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02 14:51
그런데 생각해보면 월컵2002에서 우리가 포루투갈 이탈리아 스페인등의 강팀을 상대했던 방법이 악착같은 압박수비였었죠...
하여간 그리스 결승올라갈만한 팀입니다.
04/07/02 15:35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강팀을 이기기 위한 답안을
그리스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에게 좋은 자료가 됬으면 좋겠네요...
04/07/02 16:50
우리도 2002년에 그랬습니다. 그리스 첫경기를 보고 딱 그느낌이던데요.
보는 사람이야 아트사커네 뭐네 하면서 화려한 축구를 좋아하겠지만 선수와 감독은 이기는게 우선입니다. 이기려고 경기하는 것이고요. 어제 경기를 보면서 체코가 이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그리스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으로 인해서 골을 넣을거라고 생각못했지요...) 하지만 이겼습니다. 스포츠는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04/07/02 17:21
오늘 새벽 그리스와 체코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체코의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정말 끈덕지게 잘 막아내더군요. 그리고 그리스를 이긴팀이 네임밸류가 좀더 있을뿐이지 실력의면에서는 하등의 여지가 없을겁니다. 그리스도 조금의더 네임 밸류가 있었다면 이런 하대를 받진 않았을거라고 생각 되네요,
04/07/02 19:27
우리도 2002년에 그래다는 눈사람님의 글에는 반정도밖에 동의 못하겠는데요 한국 대표팀의 포메이션은 3-4-3이였죠-_-;
물론 포메이션은 숫자놀음일뿐이라는 딩크영감님의 말씀도 있었고, 뭐 한국과 그리스가 압박이 강력한 끈적한 강팀인건 확실하지만 적어도 한국의 축구는 그리스가 보여줘온 소의 10백스타일의 경기는 하지않았습니다 그리스가보여준 건 오히려 잉글이나 이태리식에 더 가깝죠 솔직히-_- 재미없는 축구-_- 한국 역시 이태리전이후에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10백에 가까운 플레이를 스페인전에서 펼치지만 그렇다고 한국과 그리스가 비슷하다는 말씀을 하시는건 좀 보기가 그렇군요
|