼 수 있는 게임을 가지고 놀면서 관광당한다는 생각이 들면 매우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죠. -_- 전 그럴때 상대방이 핵을 쓰건 뭘 하면서 농락하건 끝까지 아득바득 할수있는거 다 해가면서 결국 마지막 건물 하나까지 엘리당할때까지 gg 안치고 엘리당할때도 있습니다.. 노골적인 농락 게임이 아닌 이상에야 적당한 타이밍에 gg를 쳐야겠지만요. :)
04/07/02 16:30
전 예전에 좀 밀린 겜에 열심히 버티기 하다가 어떠어떠케 잠입한 고스트가 내 건물을 겨누자... 일부러 kkk ok gg ne yo 치면서 일꾼 병력 다데리고 나와서 웃으며 끝내자는 의미로 맞아주었습니다..
근데 상대는 byung sin hujub ssae kki -_- 아 얼마나 빡돌던지
04/07/02 16:42
이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기에는 근성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상대의 방심을 노립니다만
절대 이길수 없는 경기란게 있지요...그 상황이 되면 제 유닛의 보유상황을 재지않고 그냥 T.T 와 gg를 치고 나옵니다...
04/07/02 16:55
저는 상대를 가리는 편인데... 모르는 상대라면 적절히 GG 치고 나가고, 친한 상대라면 자원줄이 다 끊기기 전까지는 절대 안 나갑니다. (그러다 마치 8.15마냥 역전한 기억이 제게도 딱 한번 있어서...-_-;) 개기다가 핵 맞고 웃고 -_-;;
04/07/02 16:55
계곡 쪼이기하면 신주영vs이기석 선수들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하하;
많은 분들이 보셨을꺼 같네요. 전 비디오를 빌려서 -_-;; 참 재밌게 봤었는데..
04/07/02 17:21
휠지언정... 이 약간 오타이신듯 ^^; "부서질지언정 휘지 않는" 혹은 "휘느니 부서져버리는" 의 의미로 쓰신듯합니다.
조정현선수는 "휠지언정 부러지지않는.." 이겠죠.
04/07/02 17:23
뭔가 할수있는게 있어서, 실낱같은 가능성이라도 쥐고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할수있는것도 없고 할의지도 없이 시간만 끄는 노매너 노지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
드랍쉽으로 에씨비 태워 섬이나 언덕마다 터렛짓다 말기.. 이런거요-_-;;
04/07/02 18:18
Nakama님 저도 그 비디오 3번이나봤어요 -_-ㅋ 신주영vs이기석은 신주영 선수 계곡조이기 당해서 본진 버리고 2시에서 캐리어 띄운경기.. 맞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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